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주투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7월 2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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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4차 산업으로 바뀌면서 증시 주도주도 변화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우량주투자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은 우량주 분산투자에 대해 강조하면서 바이오, 게임, 친환경에너지, 이커머스 분야의 투자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

박 회장은 15일 유튜브 채널 ‘스마트 머니’를 통해 공개된 ‘박현주 회장과 함께 하는 투자미팅’ 2부 영상에서 “주식 투자의 정답은 우량주 분산투자”라며 박 회장은 “타이밍을 맞춰 종목을 사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그는 “주식에 대해 확신해서는 안 된다”며 “누구나 판단이 틀릴 수 있기 때문에 장기 트렌드에 맞게 적절한 분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식은 오늘 사고, 내일 또 사고. 월급의 20% 정도 넣어서 계속 사는 것”이라며 “지수보다는 트렌드를 보고 투자하면 종목은 실수하고 지수는 못 맞출 수 있지만, 트렌드는 대부분 맞는다”고 덧붙였다.

성장 산업인 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는 에 대해 투자 리스크 분산을 강조하면서 바이오 상장지수펀드(ETF)가 '중위험 섹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바이오 산업은 완전히 미개척 분야였는데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회사들이 많이 설립되고 있다”며 "전 세계 인구 70억명이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는 성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 분야는 기업별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투자 관점에서는 ETF를 통해 투자 리스크를 중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판매사가 중위험 상품이라고 하는 금융상품들이 있지만 제가 보기에 중위험 상품은 바이오 ETF"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특히 바이오 업종은 개별 종목을 선정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증권사가 ETF를 추천하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게임 산업에 대해서는 "과거에는 게임이라고 하면 사행성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새로운 측면에서 볼 필요가 있다“며 ”게임은 약간 슬로우 할 수 있지만 대표적인 산업으로 자리잡은 듯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회장은 ”게임산업이 점차 플랫폼화 돼 가고 있다"며 "한국의 게임 산업은 중국에 대한 의존도가 큰 데 과감하게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우량주투자

친환경 에너지 산업에 대해서는 "태양광 분야가 사람들에게 생소하지만 풍력보다 태양광이 가능성 있다"며 "연구원들은 수익률이 낮더라도 투자자들에게 대표주 중심으로 설명을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국내 이커머스 분야에 대해서는 쿠팡과 네이버쇼핑의 혁신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그는 쿠팡이 미국 플랫폼기업 아마존의 직접배송 전략을 국내에 도입한 것을 탁월한 전략으로 평가했다. 박 회장은 “쿠팡이 아마존의 전략을 단순 복제했다는 논란이 있지만, 이런 벤치마킹도 때로는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중국 당국이 앤트 그룹의 기업공개(IPO)에 제동을 건 것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그는 “금융 시스템이 가진 결제 기능은 사회의 중심축으로 플랫폼이 이 기능을 다 한다고 하면 쏠림 현상이 나타나는 위험이 있다"며 “앤트 그룹의 IPO를 중단한 것은 중국 당국이 마윈을 견제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사회적 균형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알리바바의 엔트파이낸셜 사례를 아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중국 금융의 안정을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본다”며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에 국가 장기전략에 맞는 일을 하라는 시그널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우량주투자

오늘 이야기해볼 건 주식으로 오랫동안 돈 버는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단타가 아닌 오랫동안 주식투자에서 살아남고 잘 살아남는 게 더 중요하죠.

특히 장기적인 우량주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오랫동안 살아남으면서도 수익을 잘 내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량주 장기투자 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건?

주식 투자에서 어떻게 하면 수익을 내는지 오래전부터 경제학자들이 연구했습니다.

모두가 동의하는 투자 수익을 결정하는 요인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1) 마켓타이밍 : 매수 매도 타이밍을 어떻게 잘 맞출까? 우량주투자

2) 종목 선택 : 어떠한 종목을 선택할 것인가가 또 중요합니다.

3) 자산배분 : 가지고 있는 돈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우리는 보통 마켓타이밍과 대박 날 종목을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3가지를 가지고 경제학자들이 연구를 한 결과 투자 성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의외로 마켓타이밍이나 종목이 아니라 바로 "자산배분"에 있었습니다.

1980년대 초 연금운용 기관투자자들의 성과를 분서해봤더니 자산배분이 투자성과의 90% 이상 기여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항상 수학적으로 맞아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자산배분이 투자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90년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해리 마코위츠는 자산배분과 관련하여 현대 포트폴리오 이론을 제시하여 수학적으로 증명까지 해냈습니다.

집중투자 VS 자산배분

우리가 어떤 종목을 선택할 때, 이 기업이 고평가 되어있는지, 저평가되어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이걸 정말 잘하는 사람이 바로 워런 버핏으로 알려져 있죠. 워런 버핏은 주식 종목 선택을 할 때 가치분석이 예술이자 과학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가치분석이라는 것은 종목 선택에 가깝습니다. 좋은 회사를 선택해서 가치를 분석해서 사는 것입니다.

기업의 주식가치 대비 미래가치와 실제 가치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나 가슴에 손을 얹고 우리가 아무리 똑똑해도 우리가 사는 종목들에 대해서 진정한 가치를 평가할 수 있을까요?

아마 아닐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이 기업이 진짜 저평가된 걸 알고 있다? 특히 우량주에 있어서? 내가 우량주투자 나를 과대평가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일반 개인이 할 수 있는 더 최고의 방법은 자산배분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일대 기금을 운영하는 데이비드 스웬슨이라는 사람은 절대 개별 주식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종목 선택이 아닌 자산배분만 합니다.

마켓타이밍과 우량주투자 종목 선택보다 더 중요한 건 자산배분인데 사람들은 자산배분의 중요성에 대해서 잘 신경 쓰지 않습니다. 놀라울 정도로 사람들은 자산배분의 중요성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한 우량주에 몰빵 하고, 집중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기업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실제 기업탐방을 갈 뿐만 아니라. 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유심히 지켜보고 사용해보며, 실제 경쟁사의 제품까지도 사용해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집중투자를 하는 건 보통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개인투자자들에게는 집중투자보다는 적은 금액이라고 하더라도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꾸준히 투자해나가는 것이 상대적으로 적은 노력으로 스트레스도 덜 받으면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자산배분입니다.

내가 정말 마켓타이밍을 잘 잡아서 투자할 수 있다? 이런 분들 정말 분석해서 자기 실력이 있고 자신 있으면 해도 됩니다. 단타로 운 좋게 벌 수는 있죠.

하지만 이게 10년 ~ 20년 주식투자하시는 분들 중에서 마켓타이밍으로 성공한 사례는 거의 없습니다.

장기적으로 가려면 우량주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분산투자해야 합니다.

우량주도 각각의 종목들이 있고 과거에는 우량했다고 하더라도 나중에는 불량한 주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끝까지 살아남는 투자자들은 자산배분을 잘하신 분들입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자산 배분은 어떻게 할까요? 적어도 포트폴리오 구성에 대한 기초 이론들에 대해서 공부해야 할 것입니다.

주식 투자가가 그저 불로소득을 바라는 사람이 아닙니다.

오히려 투자가는 고강도의 지적 노동을 해야하는 사람입니다.

만약에 이러한 공부를 하지 않고 지적노동을 하지 않는다면 급변하는 세계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지 못합니다.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부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게 바로 주식투자의 세계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부자들은 교육적인 목적으로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주식을 하도록 노력합니다.

과거에는 자산배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개인투자자로서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금융상품이 발달해서 각종 ETF, 소액 부동산 리츠, 금펀드, 주식 등 정말 다양하게 자산 배분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한번 ETF에 대해서도 공부해보시고 이미 잘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를 따라서 진행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산배분에는 원칙이 있어야 한다

자산배분의 가장 최고 권위자는 예일대 기금을 운용하는 데이비드 스웬슨 박사입니다. 이분의 자산배분 원칙은 크게 3가지를 이야기합니다.

이 가장 중요한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주식 중심의 포트폴리오

2)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3) 세금을 고려해야 한다.

연금저축계좌나 ISA계좌 같은 경우는 개인에게 있어서 아주 효율적인 절세 수단이고, 연금저축 IRP, ISA를 활용하면 세금을 줄이면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아무리 똑똑하다고 하더라도 미래를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분산 투자해서 안전하게 미래를 대비한다면 장기적 투자를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ISA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 계좌에 대해서 많이 들어는 봤는데 정확하게 아는 분들은 정말 드뭅니다. 저 또한 사실은 마찬가지였고요. 한번 볼 때는 그런가 보다 하고 고개를 끄덕이지만 뒤돌아

사람들이 왜 채권을 살까요? 주식보다는 안전하면서도 은행이자보다는 훨씬 나은 수익률을 보장해주기 때문입니다. 주식 수익률은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지만 채권은 회사나 나라가 망하지 않

가치를같이읽다

주식투자에서 장기투자처로 꼽히는 것은 우량주다. 우량주는 시가총액이 크고 기업이 안정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우량주의 위엄도 산업구조의 변화 앞에서는 무색했다. 산업 구조가 제조업에서 4차 산업으로 바뀌면서 과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순위가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당연히 주가도 하락세를 탔다. 장기투자의 원칙도 산업구조의 변화는 당해내지 못했다.

산업구조가 제조업에서 4차 산업으로 바뀌면서 증시 주도주도 변화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누구나 알고 있는 주식투자의 제1원칙은 ‘장기투자’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은 1996년 투자자에게 보낸 서한을 통해 “10년 동안 주식을 소유할 생각이 아니라면 10분도 보유하지 말라”는 말로 장기투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투자자가 장기투자 대상으로 주로 선택하는 건 대형주다. 일반적으로 시가총액이 크고 거래량이 많은 종목을 우량주로 분류하기 때문이다. 덩치가 크고 안정성이 높아 장기투자에 적합하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장기투자는 코스피 시장에서도 통했을까. 2000년과 2010년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투자성적표를 살펴보자. 2000년 6월 30일 기준 코스피 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삼성전자·SK텔레콤· KT(옛 한국통신공사)·한국전력·SK하이닉스(옛 현대전자)·포스코(옛 포항제철)·KT&G(옛 담배인삼공사)·삼성전기·KB금융지주(옛 국민은행)·LG유플러스(옛 데이콤) 등이다. 이 가운데 인수·합병(M&A)으로 2000년 주가를 확인할 수 없는 KB금융지주와 LG유플러스를 제외한 8개 종목의 투자 수익률을 분석했다(수정 주가 기준). 비교 시점은 2010년과 2020년 6월 30일이다.

시총 순위의 변화만큼이나 투자성적표도 크게 엇갈렸다. 8개 종목 중 20년 동안 주가가 꾸준히 상승한 종목은 2개에 불과했다. 가장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곳은 국내 주식시장의 간판스타인 삼성전자다. 이 회사의 주가(수정 주가 기준)는 20 00년 7601원에서 2010년 1만5480원, 올해 5만2800원으로 상승했다.

20년 투자수익률은 594.6%, 연평균 34.7%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821.22포인트에서 2108.33포인트로 256.7%(연평균 12.8%) 올랐다는 걸 감안하면 엄청난 상승률이다. 다른 한곳은 KT&G다. 2000년 2만828원이던 주가가 2010년 6만2000원, 올해 7만8200원으로 상승했다. 2000년 3조8962억원이었던 시총도 올해 10조7362억원으로 증가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통신주였다. 2000년 시총 순위 2위로 주가가 37만5585원이었던 SK텔레콤의 주가는 올해 21만1000원으로 하락했다. 주가가 43.8% (16만4855원) 떨어진 셈이다. KT의 주가는 같은 기간 10만1048원에서 2만3550원으로 곤두박질쳤다. 통신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에 한계가 드러났기 우량주투자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업화의 상징인 포스코의 주가는 20년간 롤러코스터를 탔다. 2000년 9만4994원이었던 주가는 2010년 46만65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산업의 무게중심이 제조업에서 4차 산업으로 변화하면서 힘을 잃었고, 올해 주가는 17만4000원으로 떨어졌다. 포스코는 올 2분기 사상 첫 ‘분기 적자(-1085억원·별도 기준)’를 기록했다.

저조한 장기투자 결과

전통산업의 부진은 2010년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의 수익률에서 더 확연하게 드러났다. 당시 시총 2위였던 포스코의 주가는 2010년 이후 62.7%나 하락했다. 포스코 대신 시총 2위 자리를 노렸던 현대차의 주가는 10년간 32.3%(14만4500원→9만7700원) 떨어졌다.

코스피 시장 시총 상위 종목을 휩쓸었던 금융업의 주가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생명(당시 4위)의 주가는 10만35000원에서 4만4700원으로 떨어지며 반토막이 났고, 신한금융지주(당시 5위)의 주가도 37%(4만5650원→2만8750원) 이상 하락했다. 이 때문인지 올해 신한금융지주와 삼성생명의 시총 순위는 각각 18위, 28위로 내려앉았다. KB금융지주(당시 9위)의 시총 순위가 2010년 9위에서 올해 17위로 떨어진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렇다면 시총 상위 종목의 주가 변화는 투자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한국거래소의 자료를 보면, 2010년 상반기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시총 10위권 기업은 KB금융지주와 한국전력이 있었다. 두 회사의 주가는 10년간 각각 28.5%(4만7500원→3만3950원), 38.2%(3만1600원→1만9500원) 하락했다. 장기투자 성적표가 저조했다는 거다.

마지막으로 올해 시총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 흐름을 살펴보자. 가장 큰 특징은 주가가 최근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는 우량주투자 점이다. 지난해 30만원대를 오르내리던 삼성바이오로직스(시총 3위)의 주가는 지난해 12월 23일(42만2500원) 40만원을 돌파한 이후 70만원대(6월 30일 기준 77만5000원)까지 거침없이 올라갔다. 6개월 투자수익률은 83.4%(주당 35만2000원)에 이른다. 또다른 제약·바이오 종목인 셀트리온(시총 5위)의 주가도 올해 초 18만원에서 30만6000원으로 12만6000원(70%) 상승했다.

IT 관련주인 네이버(시총 4위)와 카카오(시총 8위)의 상승세도 매섭다. 2018년 10월 액면분할 이후 20만원대를 밑돌던 네이버의 주가는 지난해 말 18만6500원에서 올해 26만7000원으로 43.1% 올랐다. 같은 기간 카카오의 주가는 15만3500원에서 26만7500원으로 오르며 74.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종목들의 특징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주목받기 시작한 제약·바이오, IT 관련 업종이라는 점이다.

이처럼 투자의 제1원칙인 장기투자도 산업구조의 변화 앞에선 속수무책이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코로나19로 또다시 바뀐 산업의 지형도가 이전으로 돌아가는 게 쉽지 않아서다. 포스트 코로나(Post Covid)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코로나19가 바꾼 주도주

정용택 IBK투자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4차 산업혁명 관련주가 주도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기술주를 향한 시장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시를 선도하는 종목의 가장 큰 요건은 여전히 실적”이라며 “기술주에 투자할 때도 반드시 펀더멘털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런 버핏은 장기투자를 강조하면서 “투자자가 할 일은 좋은 회사를 찾고 그들과 우량주투자 함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좋은 회사란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기업이다. 산업구조가 변하고 있는 지금,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으로 남을까. 지켜볼 일이다.

강서구 더스쿠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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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량주투자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의 미국시장 투자가 부쩍 늘고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와 미국의 우량주 장기투자에 대해 얘기해 보려고 한다 .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 ‘ 우량주 장기투자는 승리한다 ’ 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 시가총액이 큰 종목 위주로 사고 , 장기간 보유하면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인데 , 과연 정말 그런지 , 한국과 미국의 10 년 동안의 우량주들의 주가 흐름을 비교하며 알아 보도록 하겠다 .


먼저 한국의 코스피 시장을 알아보았다 .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좀더 대형주들 , 재무구조가 우량한 종목들이 모여있어 코스닥보다는 우량주 장기투자의 정의에 좀더 부합하는 시장이라고 생각해서 , 코스피 종목들을 한번 살펴보았다 .


우선 시가총액 상위 20 개 종목들의 순위 변화를 먼저 살펴보았다 . 2010 년말 시가총액 상위 20 종목에서 합병 , 분할 등과 관련하여 신규상장 또는 재상장한 3 개 종목을 제외한 나머지 17 개 종목 중 , 11 개 종목이 2020 년 8 월 19 일 기준 시가총액 20 위 이내에 위치했다 . 삼성전자 , POSCO, 현대차 , 현대모비스 , LG 화학 , 신한지주 , KB 금융 , 기아차 , SK 에너지 , SK 하이닉스 , SK 텔레콤이 그 종목들이다 .


순위를 보면 어떤가 ? 17 개 중 11 개면 , 그래도 예상보다 많이 살아남아 있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 11 개 종목이 10 년 동안 얼마나 올랐는지 한번 살펴보겠다 . 11 개 종목의 순서는 2010 년말 시가총액이 높았던 순서대로이다 . 2010년 주가는 2010년말 기준, 2020년 주가는 8월 19일 기준이다.

한국 대장주 삼성전자는 18,980 원이던 주가가 57,800 원으로 올랐다 . 10 년 수익률은 205%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로 환산시 약 11.8% 이다 . 아주 괜찮은 수익률이다 .

포스코는 487,800 원이던 주가가 201,000 원으로 떨어졌다 . 10 년 수익률은 -59%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8.5% 이다 . 상당히 좋지 않은 수익률이다 .

현대차는 173,500 원이던 주가가 164,500 원이 되었고 , 약간 떨어졌다 . 10 년 수익률은 -5%, 연간 복리수익률은 -0.5% 이다 .


현대모비스는 284,500 원이던 주가가 217,000 원이 되었다 . 10 년 수익률은 -24%, 연간 복리수익률은 -2.7% 이다 .

LG 화학은 391,000 원이던 주가가 683,000 원까지 올랐다 . 10 년 수익률은 75%, 연간 복리수익률 환산시 5.7% 이다 .


신한지주는 52,900 원이던 주가가 31,400 원까지 떨어졌다 . 10 년 수익률은 -41%, 연간 복리수익률은 -5.1% 이다 .

KB 금융은 60,000 원이던 주가가 38,000 원으로 떨어졌다 . 10 년 수익률은 -37%, 연간 복리수익률은 -4.5% 이다 . 신한지주와 같은 금융주라 그런지 비슷한 하락률을 보였다 .


기아차 주가는 50,600 원에서 42,600 원으로 떨어졌다 . 10 년 수익률은 -16%, 연간 복리수익률은 -1.8% 이다 .

구 SK 에너지가 사명을 변경한 SK 이노베이션의 주가는 194,000 원에서 164,000 원으로 하락했다 . 10 년 수익률은 -15%, 연간 복리수익률은 -1.7% 이다 .


코스피를 이끄는 또다른 주식 중 하나인 SK 하이닉스의 주가는 24,000 원에서 75,000 원으로 3 배 이상으로 올랐다 . 10 년 수익률은 213%, 연간 복리수익률은 12.1% 이다 .

SK 텔레콤의 주가는 173,500 원에서 231,000 원으로 올랐다 . 10 년 수익률은 33%, 연간 복리수익률은 2.9% 이다 .

이렇게 , 시가총액 20 위 내에 올해에도 존재하는 11 개 종목 중 4 개 종목이 상승했고 , 7 개 종목은 하락했다 . 그렇다면 , 올해 시가총액 20 위 밖으로 나간 나머지 6 개 종목은 어떨까 ?

삼성생명의 주가는 102,500 원에서 63,000 원으로 하락했다 . 10 년 수익률은 -39%, 연간 복리수익률은 -4.8% 이다 .

한국전력의 주가는 30,200 원에서 20,800 원으로 하락했다 . 10 년 수익률은 -31%, 연간 복리수익률은 -3.7% 이다 .

LG 전자 주가는 115,318 원에서 85,000 원으로 하락했다 . 10 년 수익률은 -26%, 연간 복리수익률은 -3% 이다 .

LG 주가는 87,300 원에서 82,우량주투자 700 원으로 약간 하락했다 . 10 년 수익률은 -5%, 연간 복리수익률은 -0.5% 이다 .

LG 디스플레이 주가는 39,800 원에서 12,900 원으로 하락했다 . 10 년 수익률은 -68%, 연간 복리수익률은 -10.7% 이다 .

롯데쇼핑 주가는 43 만원대에서 78,000 원으로 하락했다 . 10 년 수익률은 -82%, 연간 복리수익률은 -15.8% 이다 .

이처럼 시가총액 20 위 밖으로 나간 6 개 종목이 10 년 전에 비해 모두 주가가 하락했다 . 총 17 개 종목 중 4 개 종목이 상승했고 , 13 개 종목이 하락했다 .

여기에 10 년간의 물가상승률(약 15%)을 반영한다면 , 실질 수익률은 더 내려갈 것이다 . 10 년간의 물가상승률은 한국은행 사이트에서 연도별 소비자물가지수를 바탕으로 참고용으로 구한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미국시장을 알아보겠다 . 우량주들이 모여 있는 S&P 500 우량주투자 을 기준으로 하였다 .

S&P 500 의 2010 년말 시가총액 상위 20 종목 중 , 8 개 종목이 2020 년 8 월 21 일 기준 시가총액 20 위 이내에 위치했다 . 애플 , 마이크로소프트 , 버크셔해서웨이 , 프록터앤갬블 , 존슨앤존슨 , JP 모건 , 구글 , 화이자가 그 종목들이다 .

코스피보다는 적은 수의 기업들이 순위 내에 위치해 있다 . 그렇다면 이 8 개의 종목들은 10 년동안 얼마나 올랐는지 , 역시 2010 년 시가총액 순서대로 한번 알아보겠다 .

먼저 미국 대장주 애플이다 . 정말 아름다운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 주가는 46 달러에서 497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980%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 환산시 26.9% 이다 .

애플과 함께 미국을 이끌어가는 마이크로소프트이다 . 역시 아름다운 수익률을 보여주고 있다 . 주가는 28 달러에서 213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663%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22.5% 우량주투자 이다 .

워렌 버핏이 CEO 인 버크셔해서웨이의 주가는 80 달러에서 207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159%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10% 이다 .


비누 등 가정용품을 만드는 프록터앤갬블의 주가는 64 달러에서 137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114%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7.9% 이다 .

종합제약회사 존슨앤존슨의 주가는 62 달러에서 153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147%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9.5% 이다 .

금융회사 JP 모건의 주가는 42 달러에서 97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129%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8.7% 이다 .

애플 , MS 와 함께 4 차 산업혁명의 선두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구글의 주가는 297 달러에서 1553 달러로 상승했다 . 역시 아름다운 수익률이다 . 10 년 수익률은 422%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18% 이다 .

존슨앤존슨과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인 화이자의 주가는 18 달러에서 39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122%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8.3% 이다 .

20 위권 안에 순위를 유지한 8 개 종목은 주가가 10 년전에 비해 모두 2 배 이상으로 우량주투자 상승했다 . 그렇다면 나머지 12 개 종목의 주가는 어떻게 되었을까 ?

먼저 2010 년말 시가총액 1 위였던 정유회사 엑슨모빌이다 . 최근 유가급락 등으로 주가는 73 달러에서 41 달러로 하락했다 . 10 년 수익률은 -44%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5.6% 이다 .

종합 디지털산업회사인 우량주투자 제너럴 일렉트릭의 주가는 18 달러에서 6 달러로 하락했다 . 10 년 수익률은 -64%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9.8% 이다 .

미국 대표 유통회사 월마트의 주가는 54 달러에서 132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144%, 연간 복리수익률은 9.3% 이다 .

또다른 양대 정유회사 쉐브론의 주가는 91 달러에서 85 달러로 하락했다 . 10 년 수익률은 -7%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0.7% 이다 .

IT 회사 IBM 의 주가는 147 달러에서 123 달러로 하락했다 . 10 년 수익률은 -16%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1.7% 이다 .

통신회사 AT&T 의 주가는 10 년 전 주가인 29 달러와 거의 비슷하다 .

금융회사 웰스파고의 주가는 31 달러에서 24 달러로 하락했다 . 10 년 수익률은 -24%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2.7% 이다 .

IT 회사 우량주투자 우량주투자 오라클의 주가는 31 달러에서 55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76%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5.8% 이다 .

코카콜라의 주가는 33 달러에서 47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44%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3.7% 이다 .

금융회사 시티그룹의 주가는 10 년 전 주가인 47 달러와 거의 비슷한다 .

또다른 금융회사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13 달러에서 25 달러로 상승하였다 . 10 년 수익률은 87%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6.5% 이다 .

반도체회사 인텔의 주가는 21 달러에서 49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134%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8.9% 이다 .

20 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12 개 종목 중 5 개 종목이 상승했고 , 2 개 종목은 제자리 , 5 개 종목은 하락하여 , 총 20 개 종목 중 13 개 종목이 상승했고 , 2 개 종목은 제자리 , 5 개 종목은 하락했다 .

10 년간의 물가상승률(약 17%)을 반영한다면 , 실질적으로 13 개 종목 상승 , 7 개 종목 하락으로 정리할 수 있겠다 . 역시 물가상승률은 연도별 인플레이션율을 단순곱해서 참고용으로 산출한 것이다.

그렇다면 개별종목이 아닌 ETF 의 경우는 어떨까 ?

먼저 한국의 KOSPI 200 을 추종하는 대표 ETF 인 코덱스 200 을 보겠다 . 코덱스 200 의 주가는 23,524 원에서 31,370 원으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33%, 연간 복리수익률은 3% 정도 된다 .

다음으로 미국 S&P 500 을 추종하는 대표 ETF 인 SPY 의 주가를 보겠다 . SPY 의 주가는 126 달러에서 339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170%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10.4% 이다 .

미국 나스닥 100 을 추종하는 대표 ETF 인 QQQ 의 주가는 54 달러에서 282 달러로 상승했다 . 10 년 수익률은 420% 이고 , 연간 복리수익률은 17.9% 이다 .

이 자료들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는가 ? 무조건 미국이 답이다 ! 라는 생각이 드는가?

물론 , 확률적으로 본다면 미국이 장기투자에 한국시장보다 훨씬 적합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 하지만 , 미국의 경우도 상당히 많이 하락한 종목들이 꽤 있었다 . 1/3 정도는 10 년 전보다 주가가 하락했다 . ‘ 일단 묻어두고 10 년 기다리기 ’ 는 필승법이 아닌 듯 하다 . 장기투자할 종목을 고르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이유이다 . 당연하지만 주식시장에서 노력을 하지 않고 돈 버는법 , 확실한 방법 등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 흔히 얘기하는 ‘10 년에 10 배 오르는 주식 ’ 은 우량주 장기투자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운 듯 하다 . 오늘 알아본 한국 , 미국주식을 통틀어서 애플 정도만 그 수익률을 달성했다 . 지금 우량주라는 것은 이미 덩치가 많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에 , 꾸준한 성장은 가능할 수 있지만 폭발적인 성장은 패러다임 등이 바뀌어야 가능해 보인다 . 따라서 시드가 크지 않다면 , 투자한 시간 대비 높은 수익은 나오지 않을 수 있다 . 상승한 종목 대부분이 2~3 배 수준으로 늘었는데 , 3 천만원을 10 년동안 묻어서 2 배인 6 천만원이나 3 배인 9 천만원이 되었다면 ,, 수익률이 높긴 하지만 만약 나라면 크게 만족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 . 나 라면 시드가 많이 없다면 지금 우량주는 아니지만 앞으로 커질 종목들에 대한 공부에 노력을 쏟을 것 같다 .

만약 시드가 크거나 , 꾸준히 매달 적립식 투자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투자를 할 경우 , 종목을 잘 고른다면 장기투자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우량주투자

유 은 진 (BNK경남은행 영업부 PB팀장)

2020년 3월 전대미문의 코로나를 겪으면서 세계 경제는 휘청였다. 자력으로 회복해야 할 경제는 유동성이라는 급처방으로 고비를 넘기고 경기는 살아나는 듯했다.

풀어진 유동성으로 주식을 비롯한 모든 자산의 가격은 상승했다. 코스피가 3300선까지 치솟았고 동학 개미, 서학 개미 등의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그야말로 주식 권하는 사회가 됐다. 누구나 쉽게 수익을 내는 시장에서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이가 오히려 소외됐다.

부동산 가격은 어떤가? 끝없는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유동성의 힘으로 부동산 가격은 상승을 지속했다. 계속 올라가는 부동산 가격에 불안해하며 뒤늦게 그것도 빚을 내 부동산을 사는 이들도 있었다.

사업만 알던 성실한 사장님이 있었다. 코로나가 오면서 가게의 손님도 줄면서 모바일 주식 거래를 알게 되었다. 처음이었지만 수익도 꽤 나서 재투자를 계속했다고 한다. 누구의 조언보다 본인의 감으로 하다 보니 이제는 투자자산의 비중이 과하게 되어버렸다. 종목 또한 우량주보다 소형주가 훨씬 많다.과거 대비 시장이 많이 하락하였고 그는 또 추가매수 하겠다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호기롭게 얘기하고 있다.어려운 시장에서 그는 과연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까?

저금리의 힘으로 대출하여 산 부동산은 새 정부가 들어서며 인플레이션의 우려로 가격이 주춤거리고 있다. 반면 금리 인상의 여파로 대출금리는 2, 3배 올라 이자 부담에 힘들어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약 2년간 유동성으로 모든 자산가격이 올랐다.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상승을 그리며 마치 자신의 실력인 것마냥 투자에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그러나 그건 자신의 진짜 실력이 아니었다.유동성의 길목에서 잠깐 착시에 빠졌던 것이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국이 금리를 한번에 0.75% 인상하면서 시장은 혼란에 빠졌다. 또한, 이게 끝이 아니라 추가금리 인상은 당연하고 이번처럼 큰 폭의 상승도 가능함을 시사하며 시장의 변동성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그렇게 수익률이 높았던 투자자산은 특별 자산을 제외하고는 연초 대비 평균 -10~-20%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2년 전 코로나 위기 때는 코로나 라는 한 가지 벽이었고 백신과 유동성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인플레이션 외에 전쟁 등 여러 악재가 있고 각각이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 우량주투자 방향성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다.

자산을 손절매하는 것도 추가로 분할 매입하는 것도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방향성이 결정된 뒤 움직이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단, 위기에 견디지 못할 펀더멘탈이 약한 자산은 적당한 시기에 정리하는 것이 낫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산을 객관적이고 냉철한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데 쉬운 일은 아니다.

투자의 귀재라 불리는 워렌 버핏의 곁에는 항상 투자의 조력자가 있다. 바로 찰스 멍거이다. 98세의 노장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오랜 기간 워렌 버핏과 함께 버크셔해서웨이 그룹의 투자를 이끌고 있다. 투자의 귀재조차 자신의 오류를 줄이기 위해 조력자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이다.

시장을 맞추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했다. 그러나 객관화된 냉정한 시각으로 조언을 해 줄 조력자는 주변에 분명 있다.어려울 때 터널을 잘 지나갈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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