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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유닉온, 시프트릭, 아울로그 개발사 3곳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메디슨 국내외 투자지분 정리

국내 대표적 벤처기업인 메디슨이 독일 증시에 상장한 오스트리아 현지법인 크레츠사의 지분을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선다.

최근 한컴과 무한기술투자 등 주요 관계회사의 지분을 매각한 메디슨은 ▶오스트리아 크레츠사의 지분 가운데 10% 정도를 팔고▶부실 해외법인을 정리하며▶국내 벤처에 투자한 지분 등을 순차적으로 처분하는 추가 구조조정 방안을 마련했다.

메디슨은 이를 통해 2천억원 안팎의 자금을 확보해 앞으로 6개월 동안 갚아야 할 기업어음(CP)투자 지분 등의 상당량을 갚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30일 "한컴 지분을 해외로 넘기고 무한기술투자.메디다스 등 일부 관계회사의 지분을 팔았으나 2천7백억원 규모의 부채를 갚는데 부족하다" 며 "메디슨이 보유한 국내외 투자 지분을 매각하고 부실한 해외 판매법인은 정리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이에 따라 메디슨은 최근 국내 한 로펌에 크레츠의 지분 일부의 매각을 의뢰했다.

초음파진단기 등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크레츠는 메디슨이 1997년 사들였으며 올 5월 독일 증시에 상장했다.

메디슨이 보유 중인 지분 65% 가운데 10%를 매각하고 경영권은 유지할 방침이다.

메디슨은 또 ▶제품의 해외판매를 담당하는 13개 해외법인 가운데 독자영업 기반이 취약한 곳을 정리하고▶23개 관계사 지분과 46개 벤처기업 투자 지분도 단계적으로 팔 계획이다.

메디슨은 90년대 초부터 사업부의 분사.관련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등으로 사업을 확장했고 다른 벤처에 투자해 상당액의 투자이익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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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우리기술투자가 그동안 보유해 온 두나무 지분 중 일부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빠르면 이달 중 보유 지분 중 최대 6000억원 상당의 지분을 국내외 PE에 매각해 현금화하고, 해당 재원을 주주환원 정책에 활용한다.

1일 오후 2시 17분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330원(3.54%) 오른 9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우리기술투자는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두나무 지분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며 "실현손익을 자사주 매입, 주주배당 등 주주환원정책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기술투자는 지난 2015년 두나무 주식 256만5000주를 56억원에 매입해 현재 지분 7.59%를 보유하고 있다. 두나무 기업가치를 13조원~20조원대로 가정할 경우 우리기술투자의 두나무 지분가치는 1조500억원~1조5000억원대로 추정된다.

두나무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다. 업비트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80%로 시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전세계 가상자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두나무의 기업가치도 상승세다.

두나무의 지난해 당기순익 2조2411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571억원)보다 40배 가까이 증가했다. 두나무 지분가치 상승에 따라 우리기술투자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해왔다.

실제 우리기술투자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926억원으로 전년대비 2064.9% 늘었다. 지난해 영업익이 현재 시가총액(7661억원)보다 높은 셈이다.

이정훈 우리기술투자 대표는 "두나무로 발생한 이익은 실현순익이 아닌 두나무 평가가치로 반영된 당기순익이기 때문에 상법상 배당가능 이익에서 제외된다"며 "올해는 두나무 등 투자 자산에 대한 회수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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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경 기자
    • 승인 2020.10.28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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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은행. (사진=서울파이낸스DB)

      산업은행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DB산업은행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지분형 신속투자상품의 첫 투자를 실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투자를 받은 곳은 반려동물 간식 제조 벤처기업 '아크'로 펫푸드 분야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분형 신속투자상품은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SAFE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것이다. 유망 스타트업에 밸류에이션 없이 신속 투자하고 후속투자 유치 시 그 밸류에이션에 연동해 주식발생가격이 결정되는 구조다.

      산업은행 측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은 높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크'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아크는 미국, 캐나다 등 해외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

      현재 아크 외에도 3개 기업에 55억원 규모의 지분형 신속투자상품 투자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창업 활성화 지원, 혁신 R&D기업 스케일업 투자를 통해 한국판 뉴딜에 기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선진금융기법 도입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벤처투자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산업은행은 총 23조원 규모(9월 말 기준)의 펀드를 조성해 대규모 모험자본을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2조50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추가 조성하는 등 간접투자도 확대하고 있다. 또 '스타트업 위기극복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난달 말까지 지난해 연간 실적의 2.7배 수준인 3433억원의 직접 투·융자를 지원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 지분 투자 지분 실적 효자 카카오뱅크…지분 활용도에 관심

      4758억원 카뱅 지분법 이익…업계 1위 일등공신 최근 카카오뱅크 지분 보호예수 해제…지분 활용에 관심 "지분구조 변화 통한 자본 확충 유리…효율성 제고"

      여기는 칸라이언즈

      시장경제 포럼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1조447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4.4% 증가한 수준이자 국내 증권사가 기록한 역대 최대 순이익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9.4% 증가한 1조2889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20년에는 미래에셋증권이 순이익 8343억원을 달성하며 4년 연속 증권업계 선두를 달렸던 한국투자증권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선 바 있다. 당시 한국투자증권은 7078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순이익 급증 배경에는 지난해 카카오뱅크 상장에 따른 지분법 처분이익이 자리 잡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모회사인 한국투자금융지주는 앞서 지난해 3분기 카카오뱅크 IPO에 따른 일회성 지분법 이익으로 4758억원(세전 기준)을 재무제표에 반영한 바 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지난 2020년 말 카카오뱅크 지분의 장부금액을 6325억원 규모로 평가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그 중 일부인 투자 지분 투자 지분 4758억원을 작년 3분기에 지분법 이익으로 반영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의 카카오뱅크 지분법 이익은 지난해 투자 지분 사모펀드 관련 일회성 비용을 만회하는 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앞서 지난해 6월 라임·옵티머스·팝펀딩 등 판매한 사모펀드 10여 개와 관련해 총 600억원에 달하는 피해 보상금 지급을 완료한 바 있다.

      최근 모회사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저축은행, 캐피탈에 각각 500억원, 부동산신탁에 150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고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를 설립하며 200억원을 출자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이익 가시성이 크지 않고 비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예상되는 만큼, 카카오뱅크 지분 처분을 통해 자본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7일 카카오뱅크 지분 보호예수 해제에 따라 투자 지분 보유 지분 처분 개연성이 높아졌다”라며 “최근 조정된 주가를 고려할 시 처분 시점은 다소 불투명하지만, 처분 후 자본 활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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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튠, 투자 지분 개발사 3곳 지분 투자 단행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투자 대상 기업은 유닉온, 시프트릭, 아울로그 3곳이다. 유닉온과 시프트릭은 19%, 아울로그는 18%의 지분을 확보했다.

      유닉온은 웹소설가 출신 3인이 합심해 창업한 개발사로 2020년에 설립됐다. 스토리가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웹툰 IP(Intellectual Property 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모퉁이 뜨개방 with 카페(이하 모퉁이 뜨개방)’와 유명 유튜브 의학 채널 '닥터프렌즈'와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으로 제작된 PC용 심리치료 게임 '헬프 미!'를 서비스 중이다.

      또한 모퉁이 뜨개방은 2021년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디 게임’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내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작 개발에도 돌입했다. ‘롤랑롤랑’이라는 동명의 웹툰 기반 러닝 게임이다. 유닉온은 IP를 기반으로 한 게임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자체 IP로 성장시킬 수 있는 게임 제작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넵튠이 유닉온, 시프트릭, 아울로그 개발사 3곳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시프트릭은 게임 개발과 사업 분야에서 평균 11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투자 지분 주축이 돼 2018년 설립됐다. PC 기반 샌드박스 로그라이크 장르를 개발해 스팀(STEAM) 플랫폼에 서비스한 경험이 있으며 2020년 5월 인기 캐릭터 IP ‘몰랑(Molang)’의 모바일 게임 글로벌 판권 계약 체결 후, '몰랑이의 꿈속 옷장'이라는 스타일링 게임과 '몰랑월드-환상모험'이라는 힐링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을 개발 중이다.

        2021.12.29 2021.12.22 2021.12.06 2021.11.30

      아울로그는 인기 여성향 게임 '재배소년' 시리즈로 인지도를 높인 개발사다. 2011년 설립 후 여성향 게임과 수집형 게임을 주로 개발해왔다. 대표작 '재배소년'은 서비스 7년을 넘어선 캐릭터 투자 지분 수집 게임이다. IP의 인기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으며 동명의 라이트노벨, 일러스트북, 기타 굿즈(Goods)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현재 연내 출시를 목표로 '보이드 소울'이라는 차기작을 개발 중이며, 향후 다양한 여성향 게임을 제작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넵튠은 여성향 게임에 대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 자체 IP 게임 개발 역량을 지닌 개발사에 대한 관심도 높다. 투자를 집행한 세 개발사 모두 여성들을 주 타깃으로 하는 게임 콘텐츠의 제작 역량과, 게임의 IP화에 대한 열망이 크고, 이미 자체 IP 게임 제작 준비에 들어선 업체도 있다”며 “넵튠과 동일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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