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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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선물 만기별 가격(As of 20th May 2020)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 스왑 베이시스 확대 등으로 역외자금의 차익거래 여건은 상당히 좋아진 것으로 보여질 수가 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는 그렇지 않다.
+ 본질적인 문제는 케리트레이딩에 있어서의 수익이 될 것인데 절대적 베이시스의 우위에도 불구하고 케리 여건은 우호적이지 못하다.
+ 선물환 커브의 구조를 살펴보면 실질적으로 자금 유입이 이루어질 여건을 판단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 결국 글로벌 단기자금 여건이 핵심적인 상황이며, 가격 동향상으로 단기 자금부터 정상화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다. 하지만 단기간 크게 개선될지는 불확실성이 큰 편이다.

스왑 베이시스 투자를 기대한다고?

2008년 외국인 보유 채권의 만기 집중으로 인해 ‘9월 위기설’제기되었다. 이례적으로 관계기관에서 관련 보도자료를 내는 등 금융시장의 큰 이슈였다. 결국엔 9월 이후 외국인 채권 매수 재개되면서 위기설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자평’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위기설이 없을 것이란 핵심적인 논거에는 스왑베이시스가 확대되면서 채권 재매수가 일어날 것이란 전망에서 근거하였다. 하지만 9월 이후 베이시스는 더 확대되면서 시장 상황을 불안하게 만든 측면이 있다.

[최근의 스왑베이시스 수준 등을 감안할 때 금리재정 목적의 외국인 국채 매수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데 주로 기인. 한편, 재정거래는 통상 만기보유를 원칙으로 함에 따라 내외 금리차 및 스왑베이시스 변화에도 불구, 중도청산 가능성은 크지 않음] 원문을 빌리자면 상기와 같이 해석을 했었는데, 채권 매수에도 불구하고 스왑베이시스가 확대되었다는 것은 결국 위기설이 무산되며 정상화되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본다. 오히려 잠재된 위기감이 지속될 수 밖에 없어 다시 3월, 6월 위기설이 등장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채권만기로 자금 이탈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것은 동의하기 어려우며, 그 자체로 자금 동향의 안정성을 얘기하기는 어렵다. 외국인 채권 재매수가 있었다고 하지만 정작 베이시스 투자의 축이라고 할 수 있는 1년 이상의 장기채 매수는 미미하였다. (2008년 9월 보고서 참조) 즉 단기 펀딩 관련 채권 수요만 있었지 실질적인 재정거래 포지션 거래는 없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막연히 베이시스 등락에 대한 기대로 유동성 구조의 정상화 기대를 갖기에는 상당히 무리가 따른 것이다.

베이시스 투자, vs 단기 펀딩

베이시스 재정거래의 일반적인 설명은, 달러를 조달해 통화스왑 거래를 통해 원화를 조달하고 이를 금리스왑이나 채권에 투자해 그 차이만큼의 이자율 갭을 무위험 차익으로 얻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통상적으로 달러화 펀딩이 원활할 때의 얘기가 된다, 실질적으로는 ‘Libo + A’로 나타낼 수 있는 달러화 펀딩 비용이 달라지면 기존 거래 구조의 안정성이 확보되기 어렵다. 통상적으로 통화스왑 거래를 통해 수취되는 달러화 이자를 펀딩비용으로 지급하면서 자금 흐름이 매칭되는 것으로 언뜻 보이게 되는데 인 자금 흐름 구조에서는 그런 안정성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실질적으로 1년 이상 포지션을 위해 같은 펀딩 기간의 자금 조달을 매칭시킨다면 마켓 밸류에서 초과이익이라는 부분이 사라질 것이다. 따라서 저리로 펀딩을 해 장기 고수익 자산을 매수하는 (일종의 채권 케리트레이딩의 형태가 되는) 포지션 구축이 이루어질 것이다. 1~3M 이내의 달러화 자금을 조달한 후 원화를 조달하여 채권을 매수하는 구조가, 초과수익 구조가 박해진 상황에서는, 보다 일반적일 것이다.


* 동양선물

이렇게 되면 수익구조는 원화채권 수익률에서 Swap implied rate 만큼의 단기펀딩 비용을 빼준 것이 실질적인 수익이 된다. 즉 달러화를 들여와 외환시장에서 원화를 조달한 후 다시 Fwd 선물환 매수를 통해 펀딩 구조를 만들고, 이때 조달된 원화로 장기채권을 사서 베이시스 차익거래와 같은 케리트레이딩 포지션을 구축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만기 때까지 FX Sell&Buy 포지션을 롤오버해야 초기 단계에 요망하던 차익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글로벌 펀딩 여건이 악화되면서 자금 조달과 포지션 유지 여력이 약화되었을 것이며, 실질적으로 차익거래 메리트도 크게 감소한 부분이 있다.

결국엔 역시 글로벌 자금 여건이 문제

즉 베이시스의 확대는 새로운 투자자들을 유인하는 변수가 된다기보다는, 오히려 그만큼 외화펀딩 여건이 좋지 않다는 방증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스왑베이시스 확대가 빠른 시일 내에 시장 안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는 시장 상황을 오판하게 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결국에는 글로벌 자금 펀딩이 여의치 않다면 국내 시장의 정상화 과정도 요원한 것이다.

이를 FX 마켓 시장만을 가지고 어느정도 시장 상황을 가늠할 수 있다. 글로벌 자금 여건에 따라 국내 FX시장의 스왑포인트 변동이 있을 있을 것이며, 이는 자금 유입 가능성이나 흐름을 판단하는데 유용할 것이다. 단기 스왑포인트가 금리차를 감안한 이론치보다 낮은 수준으로 하락한다면 외화를 들여와 원화를 펀딩할 때 비용이 그만큼 더 들어간다는 것이며, 이는 그만큼 장기채 매수에 대한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반대로 장기쪽 스왑 포인트가 더 많이 하락한다면 그만큼 원화 자산의 수익률 매력도가 커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베이시스 투자가 많이 들어왔다는 2007년 11월과 작년 9월의 상황을 비교해 보면 자금시장 조건이 보다 명확해 진다. 07년에는 장기쪽 Fwd 환율이 단기보다 더 낮아, 달러화 기준으로 비용과 수익만을 높고 본다면 수익성 쪽의 값이 커져 있었다. 작년 9월의 경우는 장기 스왑 포인트 상으로 수익률 메리트가 상대적으로 존재하지 않았음을 볼 수 있다. 당시는 결국 장기 Sell&Buy 형태의 포지션 설정보다는 단기 FX자금 수급 불균에 따라 단기 Sell&Buy 위주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단기 스왑포인트는 일종의 달러화 자금 상황을 나타내 주는 변수로 볼 수 있다. 일종의 FX Fwd Curve가 장기쪽이 하락 폭이 크지 않다면 재정거래 유인이 크지 않다는 것은, 결국 단기 FX자금 상황이 자금 유입에 있어 결정적인 변수라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스왑 베이시스의 경험치를 감안해 자금 유입의 가능성을 크게 기대해서는 안되며 전반적인 글로벌 펀딩 상황에 따라 수익성 메리트가 형성되고 있는지가 궁극적으로 중요한 변수임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금(Gold)과 달러(Dollar)는 안전자산의 양대산맥입니다.

최근 코로나 19로 불거진 불안한 금융환경 때문에 이러한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졌습니다.

자산 가치 유지, 구매력 유지를 위해 자산배분 차원에서 금과 달러(또는 달러표시 자산)는 자주 활용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글로벌 양적완화는 금을 더욱 매력적인 투자자산으로 부각하고 있습니다.

2020년 금 가격 추이 ($/온스)

양적완화에 '안전자산' 금값 연일 사상 최고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전통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이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KRX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

이러한 금을 투자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금 투자를 설명하고자 하는 목적은 투자수익률 향상과 구매력 유지를 위함임을 알려 드립니다.

금 투자 방법에 대한 비교 설명을 드릴 텐데요.

단점은 밑줄로 표기하며, 자세한 사항은 표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투자 목적을 감안했을 때, 왼쪽에 있을수록 좋지 않은 투자방법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른쪽 ▶ ▶ ▶ 에 있을수록 좋은 투자방법입니다.

골드바 매입 골드 ETF/ETN 골드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뱅킹 KRX 금시장 테더 골드(XAUT)
투자대상 금 현물 금 선물 금 현물 금 현물 금 현물
기준가격 고시가격 실시간 가격 고시가격 실시간 가격 실시간 가격
투자처 은행, 귀금속점 증권사 은행 증권사 코인거래소
부가세 10% X X(인출시 10%) X(인출시 10%) X
소득세 X 배당세 15.4% 배당세 15.4% X X
수수료 5% 0.3% 1.0% 0.3% 0.25%
실물 O X O (가능) O (가능) X
최소 거래 단위 금 10g 매우 낮음 금 0.01g 매우 낮음 매우 낮음
비고 실물 관리 어려움

공통적인 내용 중에 타 소개자료들에서 많이 언급되는 환율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자면

금 가격에 대한 리스크 중에 환율 리스크는 리스크가 아닙니다.

국내 표시되고 있는 금 가격 또한 "[국제 금 가격] X [환율]"로 표기되기 때문에

이를 위험으로 인식하여 장단점으로 분류하는 일은 할 이유가 없습니다.

게다가 환율을 헤지 상품은 헤지를 하기 위한 비용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환율 현물 가격 대비 FX 선물 가격 등의 비교)

환위험은 금 투자 시 고려사항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각각의 한계 위주로 나열을 해보겠습니다.

골드바는 구입 시 부가세(10%) 를 납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추가 수수료로 5% 가 더 붙습니다.

예를 들어 금 1g에 68,786원이라 하면 실제 매수 가격은 수수료와 부가세를 가산한 79,100원이 됩니다.

2020년 5월 21일 기준 금시세

다시 이를 매도하는 경우 매도 가격은 고시 기준 가격에서 -5%를 수수료로 차감하게 됩니다.

단순히 매수했다 매도만 하는 경우에 약 -20%의 손실 을 입게 됩니다.

금 실물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골드바를 구입하는 방법은 자산 배분 차원에서 최악의 금 투자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의 손실을 시작부터 떠안고 하는 투자가 수익을 내기란 쉽지 않다는 걸 잘 아실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겁니다.

2. 골드 ETF/ETN

2020년 봄에는 개미들의 동학 개미 운동이 있었습니다.

개미투자자들은 삼성전자에도 많이 투자했지만 원유 ETF/ETN에도 투자를 많이 했고

이를 통해 뼈저린 경험을 했습니다.

(원유 선물 가격은 +가 되었는데 ETF/ETN은 -30%인 경우도 허다함)

금융상품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절대 투자하지 말라고 했던 것이 바로

상품(Commodities) 연계 펀드(ETF) 또는 ETN입니다.

상품 연계 ETF/ETN은 상승 시, 대부분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롤오버라는 개념 이해가 필요한데요.

운용하는 운용자는 해당 상품을 헤지 하기 위해서 일반적으로 선물(Futures)을 매수하게 됩니다.

유동성이 풍부한 근월선물(만기가 가까운 선물)을 매수하고 근월선물이 만기가 되면

차근월 선물(다음 달 만기의 선물)을 재투자하게 되는데요.

상품 가격의 상승 시, 근월선물보다 차근월선물의 가격이 비싼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WTI 선물 만기별 가격(As of 20th May 2020)

이를 콘탱고(Contango)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상승장 또는 급락장 직후가 이런 콘탱고가 형성됩니다. 요즘 같은 때이죠.

다음 달의 선물로 같은 수량만큼의 포지션 변경할 때, 더 비싼 가격을 주고 동일한 포지션을 만들어야 합니다 .

결국 이러한 비용이 모두 투자자에게 전가가 되게 됩니다.

또한 금 ETF(펀드)나 ETN은 배당소득세(최소 15.4%)가 발생합니다.

매력적인 금 투자방법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골드 뱅킹

골드 뱅킹은 현금으로 직접 계좌상에서 금을 사고파는 방법을 말합니다.

스마트폰 뱅킹을 통해 이용하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배당소득세(최소 15.4%)가 발생 합니다.

그리고 수수료가 매매 시, 1% 수준으로 높은 편입니다.

세부담 및 수수료를 감안했을 때, 이역시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KRX 금시장은 "제도권 내"의 현존하는 가장 매력적인 금 투자 방법입니다.

위 열거되어 있는 한계점들을 대부분 극복하고 있습니다.

증권사 HTS를 활용해서 현물에 투자하며, 실시간 가격으로 체결되고, 부가세 소득세도 면제됩니다.

그리고 수수료도 증권사 수수료 0.2%~0.33% 수준의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며 주식과 유사하게 거래됩니다.

그리고 실물 인출도 가능합니다(실물을 인출하는 경우 부가세 10%는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KRX 한국거래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arket | 시장 안내 | 일반상품 | 금시장 | KRX금시장 개요와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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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가지 단점을 꼽자면, 한국 예탁결제원에서만 관리(Custody)가 가능합니다.

이 점이 왜 굳이 단점이냐 라는 질문에는 다음 투자 방법과 연계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5. 테더 골드(XAUT)

테더골드는 2020년 1월에 만들어진 금 가격 기반의 '코인'입니다.

가격의 흐름을 금 현물 가격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금현물(XAUUSD,청색) vs. 테더골드(XAUTUSD)

원·달러 환율이 요동을 치면서 다시 ‘위기설’이 비등하다. 지난해 ‘9월 위기설’로 첫 실체를 드러낸 ‘한국경제 좌초론’은 주기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외환시장을 출렁이게 하고, 경제주체들의 불안감 또한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2007년 제2의 외환위기를 경고한 바 있는 유종일 KDI정책대학원 교수, 미국계 헤지펀드에 근무하는 리처드 전(가명) 매니저를 만나 위기설의 실체를 이원분석했다.

유종일 KDI 교수
"최악의 시나리오를 항상 염두에 두고, 한미 통화 스와프(SWAP) 규모 확대 등으로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한다".


리처드 전 헤지펀드 매니저
"한국 정부 시장개입의 약발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원·달러 환율은 장기적으로 1200~1250원대에서 안정될 것으로 본다".

“제가 뭐 대단한 사람이라고 찾아오셨어요. 당시 단기외채 규모를비롯한 경제지표만 분석해 봐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점을 알 수 있었어요” 유종일 KDI 정책대학원 교수는 동네 아저씨처럼 푸근한 인상이다. 구수한 말투가 거리감을 일순간에 지워버린다.

서울대를 나와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수학한 그는 예리한 현실 진단으로 명망이 높다. 지난 2007년 와 인터뷰에서 한국 경제의 ‘제2 외환위기 가능성’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사실 당시만 해도 외환위기 경고는 백면서생의 ‘뜬금없는 발언’ 정도로 여기는 분위기였다.

원화 강세는 우려를 잠재웠다. 한국 기업들은 해외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대어 낚기에 한창이었고, 부유층들도 홍콩이나 일본 등을 돌며 해외쇼핑에 열중하고 있었다.

같은해 미 ‘뉴센추리 캐피털’의 파산보호신청은 돌이켜보면 버블 경제의 종언을 알리는 나비의 날갯짓이었다. 하지만 ‘비이성적 과열’을 눈치챈 이들은 많지 않았다.

최근 원·달러 환율 급등, 끊임없는 위기설의 확산은 유 교수의 경고가 기우(杞憂)가 아님을 방증한다. 지난 5일 오전, 여의도에 위치한 하나대투경영연구소. 이 연구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그는 유리벽으로 내부가 훤히 보이는 사무실에서 작업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는 당초 약속한 인터뷰 시간 30분을 훌쩍 넘기며 ‘답답한 속내’를 속사포처럼 쏟아냈다. MB정부가 지난해 ‘촛불 사태’를 겪은 이후 오기 정치로 일관하고 있어 걱정이라고 했다.

‘실용정부’라는 호칭이 무색할 정도로 이념 지향적인 점도 또 다른 문제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4일 1600원선을 위협했다. “이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정도면 가히 외환위기 수준”이라는 게 유 교수의 진단이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도쿄 지국발 기사 한 줄이 위기감에 기름을 부었다. 한국 정부가 2000억달러 이상 외환보유고를 운용중이나, 단기외채 비중이 높아 외형의 건전성에도 불구하고 위기가 재연될 수 있다는 논리가 핵심이다.

유종일 교수는 신뢰의 위기를 말한다. “작년 9월 위기설 당시 외신들이 이 문제를 집중 거론했을 때 정부는 외신 전문 담당관을 영입하겠다고 했어요. 문제가 소통 부재에 있다고 본 것이죠. 하지만 아직까지 아무런 소식이 없지 않습니까.”

정작 정부는 미네르바를 구속하고 인터넷 여론에 재갈을 물리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했으며,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을 체결한 고위관료의 영웅담을 퍼뜨리기에 급급했다.

유 교수는 미 금융기관의 부실자산 규모가 예상보다 더 커질 수 있다는 버냉키의 발언을 복기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버냉키 의장의 발언으로 미 다우지수 7000선이 붕괴되지 않았습니까. 한국 관료들은 그가 왜 이런 발언을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꽁꽁 감추기보다 실상을 공개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시장의 신뢰를 높일 수 있습니다.”

유 교수는 외신 기사가 단기 부채의 ‘롤오버(Rollover, 만기연장)’가 불가능하다는 극단적 논리에 따른 것이라는 금융 당국의 주장에 의문을 표시했다.

금융 시장의 불안확산으로 ‘제 코가 석자’인 해외 채권 은행들이 만기 연장을 해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반론이다.

미국 월가를 초토화시킨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는 동유럽 국가들을 뒤흔들며 최근 런던, 파리, 마드리드, 리스본 등 서유럽으로 위기를 실어나르고 있다. 미 상업은행의 부실로 ‘2차 쇼크’가 본격화되고 있다.

상환 기간이 1년이 채 안 되는 단기외채를 들여와 해외에서 장기로 운용해 수급상에 문제가 생기는 이른바 ‘미스매칭(Mismatching)’도 또 다른 우려대상이다. 유 교수는 한미 통화스와프 규모를 확대하고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해야 위기설을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책 당국은 늘 최악의 시나리오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조언이다. 원화 환율은 한국 경제의 실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현 정부의 정책실기가 금융 시장 불안을 부채질하고 있다며 비판의 칼날을 세웠다.

지난 1997년 “한국 경제에 비상벨이 울리고 있다”는 보고서로 한국 시장을 뒤흔들어 놓는 노무라 증권은 한국 경제가 외환위기 때보다 더 어렵다고 진단했다.

리처드 전, 원화 매입 ‘OK’
리처드 전(가명) 헤지펀드 매니저는 ‘동병상련(同病相憐)’의 정을 표시했다. 한인 교포 중 실업자 신세로 전락한 이들이 적지 않다.

과도한 레버리지에 의존하던 헤지펀드들은 금융위기의 쓰나미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아이비리그 대학을 나와 미국 주류 사회 편입을 꿈꾸던 한국인 운용자들도 ‘해일’을 비껴가지는 못했다.

리처드 전이 근무하는 헤지펀드는 하지만 보수적인 투자로 손실 폭을 줄이며 선전을 했다. 지난해 서브프라임 금융위기에서 생존한 헤지펀드들은 대부분 ‘변칙’보다 ‘정공법’을 선호하는 실력파들이다.

앞으로 “피터 린치식 투자전략이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그는 헤지펀드의 움직임을 손금처럼 꿰고 있었다.

이 헤지펀드도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현금을 비롯한 안전자산 비중을 50%대로 대폭 늘리고, 20%는 국채, 그리고 10%는 금, 나머지는 스위스 통화인 프랑을 운용하고 있다고 그는 귀띔한다.

그가 눈독을 들이는 한국 내 투자대상은 없을까. “원화가 다른 나라 통화에 비해 지나치게 저평가된 감이 있다며 미국·유럽의 헤지펀드들이 원화에 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리처드 전은 원화 투자를 망설이고 있다고 고백한다. 최근 정부의 시장개입에도 환율이 불과 20여원 정도 하락한 상황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정부 개입으로 원·달러 환율이 하루에 200원가량이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상전벽해식 변화인 셈이다. “작년과 달리 정부의 시장개입이 잘 먹히지 않고 있다”며 그 배경을 분석중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정부가 달러를 써가며 외환 시장에 개입하고도 환율안정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시장의 불안감만 오히려 키우고 있다는 아쉬움으로 읽혔다. MB경제팀의 정책 실기로 실력에 비해 원화가 저평가 받고 있다는 유종일 교수의 진단과 일치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그는 “장기적으로 원화를 보유하는 쪽으로 갈 것”이라고 말해, 주기적으로 터져나오는 시중의 위기설에 흔들리지 않고 있음을 내비쳤다. 리처드 전은 작년 말 이후 위기설의 진앙지 역할을 해온 한국의 은행산업에 대해서도 비교적 우호적이었다.

서브프라임 위기로 풍비박산이 난 미국·유럽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형편이 낫다는 뉘앙스로 읽혔다.

그는 또 오바마 행정부 집권과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발사 위협 등 한반도를 둘러싼 대외 환경이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지만, 원화 매입 결정을 철회할 의사는 없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행정부 3기로도 불리는 오바마 정부가 지금은 북한과 치열한 ‘수 싸움’을 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김정일 정권과 대결 구도를 피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그가 “1200~1250원대에서 원·달러 환율이 ‘롱텀’으로 안정된다”고 보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다.

〈파이낸셜타임스〉, 〈이코노미스트〉 등 영국 언론들의 위기설 타전에 대해 “소속사(헤지펀드)에서 분석한 자료만을 신뢰한다”며 투자 결정에 별다른 변수가 되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다만 내년 중 미국 ‘프라이빗 이쿼티(사모펀드, Private Equity Fund)’의 위기를 점치며 지난해 금융위기로 촉발된 실물경제의 침체가 내년 중 통화(달러)위기로 치달을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다.

두 사람은 각론에 약간 차이가 있었지만, 총론은 비슷했다.
유종일 교수는 경제팀이 미국발 금융위기가 통제 불가능한 상황으로 치닫는최악의 시나리오를 배제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단기부채 만기 연장이 어려워져 ‘외환 부족 사태’가 터지는 ‘시나리오’ 또한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것.

반면 리처드 전은 장기적으로 원화를 사들이겠다고 말해 ‘한국 경제 위기설’에 동의하지 않았다. 두 사람 모두 현 경제팀의 금융 시장 정책에 대해서는 헛발질을 거듭하고 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여주었다.

난생 처음으로 재정전문가와 상담을 해봤습니다. 같이 좋은 정보 공유해볼까요?

한국에서의 이런저런 보험의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미국와서도 자동차 보험이외에 생명보험이나 기타 다른 보험은 전무하지요.

뭔가 하긴해야할텐데라는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을 뿐 어디서 정보를 얻어야하는지도 모르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도 몰라 재정전문가 사무실에 가서 한 번 상담을 해봤습니다.

현재 재정상태와 수입, 지출 등을 이야기했더니 바로 하시는 말씀이.

수입은 상위 XXXX%인데 재정상태는 흑인가계수준이라하시더군요. 예상은 했지만 적잖이 충격받았지요.

한 시간 넘게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차하는게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어떻게하면 절세를 잘할수 있을까?하는것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결론이 난것이지요.

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겠지만 저는 이렇게 쉬운 것을 이제야 깨달았습니다.

일단 저는 그 동안 집사서 모기지를 내면 그게 다 텍스보고할 때 돌아온다는 이야기가 무슨 말인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만, 이제 이해가 될 것 같아요.

가령 모기지로 매달 2천불씩 낸다고 할 경우, 일년이면 24,000불이 되는데 24,000불 다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돌려받는다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습니다만 어느누구도 정확하게 얼마를 받을 거라는 이야기를 안해줬거든요.

연소득이 10만불이고 택스를 30%낸다고 가정할 경우 10만불의 30%인 3만불을 택스로 내게되는데, 모기지를 일년에 24,000불이 나가게되면 연소득 10만불에서 24,000불을 뺀 76,000불의 30%인 22,800불을 택스로 낸다는 의미같습니다. 결과적으로 7,200불을 덜내게 되는 것이지요.

이 논리가 맞다는 전제하에 이게 머리속에 들어오고나니 401K플랜부터 바꾸게 되더군요.

그간 5%만 내던 것을 20%로 바꿔버렸습니다. 당장 생활에 지장은 있을 것 같은데 한 번 맞춰살아보려구요. 노후대비도 좀 더 잘해보고말이지요.

그 외로 IRA도 맥시멈으로 매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집도 가능하면 빨리 사는 것이 좋을 것 같구요.

지난 10년간 손해본 돈을 생각하니 참.

이 외에 또 다른 절세팁들을 공유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분명히 이것저것 많을 것 같거든요.

62 댓글

아 그럼. 별로 절세효과가 없을 것 같네요.

wonpal

세금보고를 남한테 맡겨서 하셨던 모양입니다.

세금 보고 한번만 하시면 절세안에 무지 많이 떠오르실텐데요.

절세팁 첫번째 : 터보텍스등의 사이트에서 내 세금보고를 직접한다. (회계사님들 죄송합니다. ) 아 UR Mall통해서 가셔서 보너스도 받으시구요..ㅎㅎ

저처럼 자영업하시지 않는 이상, 직접하세요. (회계사님들 죄송합니다..)

이민오자마자 첫 3년은 제가 말씀하신 터보택스로 하였습니다.

매년 6-7천불 뱉었었습니다. 그래서 정말 돈모으기가 힘들더군요.

혹시나해서 한인타운에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있는 회계사한테 갔었는데 제가 하나 그 회계사가 하나 똑같더군요. 그래서 계속 제가 하다가

다른 외국계회계사를 알게되어서 한 번 의뢰했더니 그 후로는 3-4천불씩 돌려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 혼자 안하고 저뿐만이 아니라 저희 회사사람 대부분이 이 회계사한테 갑니다.

터보택스 다시 한 번 공부해봐야겠네요.

근데 소득 규모 따라 다르겠지만 W-2만 받는 샐러리맨이 회계사 바꿨다고 $6,000불 추가로 내던걸 $4,000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돌려받아서 총 $10,000을 tax saving을 한다는 것은 좀 이상한데요.

물론 개인 사업을 하게 되면 다양한 지출을 비용으로 돌릴 수도 있고, 해외소득이 있으면 처리 방법도 여러가지 있지만. 샐러리맨 수준에서는 사실 Turbo Tax안에 모든게 다 들어 있거든요.

물론 Deductible Traditional IRA 같은거 부부 합해서 $10,000씩 들면 $3,000 리턴 더 받고 그러긴하겠지만, 같은 수입/지출/저축 구조를 가진 상태에서 택스가 $10,000 정도 줄었다면 좀.

혹시 귀찮지 않으시다면, 회계사 바꾸고 나서 어떤 부분에서 deduction을 받으셨는지 찾아봐 주실 수 있으세요?

UR Mall 에 터보 택스도 있는 줄 몰랐네요.

저희도 쭉 터보 택스로 보고하는데 그냥 코스트코에서 사다가 했었어요 -_-;;

X20 이었는지 무지 많이 주더라구요.

몰랐으면 괜찬은데 아. 아깝네요 ;;

Mortgage deduction 을 받으려면 itemized deduction 을 선택 해야 하는데 이자 부분이 꽤 많이 되지 않으면 personal deduction 에 비해서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이런 저런 비용을 공제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를 하지 않는 일반 salary man 수준에서는 주택 모기지 납부금이 크지 않을 경우 실제 절세 할 수 있는 방법이 401K 나 IRA, child care 비용,

모기지 이자 부분 등 정도 인데 저는 해마다 계산 해 보아도 그냥 personal deduction 받는 것 보다도 못해서 itemize deduction 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아는 횽님 한분은 방사선과 의사신데.

저만 보면, "비지니스 하나 새로 시작하면 연락혀. 투자할겨".

저랑 같은 회계사를 사용하는뎁쇼. 의사도 결국엔 월급맨. 귀신처럼 칼처럼 쑥쑥 떼어 가는데,,환장하겠다십니다.

아무래도 비지니스를 직접하는게 Write-off 에도 많이 도움이 되는것 같고요. 암튼~ 만마일님이 좋은 포인트 지적하셨네요. 제 점수는요. "만점입니다."

의사와 일반인의 월급은 마~이 차이나겠죠? :-P

Itemized deduction에 주정부에 낸 state income tax, 부동산세 property tax, 모기지 다 들어가기 때문에 주전부 소득세가 크거나 부동산세가 센곳은 집이 있으면 itemized deduction 금액이 standard deduction 보다 대체로 많을걸요? 소득세가 없는주라면 몰라두요

"이 논리가 맞다는 전제하에 이게 머리속에 들어오고나니 401K플랜부터 바꾸게 되더군요.

그간 5%만 내던 것을 20%로 바꿔버렸습니다."

매년 401k 맥시멈 리밋이 조금씩 상향조정 되요. 인플레 감안해서요. 올해는 17,000불이에요. 연봉 십만불에 20프로루 책적하심 내년에 이 리밋 넘어갑니다. 이게 묵혀있는 동안엔 세금을 안내는 돈이라서 저 리밋을 넘어가면 그만큼 세금 내야되구 복잡해져요. 매년 irs.gov에서 공시하니까 금액을 딱 맞춰서 월급서 떼나가게 정하세요. 이게 월급 퍼센트가 아니라 금액으로도 지정해서 떼가게 할 수 있거든요.

50세가 넘으면 catch up contribution이라구 해서 저 리밋 플러스 5500불까지 더 부을 수 있는데, 마모에 여기 해당되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 듯.

아. 401K가 또 맥시멈이 있었군요.

저도 이게 있었던것 같은데 어제 옵션바꾸면서 보니까 레인지가 1%-100%로 되어있길래 일단 20으로 했는데요, 금액으로 바꿔야겠네요.

저도 제 급여의 20%를 401K로 올해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작년까지는 5%였는데 세김 부분을 조금 알고나니 20%로 바꾸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물론 나중에 찾을때 세금을 내긴하지만 그래도 나중을 생각하여 20%로 바꿔놓은 것에 대해서는 후회가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 아시는분들으 아시겟지만 곧 회사를 그만둘 예정인데요..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의 401K를 그냥 나두면 되는건가요 아니면 찾아야 옳은건가요?

제가 얻은 정보에 의하면 나중에 다른 회사가면 이어서 할수 있다고 하던데요.

401K 나 403b 는 직장을 옮기는 경우 rollover-IRA 로 옮기는 것을 권합니다.

비용이나, 투자 상품의 다양성면에서 새로운 직장의 401K 나 403b로 옮기는 것 보다 이것이 훨씬 유리 합니다.

단지, institution 대 institution 으로 옮겨야지 개인이 직접 돈을 인출 하면 세금과 벌금을 내야 하니 그점만 유의 하시면 되고

어떤 brokerage 회사로 옮기셔도 됩니다.

IRA를 Roth로 하는 것이 좋은것 같던데요. 세금부분에서 좋은점이 많은것 같더군요..

저도 401K 를 하고 있지만 다른 은퇴자금부분에서는 어떤것이 좋은지도 아직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모르겠고..ㅡㅡ;;;

만마일님 말씀대로라면 일단 지금 있는 401K를 IRA로 옮기고.. 나중에 새로 직장을 들어가면 다시 401K를 시작한다는것인지요?

그리고 401K/403b 에서 roth-IRA 로는 옮길 수가 없습니다. 옮길려면 그동안 받은 세금 혜택을 다 내놓아야 하구요.

rollover 는 단지 rollover-IRA (Traditional IRA 와 결국 같은 상품) 로만 옮길 수 있습니다.

roth-IRA 를 시작 하고 싶으시면 따로 roth-IRA 를 만들고 여기에 따로 불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직장을 막 옮긴 저희 가정에게는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얼마전 달라스로 job 을 옮기면서 employed position 에서 independent contractor 로 바꾸는 기회가 주어져서 이리 저리 비교를 많이 해 보았습니다.

먼저 세금 측면에서 개인 비즈니스를 하는 것과 마찬 가지 이므로 이것 저것 deduction 을 많이 할 수 있고 (심지어는 차량을 리스 해서 출퇴근 하는 비용 까지도) 유리한 점이 있는 반면

제가 고용주가 내주던 social security tax 와 medicare tax 를 전액 self employment tax 라는 명목으로 15% 까지 납부 해야 하고, Retirement 도 SEP-IRA 를 개설 할 수는 있지만

고용주가 matching 해주는 부분이 없고, 제가 Medical/Dental/Disability Insurance 를 전액 자비로 구입해야 하고(물론 세금 공제는 된다고 합니다.) 하는 것을 비교 해 보니

월급쟁이는 월급쟁이대로 유리한 부분이 있고 비즈니스를 하는 사람은 다른 측면에서 유리 한 측면이 있어서 결국 아주 잘 되는 사업체를 운영 하지 않는 이상 비슷 비슷 하지 않을까

하고 혼자 결론을 내려 보았습니다.

한국에서도 왜.. 평생 봉급 받는 사람들은 사업 하시는 분들의 통큰 씀씀이를 부러워 하고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은 봉급쟁이를 부러워 하잖아요..

결국 조금 더 아끼고, 저축 하고, 투자 해서 노후 대비 와 자녀 교육비 대비 하는것이 어떤 직종에 있는지 돈을 조금 더 벌고 덜 벌고 보다 더 중요 하지 않을까 싶어요.

미국에서 살다보니 한달에 생활비로 나가는 돈을 원화로 계산 해 보면 깜짝 놀랄 만큼 한국에서 살때에 비해서 많이 드는데 따지고 보면 전혀 낭비 하는 것이 없는데도

기본 생활비 (렌트, 유틸리티, 의식주) 의 기본 단위가 미국이 좀 더 높아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slimslim

왠지 분위기 + 이 게시판의 특성 으로 보았을 때, 택스 리턴 시즌이 되면 상당히 건설적인 토론들이 오고 갈 듯 하군요. 기대됩니다.

현빈아빠(davidlim)

얼마전 택스관련해서 질문했던것들이 생각나네요. 저는 아직 401K가 뭔지도 잘 몰라서. ㅋㅋ

그리고 아직 집도 없어서. 일단 윌셔은행에 평창올림픽 개최기념 적금으로 연이자 약 4%로 들어놨습니다.

2018년인가, 17년에 5만불 탑니다. ㅋㅋ.

한국계 은행이라 적금 같은 상품도 있나 보군요. 4% 면 이자율 좋네요.

단지, 만기에 타는 적금의 이자 부분은 interest income 으로 간주 되어 현빈아빠님의 세율(년 소득에 따라 결정되는 세율)에 적용 되는 금액 만큼을

연말 세금 보고 할때 신고 하고 세금으로 납부 해야 합니다. 따라서 세후 이자율은 4%에 많이 모자랄 겁니다.

현빈아빠(davidlim)

그렇네요. 총 7년정도에 이자가 5000불정도 있던데. 세금도 많이 떼겠네요. 저도 재정전문가 한번 만나봐야겠네요.

이제 현빈이도 태어나는데. 대학등록금도 미리 준비해야겠지요?

엘에이나 한번 이번기회에 다녀올까봐요..ㅋㅋ

현빈아빠(davidlim)

평창 올림픽 적금은 단1달만 프로모션으로 했던거라 지금은 없습니다.

그냥적금은 연 2%대 후반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엘에이 오시면 연락주세요. 3000마일에 공항 픽업해드립니다..ㅋㅋ

아틀란타 3% 로 만족하겠습니다. ^^

저도 그거 한 번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런데 재정상담사 말이. 이렇게 보이는 돈(?)은 죄다 asset로 잡혀서 별로 도움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 도움이라는것이 예를 들면

자녀가 대학교가게되면 fafsa에서 어느정도 등록금이 지원이 되는데, 이런식의 현금세이빙이 있으면 너 돈 많으니 그 돈으로 등록금해라 하면서 지원을 안해준대요.

다만 그 상담사가 권하는 각종 보험 등에 돈을 넣어두면 그게 asset로 안잡혀서 본인의 총 asset보다는 적게 잡히게되니 fafsa등으로부터 지원도 받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알지는 못하지만 아 그렇구나 하고 대충 감잡았습니다.

그렇죠. 세이빙에 현금 쌓아둔 건 상당부분 학비로.

그리고 아이 교육비 하신다고 아이 이름으로 돈 많이 넣어 두지 마세요. 그건 학비로 잡히는 퍼센티지가 더 높아요.

아이 학비로 떼어 놓는거라도 부모님 이름으로 해 두세요.

요 쓰레드에는 더 댓글 안달라고 했는데 조금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또 참견해요 ^^

들으신대로 FAFSA에서 장학금을 계산할 때 학생의 자산 + 부모의 자산을 평가해서 장학금을 줄지 말지, 얼마를 줄지 결정해요. 아직 저희 올챙이가 2살배기라서 공부를 정확히 하진 않지만. 여기서 제외되는 자산이 몇 개 있는데요.

2. 401k와 IRA에 들어 있는 돈

3. 할머니/할아버지 및 다른 친척의 529 Plan에 들어 있는 돈

4. 부모의 529 Plan에 들어 있는 돈은 5.64%만 자산으로 인정

5. 학생 자신의 529 Plan에 들어 있는 돈은 20.0%만 자산으로 인정

예를들어 부모가 자녀가 학교 갈 나이가 될때까지 50만 달러 자산이 생긴다 생각해봐요. 은퇴계좌에 차곡차곡 돈 쌓아서 한 20만불 있다치고, 모게지가 한 20만불 남았다면 그거 싹 미리 갚아 버리고, 자동차론도 있는거 한 2만불 갚아 버리고, 그럼 8만불 남네요. 그걸 부모의 529 plan에 넣어버리면 FAFSA 계산할 때 자산은 8만불의 5.64%인 $4,500불로 잡히겠네요. 결국은 정말 웬만한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부자 아니고서는 미리미리 준비하시면 일반적으로 쓸 수 있는 절세수단으로 장학금 받는데 문제가 없어요. 그래서 아주 부자가 아닌 경우에는 어떤 경우에서라도 annuity에 들어서 이득을 볼 여지가 거의 없어요. (장학금 신청뿐 아니라, 모든 세금 측면에서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재정설계사들이 Annuity를 권하는 이유는, 이게 판매액의 수%를 재정설계사가 가지고 가게 되어 있어서 그래요. 서비스를 받았으면 당연히 댓가를 내야되지만, 정말로 자산이 수십억이 안되는데도 Annuity를 권하는 재정설계사가 있다면 거의 100% 수수료 목적으로 권한다고 보시면 틀림없습니다 .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것은 아주 바람직한 일이지만, 혹여나 불필요한 상품에 가입하실까 우려되어 몇 자 적어 보았습니다.

일부 사립은 1번도 고려합니당. 심지어 자동차 모델이랑 연도 쓰라는 학교도 있었어요.
5번이 잘 기억 안 나는데 529플랜뿐 아니라 얼마 이상 세이빙에 있는 현금의 20 %도 카운트한다고 들은 것 같아요. (그 얼마 이상이 잘 기억 안 나요. )
우린 신경쓰지 않아도 되서 ^^;; (아이 이름으로 된 구좌에 어차피 얼마 안 들어 있어서요.)

제가 생각하는 월급쟁이로서의 투자방법은.

1. 401K 회사가 매칭해주는만큼은 무조건 집어넣습니다. 매칭은 공짜인데 포기하면 안되겠죠. 이건 모기지를 넣으시더라도 꼭 하셔야 할일이라고 믿습니다.

2. 여유자금이 되서 세금후 5천불을 저금할 수 있다. 그럼 이걸 가지고 Roth IRA에 집어넣습니다. (Roth IRA는 현재 일년에 5천불까지만 입금가능하고, 여기서 생긴 이득은 나중에도 Tax free입니다) 단 여기서 예외는 향후 몇년안에 집을 구매하셔야 하고, 집 구매를 위한 Downpay를 만드셔야 하는 경우라면 2번이 일단 Pass되겠습니다만 여전히 5천불씩 집어넣는건 아주 좋은 투자처라고 생각합니다.

3. 1번과 2번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여유가 있다. 하는 분들은 이제 401K를 맥스하셔도 될듯 합니다. 물론 1번에서 3번까지 갈때 또하나의 고려 요소는 모기지 / downpayment 혹은 비상자금 같은 개념인데..일단 전 모기지나 Downpay부분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집을 구매하셔서 모기지 내는 분들도 1번은 꼭 하셔야 하고, 2번과 3번은 상황 보시면서 하셔야 될듯 하네요.

절대 Annuity는 가입하지 않는다. 혹여 누가 추천하는 분이 계시면 다시한번 그 분이 얼마만큼 믿음직한 분인지 생각을 다시 해보셔야 하는 계기가 되어야할듯 합니다. (그만큼 Annuity는 투자목적이던 은퇴 목적이든 좋지 않은 옵션입니다)

현빈아빠(davidlim)

갈수록 401K에 대해서 궁금한데요. 네이버에서 일단 검색해봐야겠어요..ㅋㅋ

아.. 이쯤에서 개골님 짠~ 나오시면 정리한번 해주실꺼 같은데요.

제가 맨날 본업이 아닌 주제에만 더 집중하는거 같아서 그냥 이 쓰레드는 패스하려고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요.. ㅋㅋㅋ

예전에 401k에 대해서 적어논 글이 있어서 약간 수정해서 올렸었는데요. 다시 읽어 보니 예전에 식사중에 동료로 부터 요청받고 급하게 발로 쓴 글이다 보니 계산상의 오류가 몇개 보여서 그냥 지웠습니다. 전반적인 결론은 저 위의 Dan님의 글과 동일해요. 매칭해주는데까지는 아무 생각 말고 드시면 일반적으로는 손해는 안보구요. 그 이상은 계산 좀 하셔서 손익을 따져보셔야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넣는 금액의 50%매칭은 대단 하네요. 역시 훌륭한 회사는 다릅니다. 제 ㄱㄸ같은 회사는 매칭의 개념이 없습니다.

개골님 회사 수위실에 원서나 내 봐야 겠네요. 그 자리도 물론 안되겠지만.

기스횽님이 DDUCK을 생각하고 쓰셨을까 DDONG을 생각하고 쓰셨을까 한참 생각중입니다. ^^

근데 매칭이 정말 $1도 안해주는건가요? 건 좀 너무 한듯 ㅠ.ㅠ

전세계 ㅆㄹㄱ를 대량 생산하는 회사라 뭐 그럴 수 밖에요. ㅎㅎ

100% 매칭 업투 $150 입니다. ㅎㅎㅎㅎ ㅠㅠㅠㅠ. ㄱㄸ이죠.

월간 $150가 아니고 연간 $150인건가요? ㅠ.ㅠ 이건 기분상 안해주는것만 못하겠는데요.

아쉬운게 저라 어쩌겠습니까. ㅎㅎ 수위실 자리 있나 한번 알아봐 주세요 ㅎㅎ

다 못 읽었는데 지우셔서 아깝네요. 혹시라도 오류를 수정하시면 다시 한번 포스팅해주실 수 있는지요?

아마 해 주실거라 봅니다 ㅎㅎ.

글을 올리고 보니까 계산상의 문제점도 있지만. 회사의 매칭 스타일과, 수입 규모, 라이프 스타일과 밀접하게 연계되는 부분이라. 짧은 한 꼭지의 글로 401k를 넣는게 좋다, 안좋다, 넣으면 얼마나 이득이 난다. 라는걸 단정적으로 말하는게 너무 위험해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보이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은퇴계좌 관련 rule of thumb은 Dan님이 이야기해주는 것과 거의 동일하구요.

"지금 돈을 넣어서 60세 이후에 찾아 먹겠다"라고 생각하면 매칭이 있던 없던 401k의 세제혜택과 tax deferring 특성 때문에 거의 무조건 '크게' 이득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구요. 단, lifetime event는 언제나 불시에 찾아오는거라서 딱 잘라서 말씀드리기는 좀 조심스럽더라구요.

Nyker

아니 이 분들이 왜 여기서 영업방해를 ㅎㅎㅎ

위엣분들이 잘 설명해 주셨지만 저의 2센트를 보태자면;

1. 저는 회사가 매칭을 해준다면 그것은 맥시멈으로 뽑아먹고

2. 그 외에는 사실 돈이 묶이는 개념이라 저는 제 개인구좌를 더 선호합니다

3. 가능하시면 FSA, HSA등도 이빠이 뽑아드시고요

4. 펀드의 경우 저는 신경쓰는 것이 싫어서 낙폭이 컸던 일 후에는 펀드로 넣지만(예를 들어 리만 사태후 한 3년 동안) 그 후에는 머니마켓으로 반 정도는 옮겨 놨구요

5. 세이빙 세금 내는 것이 지겨워서 주로 브로키지 펌의 (피델리티, 아메리트레이드 등)사인업 보너스 마일로 돌려받고 있습니다- 이건 마모님이 포스팅하셨었죠?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저는 세금전문이 아니라 감사전문임을 밝혀둡니다- 고로 잘 모릅니다??

아 그리고 한 살이라도 어릴때 저와 배우자 앞으로 생명보험 하나씩과 AFLAC Cancer(진단금 나오는걸로)와 accident 하나씩 들었습니다- 그 외의 보험은 안 들었지만 이 정도는 그래도 최소한으로 해야할듯 해서요.

AFLAC의 경우 회사에서 pre-tax로 납입하고 쓸모없는 policy도 있지만 여자분들의 경우는 임신계획시에는 미리 short term disability들어놓으시면 출산후 삼개월간 월급주는 보험도 있습니다.

아 그리고 개인 사무실을 하지 않는한 회계사들도 세금내기 싫어서 골머리 썩기는 마찮가지입니다. 참고로 회계사들도 risk taker이신 분이 있고 안전을 중시하는 분들이 있는데 아마 본인의 취향에 맞게 고르시는 것도 중요하실듯 해요

가장 좋은 건 절세와 탈세사이를 요령껏 조절해주는 분이시려나요?ㅎㅎ

slimslim

높으신 분의 출산 시, short term disability를 남편에게 적용시켜서 월급 주는 보험은 없나요. 이게 절실히 필요한데 말이죠.

Nyker

저도 그런거 있으면 남편들어주고 싶어요 ㅋ

생명보험과 암보험 등등의 설명 부탁 드려도 될까요? 간단하게 개요만..

Nyker

생명보험의 경우 저는 직업관련 어소시에이션에 그룹텀으로 내고 있어서 약간 도움이 잘 안될듯하지만 저의 경우 백만불짜리구요(네, 살았을때 보다 죽었을때 더 가치가 높습니다 ㅠㅠ)

일년에 $1200정도 내고 $600정도 디비던드라고 돌려받습니다.- 이게 이 그룹에 들어있으신분들이 많이 안 돌아가시면 배당금 비슷하게 주는거라는데 매년 50% 정도는 돌려받습니다.

남편은 저보다 늙었기에(?) 백만불하자니 너무 비싸서 50만불짜리 들었는데 지금보니 매달 $26 정도 내고 역시 50% 돌려받습니다..네, 제가 더 보상금이 많으니 제 손해입니다??

아 글구 하루에 20전인가 더하면 팔,다리 짤렸을때도 사망과 같이 배당금을 주는 옵션도 있는데 제가 이것도 들었었나는 잘 기억이.

애플락에 달달이 암보험 61.75 사고보험 19.24씩 나가고 있는데 제가 들은 버전은 프리미엄 버전이라서 가입하고 암이 없는 해마다 배당금이 $1000씩 올라갑니다(캡이 있었는데 얼만지는. ) 아 그리고 저랑 배우자 포함가격이고요 암의 경우 일반 건강 보험에서 병원비 내주는 것 이외로 건당(진료나 검사 등등-목록이 있습니다) 보통 $300~$500 사이로 나오는것으로 기억하고요 입원시에도 하루에 $200-300 사이 나온다더군요. 사고보험의 경우도 역시 건강보험외로 건당 이경우는 $50 부터 시작했던거 같아요-사고 후 72시간내에 꼭 응급실을 가셔야합니다- 응급실은 한 $250정도 보태주었던것 같아요- 이게 꼭 큰 사고가 아니라 얼음길등에 삐끗한 것도 포함되고 한의도 커버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두 보험 모두 portable합니다-직장이 바뀌시면 개인적으로 내시면 되요, 크레딧 카드 받습니다 ㅎ

제법 직장의 규모가 큰데 aflac없으신 분은 HR에 건의해 보세요 이게 회사에는 아무 추가 비용이 없기때문에 회사에서도 꺼려하지 않더라구요. pre tax로 떼갈땐 그 만큼 월급 안 받는 셈 했었는데 이제는 꼬박꼬박 제 사파이어에서 나가니까 조금 아쉽긴 하지만 나이랑 직업군 별로 레잇이 락이 되는 관계로 저는 젊을때 시작했는데. 애플락은 신청인의 나이로 배우자까지 간주되기 때문에 어린 사람이 신청하면 이익 봅니다..ㅎㅎ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이른바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네 마녀의 날’인 8일 증시에서 외국인이 5,000억원 규모 순매도를 했으나 코스피지수는 내구력을 뽐내며 2000선을 회복했다.

지난 1월과 2월 옵션만기일에 청산되지 않은 프로그램 매물에 대한 염려가 고조됐지만 코스피는 건실한 흐름을 보이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외국인 비차익거래 사흘 연속 순매도

외국인이 매도세로 일관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686억원, 1,036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수급을 받쳤다. 외국인은 나흘 연속 '팔자'세를 이어갔다.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최대 2조원 가까운 매물 부담이 예상됐던 당초 전망과 달리 이날 나온 프로그램 매물은 4,000억원 규모였다. 3월물에서 6월물로 만기를 연장하는 '롤오버' 환경이 개선되면서 프로그램 매물이 줄어든 것으로 폴이된다.

장 막판 외국인이 쏟아낸 차익 매물을 지자체가 받아내면서 완충작용을 했다.

만기일은 무사히 넘겼지만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감지됐다. 외국인은 6일부터 이날까지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에서 5,88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이 비차익 프로그램 매매에서 사흘 연속 순매도를 보인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현-선물 가격차를 노리는 차익거래와 달리 비차익거래는 향후 시장 움직임에 대한 판단을 기초로 한다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그러나 최근 비차익 매도는 지난해 말 배당을 노리고 들어온 외국인 자금의 차익실현 성격이 짙어 '셀(sell) 코리아'와는 구분돼야 한다. 즉 배당 목적의 자금이 빠져나간다고 해서 '바이 코리아'가 끝났다고 보는 것은 아니다.

배당을 노리고 들어온 외국인 투자자금은 약 3조6,000억원으로 추정된다. 외국인 배당투자자금이 빠져나간다고 보면 비차익 매도세는 지금이 시작일 수 있으며 한 달 이상 비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스 부채협상 긍정적 전개 전망

마감 시한이 임박한 그리스 국채교환 문제가 큰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미국에서 발표된 고용지표 호조와 연준의 인플레이션 없는 새로운 양적완화 방안 고려 소식 역시 호재가 되고 있다.

일본 경제의 성장률이 예상보다 다소 개선이 되는 등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인 것 역시 유럽 증시에 좋은 분위기를 전했다.

종목별로는 영국 증시에서 석유·가스, 금융, 소비자 상품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프랑스 증시에서는 소비자 상품과 산업, 금융 관련 업종이, 독일 증시에서는 기초소재, 소비자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상품, 금융 주가 오름세다.

국채교환율이 관건인데 결국 그리스의 부채협상은 긍정적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겠다.

◇미국 증시, 고용지표에 기대감 반영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미 연준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이 증시에서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고 있어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아 보인다.

우선 미국 증시의 추가상승 여부는 그리스 국채교환 성공 여부에 달렸다.

그리스 정부는 국채교환에 참여하는 민간 채권단의 비율이 75%를 넘을 경우 나머지 채권단도 국채교환에 강제로 참여하도록 하는 집단행동조항을 적용해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할 수 있게 된다.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세가 계속될지 여부도 관심사다. 민간 고용조사업체인 ADP는 지난 2월 중 미국 민간 순 고용이 21만6,000명으로, 전월치는 물론 시장 예상치인 20만8,000명을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고용시장 개선에 낙관론이 실리며 투자심리 회복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추천종목 : 두산 , LG이노텍

첫 번째 추천종목은 두산이다.

두산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보통주 407만2,978주와 우선주 37만3,055주를 감자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대규모 감자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두산이 지난 1월 자사주 30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대규모 감자를 결정, 주주가치를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자산 및 자본총계가 동일한 가운데 주식 수가 줄어 주당 가치가 상승하게 된다. 감자 규모가 이례적으로 크며 본질가치 등을 감안했을 때 주가를 7~8%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모트롤사업부가 지난달부터 중국공장을 가동했고 스마트폰 부품인 연성동박적층판 매출도 증가세다. 목표주가 19만원을 제시한다.

실적 개선 기대감과 애플의 뉴 아이패드 출시로 인한 수혜 기대로 상승세다.

LG이노텍은 8일 6.91% 오른 10만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분석이 나오면서 실적 개선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LG이노텍은 롤오버와 만기매칭 비교 휴대폰 부품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빠른 속도의 실적 회복 기대되며 따라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다.

또 뉴 아이패드가 성능이 대폭 향상된 카메라를 탑재하면서 LG이노텍에 긍정적이다.

고화소급 카메라 모듈이 탑재된 뉴 아이패드와 아이폰4 등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LG이노텍이 이 부분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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