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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p 코인 시세 | 4월 15일 매일경제Tv 매거진투데이 Xgp 코인 26 개의 베스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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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매일경제TV 매거진투데이 XGP 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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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畵龍點睛)’이라는 사자성어가 딱 어울리는 한판 승부였다. 불붙인 뚝배기처럼 서서히 달아오르던 경기는 종료3분을 남겨놓고 터져 나온 이천수의 프리킥 골과 함께 뜨겁게 불타올랐다. 비록 한 골 밖에 터지지 않은 경기였지만 그 내용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의 박진감 넘친 것이었다. 결승골을 터트린 이천수는 자신을 베컴, 리켈메와 함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라고 선정한 피파의 발표를 실력으로 증명했다.


이 경기에 앞서, 전남이나 울산이나 아쉬운 후기 1라운드 경기를 마친 터였다. 치열하게 전개되는 중위권싸움에서 치고 나가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꼭 필요했는데 공히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승점 1점 차이로 통합순위 5위(17점)와 9위(16점)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과 울산에게 거래 강좌 및 심층 리뷰 이번 맞대결은 플레이오프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승부처였다.


울산은 A3대회에서부터 활용해 온 전술과 변화가 없었다. 유경렬, 박병규, 박동혁이 스리백으로 나섰고 박규선, 김민오, 김영삼, 이종민이 허리진에, 최성국, 레안드롱, 이천수가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후기리그부터 균형을 맞춰온, 사실상 시즌 최상의 라인업이었다. 상대에 따른 전술변화 보다는 팀의 강점을 가장 극대화 하는 포진이었다.


전남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지난 대구전에서 사용한 3-5-2전술에 변화를 줬다. 왼쪽부터 김호유, 박재홍, 강민수, 박종우가 포백수비로 나섰고 백승민, 김태수, 김효일, 유홍렬이 미드필더로, 공격진에는 대구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산드로C가 이광재와 호흡을 맞췄다. 양쪽 풀백의 공격가담을 줄여 울산의 측면공격에 대비했고 대신 중앙수비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상대적으로 약한 울산의 중앙허리라인을 공략했다.

전반,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나간 울산.


전반 초반은 두 팀이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예상대로 울산은 측면을 주 공격루트로 삼았고 전남은 순간적인 중앙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렸다. 그 흐름 속에서 전반 9분과 15분, 이천수와 이광재가 각각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빠른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팽팽하던 경기의 흐름은 전반 중반으로 접어들며 거래 강좌 및 심층 리뷰 홈팀 울산에게 넘어가기 시작했다. 전남이 수비에 무게중심을 두고 경기를 펼치자 좌우 윙백인 박규선, 이종민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전남의 수비망을 흔들었다. 공격 최전방에서 빠른 발과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공략한 이천수, 최성국의 활약도 돋보였다.


그러나 전반 중반부터 이어진 파상공세에도 불구, 전반전에서 울산이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전남이 수비수 세 명이 경고를 받을 정도로 위협적인 공격을 퍼부었지만 박규선의 중거리슛과 이천수의 터닝슛 등이 염동균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위협적인 패스가 아슬아슬하게 어긋나는 등, 유난히도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남으로서는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걱정을 안고 전반전을 마쳐야했다. 충분히 예상했던 울산의 측면공격에 번번이 고전했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패스전개마저 매끄럽지 않아 이렇다 할 역습기회도 잡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40분에는 수비라인의 거래 강좌 및 심층 리뷰 박종우가 부상을 당하며 급작스럽게 윤희준을 투입, 소중한 선수교체의 기회를 하나 소모해 버리고 말았다.

후반, 일방적으로 기세를 세운 홈팀.


후반 시작부터 전남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우선 왼쪽 풀백을 보던 김호유를 전진배치 시키며 수비라인을 3백으로 조정했고 공격진에는 이광재를 빼고 셀미르를 투입하며 산드로C와 발을 맞추게 했다. 후반 초반은 좋았다. 전반전보다는 볼 점유율이 높아졌고 셀미르, 산드로C로 향하는 패스의 정확도도 높아졌다. 결정적인 슈팅은 없었지만 울산의 수비진을 움찔하게 만드는 장면이 계속 연출되었다.


하지만 후반 15분이 지나자 경기의 분위기는 다시 전반전의 양상으로 되돌아갔다. 오히려 전반전이 나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일방적인 울산의 페이스였다. 얇아진 전남의 수비라인은 최성국, 이천수, 박규선 등 빠른 울산선수들의 침투와 날카로운 공간패스에 완전히 무너졌다. 중앙과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는 레안드롱의 폭넓은 움직임도 전남의 수비진을 괴롭히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남은 패스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졌다. 새로이 영입한 외국인선수 투톱과 미드필더진의 호흡이 좀처럼 들어맞지 않았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패스는 전반전과 같이 어긋났고 패스가 이어지더라도 공격수들은 울산 수비수들 사이에 고립되기 일쑤였다. 후반전에서는 이렇다 할 슈팅기회조차 만들어내기 힘들었다.


하지만 울산으로서 답답한 것은 열리지 않는 전남의 골문이었다.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고 여러 차례 좋은 슈팅기회를 만들어 냈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화려한 개인기로 슛찬스를 만들어낸 이천수와 최성국은 골대 바로 위로 공을 차 보냈고 틈새를 돌파한 레안드롱의 슈팅은 염동균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35분이 지나면서는 울산선수들의 체력도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 공격과 수비라인의 간격이 벌어지고 전남에게도 조금씩 공격의 기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특히 후반 38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산드로C의 크로스와 셀미르의 침투가 호흡을 맞추며 결정적인 슈팅장면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울산의 별, 이천수. 경기를 마무리하다.

하지만 결국 승부의 여신은 울산의 손을 들어주었다. ‘또 다시 무승부’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떠오르던 후반 42분이었다. 이천수가 전남의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허물어뜨리며 찬스를 만들었고 최성국에게 완벽한 패스를 내주었다. 하지만 최성국의 슈팅이 다시금 염동균 골키퍼에게 막혔고 경기장은 탄식의 도가니로 바뀌었다. 하지만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이어진 공격기회에서 레안드롱이 프리킥을 얻어냈고 역시 이천수가 키커로 나섰다.


페널티아크 왼편에 차분히 공을 내려놓은 이천수는 가볍게 반대편(오른쪽)골문을 향해 공을 차 넣었고 역동작에 걸린 염동균골키퍼는 골네트를 흔드는 공을 지켜본 뒤 그대로 드러 누워버렸다. 프리킥을 얻어낸 순간부터 ‘골’을 외치던 스탠드의 관중들은 이천수의 골이 터짐과 동시에 뜨거운 환호성을 내 뱉었다. 추가시간 3분을 합쳐 5분여의 시간이 남아 있었지만 승부의 방향을 바꿀 전남의 여력은 없었다.

울산, A3대회의 그 위력 그대로


“오늘 경기 재미있게 펼쳐질 겁니다.”라던 이상철 울산 코치의 공언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골이 터지지 않았지만 광주전에서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쳤고 선수들의 자신감도 여전하다”라는 것이 이상철 코치의 판단, 즉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살릴 준비는 모두 마쳤다는 강력한 자신감이었다.

비록 한 골밖에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이날 보여준 울산의 경기력은 A3대회의 강력한 화력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것임을 확신하기에 충분했다. 시즌을 절반을 소비하며 어렵사리 찾아낸 베스트 11의 짜임새는 갈수록 좋아졌고 순간적으로 이어지는 빠른 공격은 상대 수비진을 쉴 새 없이 곤혹스럽게 했다. 특히 전기리그에서 남발되었던 무리한 롱패스가 눈에 띄게 줄어든 대신 정확하고 짧은 패스로 침착하게 공격을 만들어나가는 플레이는 달라진 울산의 가장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성남, 서울, 수원과 함께 후기리그 우승후보로 울산을 지목한 것은 틀린 판단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최고의 관중, 이것이 바로 홈 경기.

이날 문수경기장의 분위기는 무척이나 뜨거웠다. 올 시즌 울산 홈경기, 두 번째 최다관중인 13,686명이 입장한 가운데 스탠드의 관중들은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열광하며 박수치면서 경기장의 흥을 돋웠다. 특히 아슬아슬하게 기회를 놓치던 후반전에는 환호와 탄식을 연신 번갈아 뱉어내며 분위기를 달궜고 이천수의 결승골이 터지던 장면에서는 모든 관중이 하나가 되어 ‘골’을 연호한 끝에 기립열광 했다.

경기가 끝난 후 결승골을 넣은 이천수는 “생각보다 많은 관중들이 성원을 보내줘 큰 힘이 되었다. 하프타임 때도 ‘팀 선수들과 많은 관중들 앞에서 좋은 경기 펼치자’며 다짐했는데 승리를 거두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울산의 A3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념행사(입장 관중에게 A3대회 우승기념 머플러를 제공했고 하프타임에는 특별 시상식을 열었다.)가 거래 강좌 및 심층 리뷰 함께 진행, 문수구장을 찾은 관중들은 우승의 기쁨을 되새김과 동시에 극적인 승리의 쾌감을 맛 볼 수 있었다.

이천수 인터뷰, 관중들의 성원이 큰 힘.

어려운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일단 프리킥 골을 넣어서 무척이나 기쁩니다. 피파에서 제 프리킥에 대해 좋은 평을 해 주었는데 때 마침 프리킥 골을 터트리게 되어 더욱 뜻 깊은 득점인 것 같아요. 이제는 선수들의 호흡이 완벽하게 맞아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 만큼 경기에 대한 자신감도 큽니다. 전남은 순위 싸움에 있어서 꼭 이겼어야 할 팀이었는데 힘들게 이겨서 너무나 기분이 좋구요. 이제 앞만 보고 나아가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 후기리그 우승의 목표가 있구요, 앞으로 성남만 잡는다면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반 막판까지 골을 넣지 못했는데 불안하지는 않았는지?

-솔직히 사람이기에 조바심도 나고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기회가 올 것이고 우리 팀의 누군가가 해결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경기를 뛰었는데 그 영광이 나에게 찾아왔습니다. 많은 관중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는데 이런 극적인 경기를 펼쳐 더욱 큰 기쁨을 누리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로 다음 경기에서도 더 많은 관중이 올 것 같아요.

많은 관중이 큰 힘이 되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선수들끼리도 많은 관중분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자고 다짐했습니다. 승리를 거둬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 정도 이상의 관중만 찾아주신다면 정말 열심히 경기를 뛸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팀원 모두의 생각입니다. 많은 관중들 앞에서 기분 좋게 승리를 거둔 오늘은 참 좋은 하루인 것 같아요.

[한국프로축구연맹 / K-리그 명예기자 안희조]

  • [리뷰]울산, 문수구장을 달군 극적인 승리
    • 입력 2006-08-27 16:23:33
    • 수정 2006-09-01 15:18:37

    ‘화룡점정(畵龍點睛)’이라는 사자성어가 딱 어울리는 한판 승부였다. 불붙인 뚝배기처럼 서서히 달아오르던 경기는 종료3분을 남겨놓고 터져 나온 이천수의 프리킥 골과 함께 뜨겁게 불타올랐다. 비록 한 골 밖에 터지지 않은 경기였지만 그 내용은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의 박진감 넘친 것이었다. 결승골을 터트린 이천수는 자신을 베컴, 리켈메와 함께 ‘프리킥 스페셜리스트’라고 선정한 피파의 발표를 실력으로 증명했다.


    이 경기에 앞서, 전남이나 울산이나 아쉬운 후기 1라운드 경기를 마친 터였다. 치열하게 전개되는 중위권싸움에서 치고 나가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꼭 필요했는데 공히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승점 1점 차이로 통합순위 5위(17점)와 9위(16점)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과 울산에게 이번 맞대결은 플레이오프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승부처였다.


    울산은 A3대회에서부터 활용해 온 전술과 변화가 없었다. 유경렬, 박병규, 박동혁이 스리백으로 나섰고 박규선, 김민오, 김영삼, 이종민이 허리진에, 최성국, 레안드롱, 이천수가 스리톱으로 출격했다. 후기리그부터 균형을 맞춰온, 사실상 시즌 최상의 라인업이었다. 상대에 따른 전술변화 보다는 팀의 강점을 가장 극대화 하는 포진이었다.


    전남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지난 대구전에서 사용한 3-5-2전술에 변화를 줬다. 왼쪽부터 김호유, 박재홍, 강민수, 박종우가 포백수비로 나섰고 백승민, 김태수, 김효일, 유홍렬이 미드필더로, 공격진에는 대구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산드로C가 이광재와 호흡을 맞췄다. 양쪽 풀백의 공격가담을 줄여 울산의 측면공격에 대비했고 대신 중앙수비수들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상대적으로 약한 울산의 중앙허리라인을 공략했다.

    전반,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나간 울산.


    전반 초반은 두 팀이 치열한 주도권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예상대로 울산은 측면을 주 공격루트로 삼았고 전남은 순간적인 중앙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렸다. 그 흐름 속에서 전반 9분과 15분, 이천수와 이광재가 각각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모두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빠른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팽팽하던 경기의 흐름은 전반 중반으로 접어들며 홈팀 울산에게 넘어가기 시작했다. 전남이 수비에 무게중심을 두고 경기를 펼치자 좌우 윙백인 박규선, 이종민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전남의 수비망을 흔들었다. 공격 최전방에서 빠른 발과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공략한 이천수, 최성국의 활약도 돋보였다.


    그러나 전반 중반부터 이어진 파상공세에도 불구, 전반전에서 울산이 득점을 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전남이 수비수 세 명이 경고를 받을 정도로 위협적인 공격을 퍼부었지만 박규선의 중거리슛과 이천수의 터닝슛 등이 염동균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고 위협적인 패스가 아슬아슬하게 어긋나는 등, 유난히도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전남으로서는 실점을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걱정을 안고 전반전을 마쳐야했다. 충분히 예상했던 울산의 측면공격에 번번이 고전했고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패스전개마저 매끄럽지 않아 이렇다 할 역습기회도 잡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전반 40분에는 수비라인의 박종우가 부상을 당하며 급작스럽게 윤희준을 투입, 소중한 선수교체의 기회를 하나 소모해 버리고 말았다.

    후반, 일방적으로 기세를 세운 홈팀.


    후반 시작부터 전남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우선 왼쪽 풀백을 보던 김호유를 전진배치 시키며 수비라인을 3백으로 조정했고 공격진에는 이광재를 빼고 셀미르를 투입하며 산드로C와 발을 맞추게 했다. 후반 초반은 좋았다. 전반전보다는 볼 점유율이 높아졌고 셀미르, 산드로C로 향하는 패스의 정확도도 높아졌다. 결정적인 슈팅은 없었지만 울산의 수비진을 움찔하게 만드는 장면이 계속 연출되었다.


    하지만 후반 15분이 지나자 경기의 분위기는 다시 전반전의 양상으로 되돌아갔다. 오히려 전반전이 나았다고 느껴질 정도의 일방적인 울산의 페이스였다. 얇아진 전남의 수비라인은 최성국, 이천수, 박규선 등 빠른 울산선수들의 침투와 날카로운 공간패스에 완전히 무너졌다. 중앙과 좌우 측면을 가리지 않는 레안드롱의 폭넓은 움직임도 전남의 수비진을 괴롭히는데 큰 역할을 했다.


    전남은 패스조직력이 완전히 무너졌다. 새로이 영입한 외국인선수 투톱과 미드필더진의 호흡이 좀처럼 들어맞지 않았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패스는 전반전과 같이 어긋났고 패스가 이어지더라도 공격수들은 울산 수비수들 사이에 고립되기 일쑤였다. 후반전에서는 이렇다 할 슈팅기회조차 만들어내기 힘들었다.


    하지만 울산으로서 답답한 것은 열리지 않는 전남의 골문이었다.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고 여러 차례 좋은 슈팅기회를 만들어 냈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화려한 개인기로 슛찬스를 만들어낸 이천수와 최성국은 골대 바로 위로 공을 거래 강좌 및 심층 리뷰 거래 강좌 및 심층 리뷰 차 보냈고 틈새를 돌파한 레안드롱의 슈팅은 염동균 골키퍼의 정면으로 향했다.


    후반 35분이 지나면서는 울산선수들의 체력도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 공격과 수비라인의 간격이 벌어지고 전남에게도 조금씩 공격의 기회가 열리기 시작했다. 특히 후반 38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산드로C의 크로스와 셀미르의 침투가 호흡을 맞추며 결정적인 슈팅장면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울산의 별, 이천수. 경기를 마무리하다.

    하지만 결국 승부의 여신은 울산의 손을 들어주었다. ‘또 다시 무승부’라는 단어가 머릿속에 떠오르던 후반 42분이었다. 이천수가 전남의 오른쪽 측면을 완전히 허물어뜨리며 찬스를 만들었고 최성국에게 완벽한 패스를 내주었다. 하지만 최성국의 슈팅이 다시금 염동균 골키퍼에게 막혔고 경기장은 탄식의 도가니로 바뀌었다. 하지만 희망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이어진 공격기회에서 레안드롱이 프리킥을 얻어냈고 역시 이천수가 키커로 나섰다.


    페널티아크 왼편에 차분히 공을 내려놓은 이천수는 가볍게 반대편(오른쪽)골문을 향해 공을 차 넣었고 역동작에 걸린 염동균골키퍼는 골네트를 흔드는 공을 지켜본 뒤 그대로 드러 누워버렸다. 프리킥을 얻어낸 순간부터 ‘골’을 외치던 스탠드의 관중들은 이천수의 골이 터짐과 동시에 뜨거운 환호성을 내 뱉었다. 추가시간 3분을 합쳐 5분여의 시간이 남아 있었지만 승부의 방향을 바꿀 전남의 여력은 없었다.

    울산, A3대회의 그 위력 그대로


    “오늘 경기 재미있게 펼쳐질 겁니다.”라던 이상철 울산 코치의 공언은 그대로 맞아떨어졌다. “골이 터지지 않았지만 광주전에서도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쳤고 선수들의 자신감도 여전하다”라는 것이 이상철 코치의 판단, 즉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살릴 준비는 모두 마쳤다는 강력한 자신감이었다.

    비록 한 골밖에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이날 보여준 울산의 경기력은 A3대회의 강력한 화력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것임을 확신하기에 충분했다. 시즌을 절반을 소비하며 어렵사리 찾아낸 베스트 11의 짜임새는 갈수록 좋아졌고 순간적으로 이어지는 빠른 공격은 상대 수비진을 쉴 새 없이 곤혹스럽게 했다. 특히 전기리그에서 남발되었던 무리한 롱패스가 눈에 띄게 줄어든 대신 정확하고 짧은 패스로 침착하게 공격을 만들어나가는 플레이는 달라진 울산의 가장 인상적인 모습이었다. 성남, 서울, 수원과 함께 후기리그 우승후보로 울산을 지목한 것은 틀린 판단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최고의 관중, 이것이 바로 홈 경기.

    이날 문수경기장의 분위기는 무척이나 뜨거웠다. 올 시즌 울산 홈경기, 두 번째 최다관중인 13,686명이 입장한 가운데 스탠드의 관중들은 선수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열광하며 박수치면서 경기장의 흥을 돋웠다. 특히 아슬아슬하게 기회를 놓치던 후반전에는 환호와 탄식을 연신 번갈아 뱉어내며 분위기를 달궜고 이천수의 결승골이 터지던 장면에서는 모든 관중이 하나가 되어 ‘골’을 연호한 끝에 기립열광 했다.

    경기가 끝난 후 결승골을 넣은 이천수는 “생각보다 많은 관중들이 성원을 보내줘 큰 힘이 되었다. 하프타임 때도 ‘팀 선수들과 많은 관중들 앞에서 좋은 경기 펼치자’며 다짐했는데 승리를 거두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울산의 A3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념행사(입장 관중에게 A3대회 우승기념 머플러를 제공했고 하프타임에는 특별 시상식을 열었다.)가 함께 진행, 문수구장을 찾은 관중들은 우승의 기쁨을 되새김과 동시에 극적인 승리의 쾌감을 맛 볼 수 있었다.

    이천수 인터뷰, 관중들의 성원이 큰 힘.

    어려운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일단 프리킥 골을 넣어서 무척이나 기쁩니다. 피파에서 제 프리킥에 대해 좋은 평을 해 주었는데 때 마침 프리킥 골을 터트리게 되어 더욱 뜻 깊은 득점인 것 같아요. 이제는 선수들의 호흡이 완벽하게 맞아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그 만큼 경기에 대한 자신감도 큽니다. 전남은 순위 싸움에 있어서 꼭 이겼어야 할 팀이었는데 힘들게 이겨서 너무나 기분이 좋구요. 이제 앞만 보고 나아가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분명 후기리그 우승의 목표가 있구요, 앞으로 성남만 잡는다면 충분히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후반 막판까지 골을 넣지 못했는데 불안하지는 않았는지?

    -솔직히 사람이기에 조바심도 나고 걱정도 많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분명 기회가 올 것이고 우리 팀의 누군가가 해결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경기를 뛰었는데 그 영광이 나에게 찾아왔습니다. 많은 관중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는데 이런 극적인 경기를 펼쳐 더욱 큰 기쁨을 누리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 경기로 다음 경기에서도 더 많은 관중이 올 것 같아요.

    많은 관중이 큰 힘이 되었을 거라 생각됩니다.

    -선수들끼리도 많은 관중분들 앞에서 좋은 경기를 펼치자고 다짐했습니다. 승리를 거둬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 정도 이상의 관중만 찾아주신다면 정말 열심히 경기를 뛸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희 팀원 모두의 생각입니다. 많은 관중들 앞에서 기분 좋게 승리를 거둔 오늘은 참 좋은 하루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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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전 없다. 대규모 군사작전" 러-우크라 확전 예고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러시아가 대놓고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루한스크와 도네츠크를 아우르는 지역) 가 최종 목표가 아니라며 남부 지역에서 대규모 군사작전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20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은 현지 리아노보스티통신, 국영 RT방송과 인터뷰에서 "이제 (우크라 전쟁 목표) 지역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돈바스 내 친러 분리주의 반군 세력의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한스크인민공화국(LPR) 뿐만 아니라 남부 헤르손주, 자포리자를 넘어 다른 지역에서도 군사작전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라브로프 장관은 우크라 특별군사작전이 "현재 진행형"이란 점을 분명히 밝히며 "(우크라와) 평화협상 결렬로 러시아의 목표는 남부 지역 장악으로 변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국영 매체와 인터뷰 하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사진=리아노보스티통신 영상 캡처] 특히 그는 미국 등 서방이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과 같은 장거리 무기를 우크라에 계속 지원하고 있는 것을 문제 삼았다. 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대통령이나 "향후 차기 대통령이 누구든지 상관 없이 우리 영토와 독립을 선언한 두 공화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될 무기를 보유하게 두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미국과 서방이 이 이상 무기를 제공한다면 크렘린궁은 군사적 목표를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이는 러시아의 특별군사작전 목표 달성이 임박했다며 올 여름 러시아가 휴전을 제안할 수 있다는 주요 외신들의 전망을 무색하게 한다. 지난 4일 CNN은 러시아군의 루한스크주 리시찬스크 함락 소식을 전하며, 이제 돈바스에 남은 지역은 도네츠크이기 때문에 조만간 휴전 가능성을 조심스레 낙관했었다. 마이클 오핸런 브루킹스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이달 워싱턴포스트(WP)에 쓴 기고문에서 "아마도 여름이나 가을에 휴전으로 평화의 진전이 있을 것 같다"며 구체적인 시기도 예상했었다. ◆ 입 밖으로 나온 러시아의 진심은 '우크라 영토 정복' 러시아의 확전 선포에 미국과 주요 외신들 반응은 '올 것이 왔다'는 분위기다. 당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 2월 24일 우크라 특별군사작전을 지시한 근거는 돈바스 주민 보호를 위한 우크라 탈군사화와 탈나치화(친서방 정권 퇴출) 였는데 이는 쉬운 말로 '우크라 점령'이라는 사실을 라브로프 장관이 실토한 셈이기 때문이다. [돈바스 로이터=뉴스핌]주옥함 기자=우크라이나 군인들이 18일(현지시간) 돈바스 전방에서 FH-70 유탄포를 발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뉴욕타임스(NYT)는 "우크라 정부 관리들은 러시아의 전쟁 목표가 우크라를 주권 국가로써 파괴하고 우크라 문화를 소멸시키는 것이라고 줄곧 변함없이 말해왔다"고 전했다. CNN은 "크렘린궁이 우크라 전쟁에 초점을 재조정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마치 우크라 침공 초기 수도 키이우 함락에 실패한 러시아군이 전력을 동부로 이동시킨 것처럼 대규모 군사 이동이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영국 가디언은 러시아가 동부와 남부 도시의 영토 편입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분석했다. 매체는 "러시아가 새롭게 우크라 영토 병합을 준비 중이라는 명확한 신호"로 읽었다. 네드 프라이스 미 국무부 대변인도 같은날 정례 브리핑에서 "이 전쟁은 영토 정복을 위한 전쟁에 불과하다"며 러시아가 점령지를 확대해나갈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러시아 전문가인 피오나 힐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유럽·러시아 담당 선임 국장은 지난주 인사이더와 인터뷰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 대통령의 목표는 우크라 점령이라고 강조했다. 전쟁이 예상했던 것보다 장기화하고 전황이 러시아에 불리하게 전개된다고 해도 "푸틴은 어떤 방식으로든 우크라를 예속시킬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 초조한 우크라 "겨울 전에 전쟁 끝내야" 러시아의 전쟁 장기화 발표에 우크라는 초조하다. 올 겨울까지 전쟁이 지속된다면 우크라군이 불리해지기 때문이다. 전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 대통령 비서실장은 현지 매체 NV와 인터뷰에서 "미국으로부터 충분한 무기를 제공받아 올 겨울이 오기 전에 전쟁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쟁이 올 겨울까지 끝나지 않으면 "러시아군이 점령지에서 방어진을 구축할 시간을 벌 수 있어 우크라군의 반격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를 잘 아는 러시아군이 우크라를 장기 소모전으로 "끌고 가고 있다"고 예르마크 실장은 주장했다. 러시아가 우크라를 침공한지 약 5개월이다. 일각에서는 미국과 서방이 언제까지 우크라에 무기 지원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한다. 미국은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와 인플레이션이란 국내 문제를 안고 있다. 선거 전에 추가 지원 예산안을 마련하기도 어렵다. 우크라군은 우선 남부 헤르손과 자포리자 탈환에 초점을 맞출 계획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서방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해야 할 것이다. [도네츠크 로이터=뉴스핌]주옥함 기자=현지시간 5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오른쪽)이 도네츠크 지역 최전방을 방문해 군인과 악수하고 있다. 2022.06.07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2022-07-21 16:22

    3주택자 이상도 종부세 절반 뚝…'부자감세' 논란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부가 부동산 세제 정상화를 명목으로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을 주택 수가 아닌 가액 기준으로 전환하고 세율 조정을 단행했지만, '부자감세' 논란은 피해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종부세 기본공제금액 상향 과정에서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1억원 찔끔 올리는데 그친 반면, 다주택자의 경우 최대 3억원까지 인상하며 부자감세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 종부세, 주택 수 아닌 주택 총합으로 과세 정부가 21일 발표한 '2022년 세제개편 기본방향'에는 부동산 세제 정상화를 위해 주택 수에 따른 차등과세를 가액 기준 과세로 전환하고 세율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그동안 종부세 산정 시 주택 수를 기준으로 차등과세를 실시하고, 다주택자의 경우 중과세해 페널티를 주던 방식을 가액 기준 과세로 단일화한다. 이는 집을 여러 채 보유한 다주택자의 경우 중과세하지 않고, 보유 주택의 공시가 총합을 기준으로 과세하겠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종부세 과세표준 12억~25억원 구간에 해당하는 2주택 이상 소유자의 경우, 중과세를 적용해 주택 공시시가 총합의 3.6%에 해당하는 금액을 종부세로 내야 했지만, 개정 이후에는 1.3%로 줄어든다. 부담해야 할 종부세가 3분의 1로 줄어드는 셈이다. [자료=기획재정부] 2022.07.21 [email protected] 더욱이 1주택자 150%, 다주택자 300%로 차등적용했던 세부담상한선을 150%로 단일화해 다주택자에게 혜택을 줬다. 올해 종부세 1000만원을 냈던 다주택자 A씨의 사례를 예로 들어보자. A씨는 보유한 주택의 공시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내년에 최대 3000만원(300%)의 종부세를 내야 할 상황에 놓였지만, 세부담상한선이 150%로 줄면서 최대 1500만원만 종부세로 내면 된다. 주택분 종부세 기본공제금액 상한선도 1세대 1주택자와 다주택자 간 큰 거래 강좌 및 심층 리뷰 차이를 보인다.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종부세 기본공제금액을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1억원을 올리는데 그친 반면, 다주택자의 경우 6억원에서 최대 9억원으로 상향했다. 물론 다주택자의 기본공제금액 최대치가 상대적으로 낮지만, 형평성 차원에서 1주택자 종부세 공제금액도 이에 맞게 올리지 않은 점은 아쉬움이 남는다. ◆ 정부 '세제 정상화' 강조…부자감세 비판 불가피 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을 단행하며 '세제 정상화'를 여러 번 강조했다. 재정 확장 기조를 이어온 전 정부에서 재정확보를 위해 세수를 지나치게 올렸다는 것이다. 특히 종부세는 '하나의 징벌적 과세'라고 비판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종부세는 대한민국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부동산세제다. 그동안 종부세에 지나치게 의존해서 부동산시장하고 연계해 세제를 운용해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이에 따라 결과적으로 종부세가 하나의 징벌적 과세가 됐고, 실제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효과도 없이 비정상적으로 운영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지나치게 부동산 규제정책으로써 활용되어 온 종부세제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 지난 정권에서도 초반에는 없던 다주택자에 대한 징벌적 과세체계가 종부세제도에 들어왔다"면서 "전문가들이나 시장 등에서도 이렇게 주택 수에 따라 징벌적 과세를 하는 것이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고 비판했다. 정부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종부세 개편이 지나치게 부자감세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피해 갈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 개편 이후 과세표준 구간별 내야 할 종부세가 많게는 3분의 1로 줄어드는데, 공시가 12억원 이상 상위 구간의 혜택이 더 크다. 소위 말하는 다주택 부자들이 종부세 감면 혜택을 더 많이 보는 구조다. 한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조정국면이지만 지난해까지 집값이 많이 오르면서 거래 강좌 및 심층 리뷰 종부세를 내야 할 고가의 주택을 가진 이들의 자산은 급증했는데, 정작 이들이 내야 할 세금은 크게 줄었다"며 "정책의 완성도를 위해서는 1주택자 혜택을 더 늘려 형평성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한편 정부는 이번 세제 개편으로 총 13조원의 세수감소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 중 종부세만 1조7000억원이다. 내년과 2024년 각각 1조3000억원, 4000억원의 세수감소를 예상한다. [email protected] 2022-07-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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