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기간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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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쉬코리아의 부릉(좌), 쿠팡의 로켓배송(중) 마켓컬리의 새벽배송(우)

삼성물산 건설부문 블로그

주거 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이 모두 급변하는 밀레니얼 시대, 과연 부동산트렌드는 어떤 방향으로 진화해 나갈까요? 오늘은 전 세계 메가시티(global mega city)를 중심으로 부동산 흐름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메가시티란, 핵심도시를 중심으로 생활이 가능하도록 기능적으로 연결된 대도시권 혹은 인구 1,000만명 이상의 거대 도시를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그럼 뉴욕, 상하이, 홍콩, 런던, 베를린 등의 메가시티에서 현재 진행 중인 흥미로운 주거 트렌드에 대해 만나보시죠.

Trend 1. 주거와 문화, 레저, 커뮤니티가 연결되는 신개념 주거지

주거와 상업이 연결된 ‘주상복합’ 단지는 우리에게 익숙한 주거 형태입니다. 최근 부동산트렌드는 주거와 상업을 넘어 문화, 레저, 사교까지 트렌드 기간 결합하는 복합 개발이 이루어지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네덜란드 기업인 ‘조쿠(zoku)’가 있는데요. 이 기업은 장단기 주거와 오피스, 문화 센터, 공용 다이닝 룸을 마련하고, 다양한 취미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새로운 주거형태에 사교 기능을 더했습니다. 또한, 쾌적한 장소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머물면서 커뮤니티 활동까지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매력 덕분에 글로벌한 비즈니스맨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부동산의 기능은 단지 주거의 형태만 만족시키는 것이 아닌 서비스 공간으로써의 역할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거주지는 라이프스타일에 깊이 관여하는 현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커뮤니티 시설에 대한 거주민들의 니즈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Trend 2. 짧아지는 계약 기간과 새로운 세입 유형의 증가

전통적인 부동산 임대 계약 기간은 최소 1년, 평균 2년 단위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는 빠르고 예측 불가하게 변화하는 요즘 시대와는 동떨어진 계약 기간이라고도 볼 수 있죠. 앞으로의 부동산트렌드는 보다 계약 기간이 유동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뉴욕타임스에 의하면 뉴욕은 용도에 따라 최근 표준 장기 계약에 비해 짧은 단위의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심지어 하루, 이틀의 계약을 진행하는 팝업 리스 형태로까지 변화하고 있습니다.

짧은 임대 기간의 예로는 숙박공유사이트 ‘에어비앤비’가 대표적입니다. 호스트의 취향에 맞게 꾸며진 아늑한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비엔비는 숙박뿐 아니라 스튜디오의 형태 등 다양한 용도로 임대 중이며, 월 단위시간 단위 계약은 물론 시간 단위의 임대도 가능합니다. 글로벌 공유오피스인 ‘위워크’ 역시 세계 지점 모두 공통으로 최소 1달 단위부터 계약이 가능합니다. 이는 최소 1년 단위로 가능했던 기존 임대 계약과는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것이나 다름 없죠.

이러한 글로벌 기업들의 영향으로, 기존 임대 매장들 역시 하루에서 한달 단위까지 열리는 팝업 매장 유치에 적극적입니다. 이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만을 소유한 기업들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찾는 일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Trend 3. 물건이 아닌 경험을 파는 전통 대형 쇼핑몰

뉴욕, 홍콩을 등지로 한 메가시티의 부동산트렌드는 구식 쇼핑몰을 재개발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전통적인 대형쇼핑몰 내 상점들은 전시장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보다 저렴한 동일상품을 온라인에서 구매하기 전에 실제 모습을 보고 테스트하려는 것인데요~ 직접 매장에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경우, 지난 2018년 신발 브랜드 페이 리스는 248개 매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으며, 세계적인 유아 전문 브랜드인 짐보리는 49개 점포, 의류 브랜드인 허드슨 베이 컴퍼니는 37개의 매장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대형 기업의 소매점 마저 상당수 점포 정리에 들어간 것입니다.

이렇듯 대형 쇼핑몰 내 소매 상점이 하나씩 문을 닫는 상황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쇼핑몰들은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습니다. 고객의 관심을 되찾기 위해 쇼핑몰에서 경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콘텐츠를 재창조하는 노력을 하고 있지요.

미국 동부에 위치한 상당수의 대형 쇼핑몰들은 영화관, 레스토랑, 스포츠 바 및 거대한 규모의 최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게임, 시뮬레이터 및 가상 현실 시스템을 갖춘 막대한 엔터테인먼트 단지로의 변화를 모색 중입니다. 점점 전통 대형 쇼핑몰이 물건을 내세우기보다는 경험과 엔터테인먼트를 파는 쇼핑몰로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Trend 4. 도심 내 '스마트 웨어 하우스'의 등장

현재 전자 상거래의 활성화에 따라 당일 배송 업체가 늘어나고 있지만, 물류 시스템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앞으로는 물류 배송이 시간 단위 배송으로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이렇게 실시간 배송으로 고객 만족을 실천 가능한 이유는 바로 도심 내 ‘스마트 웨어 하우스’가 등장하기 때문입니다. 스마트 웨어 하우스란 최신 물류 IT기술들이 효율적으로 적용된 창고입니다. 호주 캔버라에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 구글의 ‘윙’은 간선 도로를 넘어 비행하는 행위가 금지되자 도심 내 노후 된 건물을 활용하는 방법을 고려 중임을 밝혔습니다. 빈 공간을 재활용하여 하나의 물류 창고로 이용하려는 것입니다.

도심 내 스마트 웨어 하우스는 특히 고밀도로 인구가 집약된 도시 내에서 활용도가 높은데요. 빅데이터 기반 및 AI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면 더욱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이처럼 기술과 산업, 물류의 발달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개념을 완전히 뒤엎는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Trend 5. 상생하는 건설! 자연과 하이테크의 조화

서로 배치되는 개념처럼 느껴졌던 건설과 자연은 최근 테크 산업의 발달을 등에 업고 서로 상생하는 관계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아파트 내부의 인조 강변과 갖가지 조경을 심심치 않게 만나볼 수 있었다면, 최근 트렌드는 더욱 적극적으로 자연과 하이테크를 실내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 Wikimedia Commons ( Astraspera )

자연 환경과 하이테크를 반영하는 건축은 특히 도시 고층 건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일부 전위 예술가와 개발자들은 밀라노의 ‘수직숲(Vertical Forest)’, 타이페이의 ‘아고라 가든 타워(Agora garden tower)’ 와 같은 사례를 통해 주거용 블록의 벽과 발코니에 나무를 결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친환경건축을 통해 환경 보호에 앞장 서는 한 편, 실내 공기의 질이 향상되고 자연과 친화적인 환경을 통해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도 거두는 등 세계의 이목을 모으고 있죠.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 인구의 도시집중 현상으로 인한 부정적인 부동산 뉴스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하지만 한편으론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활발히 모색 중이라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번 부동산트렌드를 보면서 머지않아 다가올 부동산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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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순… 여론조사와 상반된 ‘PK 검색량’

입력 : 2022-03-06 17:59:00 수정 : 2022-03-07 15:21:59 수정 : 2022-03-07 15:21:59 게재 : 2022-03-06 17:59:00-->

2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분야 방송토론회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2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분야 방송토론회 모습. 국회사진기자단

3·9 대선의 최대 승부처인 부산·울산·경남(PK) 시민은 최근 구글 빅데이터 상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심도 1위’ 이 후보를 선거 막판 야권 단일화를 이뤄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뒤쫓는 형국이다. 다만 역대급 비호감 대선 탓에 ‘부정적 관심’도 적잖이 반영돼, 이 결과가 초박빙 구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6일 구글 트렌드에서 최근 한 달간(2월 3일~3월 3일)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단어의 PK지역 검색량 지수를 비교한 결과 이 후보는 평균 44였다. 윤 후보는 이보다 8이 낮은 36, 심 후보는 4였다. 지수는 이 기간 해당 단어들의 검색 빈도를 상대적 수치로 환산해 나타낸 것이다. 심 후보, 윤 후보, 이 후보 순으로 PK지역에서 검색량이 많다는 뜻이다.

이 후보, 한 달간 ‘평균 지수’ 44

엿새 제외하고 ‘관심도 1위’올라

윤 후보 36·심상정 후보 4 기록

‘부정적 관심’도 반영, 귀추 주목

부산을 기준으로 봤을 때 이 후보는 이 기간 6일을 제외하고는 줄곧 윤 후보를 앞섰다. 전반적으로 낮은 수치를 기록한 심 후보는 1차 법정 토론회 직후 등에서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최근 통계에선 이 후보의 우세 추세에 변화가 감지된다. 지난 3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야권 단일화를 이뤄내는 등 굵직한 이슈로 윤 후보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는 분위기다. 지난 7일을 기준으로 볼 때 부산, 울산, 경남 모두에서 최고 수치(100)를 기록한 것은 윤 후보였다.

더불어 전국 단위 수치를 보여주는 네이버트렌드의 검색량 지수도 최근 한 달간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질렀다. 2월 4일부터 3월 4일까지 한 달간 19세 이상 전국 이용자의 데이터를 비교 분석한 결과 윤 후보의 평균 검색량은 36을 기록해 이 후보(29)보다 7이 높았다. 한 여론조사 업체 대표는 “구글보다 한국인 이용자 비율이 큰 네이버트렌드가 우리나라 여론 추이를 보다 잘 보여준다”면서 “PK 관심도를 따로 볼 순 없지만, 전국 추세와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검색량 빅데이터가 지지율 추세에 영향을 줄지를 두고는 의견이 엇갈린다. 구글 트렌드는 검색어에 대한 관심도를 수치로 보여주는 것으로, 실제 여론조사나 지지율 수치가 아니다. 다만 역대 대선에서는 여론 추이를 살피는 하나의 도구로 주목받아왔다. 2016년 미국 대선에서 여론조사에서 열세였던 트럼프의 상승세를 짚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 2012년 박빙 대선 때도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거일 직전 한 달간 구글 트렌드 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올해 대선에서 이를 적용하기엔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네거티브 공방이 유독 치열했던 만큼 해당 후보의 ‘리스크’ 때문에 검색량이 급증했다는 것이다. 더불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여론조사와도 상반된 결과를 보여준다는 점도 이유로 꼽는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에 등록된 최근 10개의 여론조사(전국 단위)는 구글트렌드와 달리 윤 후보 우세를 가리켰다. 오차범위 밖 윤 후보 우세가 6차례, 오차범위 내 접전이 4차례였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또 보수 정당 후보는 주력 지지 세대가 60대 이상 고령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지수가 낮을 수밖에 없다는 해석도 나온다.

그럼에도 구글트렌드가 워낙 방대한 데이터를 수치화한 만큼 여론 추세를 보는 엿볼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선거 레이스 막판 ‘깜깜이 여론조사’ 속 각 후보의 ‘상승세’ ‘하락세’ 등을 예측해 볼 보조 수단이라는 것이다.

또 조사가 이뤄진 최근 한 달은 이미 각 후보의 리스크가 수면 아래로 떨어진 뒤여서 네거티브 반영이 상대적으로 덜하다는 해석도 있다. 실제 지난 한 달간 이 후보의 전국 인기 연관 검색어 20위 안에는 우크라이나, 전과 등 부정적 키워드가 2개 뿐이었다. 윤 후보도 리스크 중 하나로 지목되는 ‘김건희’ 단어만 포함됐다.

대선보도 자문단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차재권 교수는 “보통 관심도는 긍정, 부정 비율이 7대 3이나 8대 2 정도로 통상적으로 긍정적인 걸 더 많이 반영하게 돼 있다”면서 “구글 트렌드는 통계학적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관심도 측면에서 보면 모집단의 대표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구글 트렌드

해당 단어의 검색량을 지수화한 데이터 기반 서비스. 특정 기간, 검색 횟수가 가장 많았던 대상의 최곳값을 100으로 정하고 나머지 대상의 검색량을 상대적 수치로 환산해 보여 준다. 검색 대상의 관심도를 나타내는 척도로서 여론 추이를 살펴보는 하나의 수단이다.

세상을 바꾸는 금융연구소

- 트렌드를 파악하지 못하는 기업은 시장에서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소비자의 입장과 시장의 입장에서 모두 트렌드는 중요한데, 왜 그러한지에 대해 고민해보자.

※ 트렌드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가.

- 트렌드는 모두 같은 트렌드인가? 그렇지 않다. 트렌드가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자

※ 트렌드는 트렌드 기간 어떻게 발전, 전파되는가.

- 트렌드는 사회적으로 확산되는데, 어떤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고민해보자.

ex) 법정스님 : 연말, 반품, 70만부 ~ 100만부

ex) 코닥 : 필름카메라 -> 디지털카메라

- 장기적인 부제 , 카니발레이져이션 - 신제품이 자신의 제품의 매출을 낮추게 한다.

기술의 변화 : 직업, 시업, 진로

진로결정에 트렌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ex) 닌텐도. 스마트폰이 출현하면서 도태 기업

: 일정 범위의 소자들이 일정 기간 동안 동조하는 변화된 소비가치에 대한 열망

- 일정 범위의 소비자 : 동조 범위

- 일정 기간 동안 : 시간이 중요,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얼마간 지속되면 트렌드라 할수 있을까?)

- 변호된 소비가치 : 트렌드는 유행, 구매 ->소비'가치'.

ex) 날씨에 상관없는 소비, 레인부츠의 동조현상, * 트렌드가 있게 된 소비가치란 무었이냐?

- 포디즘과 공급과잉경제의 도래

"훌륭한 상품이 많이 팔리는 것이 아니라, 많이 팔리는 상품이 훌륭한 것이다." - 요코이 군페이 -

"나도 엔지니어 출신이라 최첨단기술을 좋아하지만, 소비자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기능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 이와타 사토루 -

2. 트렌드가 중요한 이유

1) 시장 측면 -> 고객지향성

신기술의 발전 -> 혁신적 상품의 폭증 / 사업경계의 소멸 / 경쟁의 격화

- 무어의 법칙 : 지수 함수적으로 시술은 발전한다.

- 신제품의 등장 -> 마케팅 & 영업 강화 ->트렌드 변화

- 점진적 개선 -> 디지털 카메라, 스마프폰, SNS 등 정보통신 발달로 인하여 혁신적인 제품

- 커뮤니케이션 매체 -> 인터넷 -> 모바일 / 트렌드 - 유행의 확산 속도가 빠르다.

- 닌텐도의 경쟁상대는 나이키다.

- 식당에서 백화점 여행 카테고리가 다른 고민

- 카테고리의 경쟁 -> 카테고리 밖 경쟁

- market Share -> pulse share / time share / lifestyle share

- 포디즘 이후 생산력 증가 -> 인간의 행동과 소비의 패턴이 학문으로

-> 판매,&생산 경쟁 -> 공급과잉 -> 마케팅 경쟁 -> 새로운 트렌드 -> 구매 욕망 자극

-> * 의도적 트렌드 기간 진부화 -> 유행의 변화 -> Trend의 변화 상품이 날가 보이도록 만드는 것. 경쟁의 격화, 기업들의 노력

2) 소비자 측면 -> 능동성, 취향의 변화

쏠림현상, 새로운 소비정보, ->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 취향의 급변

동조성향, "애쉬의 엘리베이터 실험 (Asch's Elvator Experiment) : 유행에 현승

소속성향 - 편안함, 정체성, 안정감 중고등학생. 폭발적 동조, 소속

- 구별 욕구에 따른 차별화의 욕망이 교차

개인의 취향, 개성의 발현 : 개성을 추구한다고 하더라도 범위 안에서 추구 (개성의 그룹, 취향)

개성, 취향 -> 소독/동조 -> 트렌드/유행

트렌드 : 일정 범위소비자 들이 일정 기간 동안 동조 하는 어떤 변화된 소비가치 에 대한 열망

Micro-Trend : 아주 짧은 기간동안 거대담론 -> 작은 이야기 작은 것이 바꾸는 것 (3개월 ~ 1년)

Fad : 유행, 변덕, 패션산업에서 주로 많이 쓴다. 짦은 유행 (1년) for a day

트렌드하고 유행은 같은 말입니까? 다른 말입니까?

유행 (fad) : 의도적 진부화가 가장 빠른 곳 패션제품 : 옷 개절에 따라

정성적 방법론으로 분석으로 찾는다. -> 동조자 기간 -> 좁은트렌드 -> 변곡점 전망.

Trend : 3년 정도 지속하는 트렌드

커다란 흐름 : 발전중요한 과제

각 방면에서 거대한 흐름을 10년 이상 보여줄 때 = 미래학자

Culture : 30년 정도 주기

세대를 건너도 동조의 수준의 차이 없음

결혼, 장례, 음식문화 트렌드 중 가장 상위, 문화다..

트렌드 종류의 구분 -> 트렌드 이해 & 전망 중요한 토대

5. 트렌드의 전파 : Trickle -down 모델 (트렌드의 다이아몬드)

영상 : '악마는 프라다는 입는다.'

Trickle down : 낙수효과, 물방울, 적하이론, 하향 전파이론

Trend creators - Trendsetters - Trend followers - Early mainstreamers - Mainstreamers - Late mainstreamers - Conservatives

* 개혁의 확산, 로저스 / 개혁의 확산곡선

6. 트렌드의 전파 : Cyclic 모델

SPA 패스트패션 - cyclic model

'변화란 삶의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다. 삶 그 자체다.'

트렌드는 유행에 관한 학문이 아니라 미래를 선도하는 학문이다.

- 트렌드란 일정 범위의 소비자들이 일정 기간 동안 동조하는 변호된 소비가치에 대한 열망이다. 트렌드는 포디즘과 공급과잉경제의 도래로 인해 형성되었다.

- 트렌드는 시장/소비자 측면에서 모두 매우 중요하다.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이에 혁신적인 상품들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고, 사업경게가 모호해졌고, 무엇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능동성이 더욱 발휘되고 있기 때문이다.

- 트렌드는 지속시기, 동조 범위에 따란 크게 5가지가 있다. fad, micro-trend, trend, mega-trend, culture로 구분된다.

- 트렌드는 발전하는 국면에 따라 다른 양상을 나타낸다. 시기별로 주요 노출 문헌도 다르다.

- 트렌드 전파와 관련하여, 물을 부으면 위에서 아래로 흘러 내리는 것처럼 트렌드 역시 이와 비슷한 양상으로 전파된다는 trickle down 모델과 트렌드는 소비자의 욕망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과정을 거쳐 다시 소비자로 돌아온다는 cyclic 모델을 살펴보았다.

김난도 외 , 트렌드 코리아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미래의창

코로나19 구매 트렌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8가지 상품 카테고리

지난 달에는 더 많은 국가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했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슬기로운 실내 생활

“슬기로운 실내 생활”이라는 새로운 경험은 소비자 트렌드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기업들은 이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영상 통화가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 수록, 원격 근무, 온라인 교육, 홈트레이닝, 집밥, 자녀들의 놀이 방법, 가족과 보내는 시간 등 그날 그날 일과에 대해 생각하는 소비자들도 늘었습니다.

약 20억 명의 월간 활성 고객에 대한 쇼퍼 그래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크리테오의 최신 분석을 통해, 어떤 상품 카테고리의 판매가 증가하기 시작했는지 알려드립니다.

옴니채널 업데이트

사회적 거리두기 경제가 시작되자마자,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 간에는 차이가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지난 번 분석에서는 3월 23일에서 29일 사이 미국에서 온라인 매출이 91% 증가했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로 인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간의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온라인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 모두를 보유한 리테일러의 온라인 매출은 1월 기준 133%가 증가했습니다.

두각을 나타낸 상품 카테고리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상품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도시 봉쇄가 시작된 즉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미국의 경우, 2월 초부터 손 소독제가 날개 돋친 듯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크리테오의 리테일러 네트워크에서 코로나19가 손 세정제의 판매에 미친 영향을 보여줍니다.

출처: 크리테오 리테일 미디어 네트워크, 미국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8가지 상품 카테고리:

1. 웹캠

웹캠 분야를 장악하고 있는 Logitech의 웹캠은 품절 상태입니다. 다른 주요 리테일러도 재고가 완전 소진되었습니다. 급우나 동료들과의 통화에서 귀여운 동물들의 라이브스트림까지, 웹캠의 인기와 창의적인 활용 사례들은 정말 놀라울 정도입니다.

크리테오의 판매 데이터는 일별 증가 추세를 보여줍니다. 지난 주, 웹캠 판매는 크게 늘어나 1월 첫 4주 동안과 비교해, 프랑스는 1830%, 호주는 1083%가 늘었습니다. 미국(+458%), 브라질(+437%), 독일(+693%), 폴란드(+379%), 영국(+258%), 러시아(+109%)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2. 잠옷 & 실내복

영상 회의가 증가하면서 캐주얼 의류, 특히 캐주얼 하의의 판매가 늘어났습니다. 재택근무를 하며 비즈니스 영상 회의를 하는 고객들 때문입니다. 가족들끼리 동일한 실내복을 입은 사진을 SNS에 올리는 유명 영화배우들도 있습니다. 파자마 바지, 운동복 바지, 레깅스는 실내에서 지내는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잇템이 되었습니다.

갈 곳이 별로 없다보니, 소비자들은 격식을 차려 입기보다는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잠옷 & 실내복 판매는 1월 대비 호주(+184%), 브라질(+126%), 한국(+80%) 및 이탈리아(+79%)에서 모두 증가했습니다.

3. 면도 이미용용품

미용실과 이발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잠정적으로 문을 닫은 상태입니다. 전문 스타일리시트의 도움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집에서 스스로 자신과 가족의 머리를 손질하고 있습니다. 면도 및 이미용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DIY 프로젝트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판매도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면도 및 이미용용품은 작년 1월 대비 터키(+312%), 포르투갈(+250%), 프랑스(+167%), 이탈리아(+166%), 영국(+138%), 폴란드(+118%), 호주(+79%), 스페인(+64%), 독일(+62%), 브라질(+31%), 러시아(+27%)에서 모두 가파르게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의 경우, 이발기와 수염 정리기의 판매가 241% 증가했습니다.

4. 반려동물용품

코로나19 발생 후 미국에서는 반려동물 입양과 보호소에 맡겨진 동물들을 위탁 보호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정서적 위안을 주고 의지가 되기 때문에 많은 반려동물들은 잘 보살핌을 받고 있는 듯합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온라인 매장을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은 곧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침대, 사료, 울타리, 간식 등 반려동물용품의 판매는 미국(+274%), 독일(+263%), 스페인(+140%), 프랑스(+130%), 호주(+101%), 영국(+76%), 일본(+9%)에서 모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5. 베이킹용품

Google Trends에 따르면, 지난 달 전 세계적으로 ‘바나나 빵’이라는 용어의 검색이 54% 증가했습니다. 다양한 레시피, 게시물, 음식 블로그 등 참고할 수 있는 정보가 넘쳐나면서 오래 전 인기를 끌었던 취미가 다시 부상을 한 것입니다. 홈베이킹은 집에서 할 수 있는 생산적인 활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그리운 옛맛과 보다 단순했던 옛시절을 생각나게 해줍니다. 물론, 갈만한 레스토랑이 줄어들어 스스로 요리하는 법을 배워야만 한다는 사실도 한몫을 했습니다.

반죽 & 코코아 믹스, 빵가루, 파이 & 페이스트리 내용물, 쿠키 장식용 키트 등 베이킹용품의 판매는 이탈리아(+789%), 미국(+290%), 스페인(+289%), 호주(+273%), 영국(+223%), 브라질(+179%), 프랑스(+111%), 폴란드(+83%)에서 모두 증가했습니다.

6. 게임기

Verizon에 따르면, WHO가 코로나19를 ‘팬데믹’으로 선언한지 1주일 후 미국에서는 비디오 게임 사용이 75%가 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가격리와 재택근무로 인해 비디오 게임을 할 시간이 더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 콘솔, 컨트롤러, 기타 하드웨어가 포함된 게임 카테고리의 판매는 영국(+486%), 미국(+338%), 스페인(+283%), 프랑스(+262%), 독일(+229%), 브라질(+164%), 러시아(+143%), 이탈리아(+77%), 일본(+59%)에서 모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7. 야외용 가구

소비자들은 실내 생활을 즐기는 방법 이외에도, 집 밖에 나가지 않고도 야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방법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마당이나 야외 공간이 있는 운좋은 소비자들은 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마당이나 베란다를 접이식 의자, 스툴, 테이블, 벤치 등으로 단장하고 있습니다.

야외용 가구 판매는 영국(+1908%), 독일(+956%), 미국(+428%), 프랑스(+303%)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한국의 경우, 야외용 의자의 판매가 167% 증가했습니다.

8. 운동 밴드

코로나19로 인해 헬스 클럽들이 잠정적으로 문을 닫으면서, 소비자들은 집안에서 건강과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혼자 운동하려는 사람들이 트렌드 기간 늘어나면서, 좁은 공간에서 근육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장력을 제공하는 고무 밴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운동 밴드의 판매는 1월의 첫 4주 대비 독일(+725%), 영국 (+504%), 호주(+488%), 미국(+86%), 폴란드(+82%)에서 모두 늘어났습니다.

가정생활 경험 향상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부활동 자제로 인해 소비자들의 행동 패턴이 바뀌었습니다. 소비자들은 집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조언과 추천을 적극 모색하고 있습니다. 마케터라면, 자사의 제품이 고객의 삶을 어떻게 더 쉽게, 더 재밌게 또는 더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마케터들이 있는

  1. 카테고리트렌드를주시해야합니다. 해당 시장과 웹사이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예의 주시하며 매주 지속적으로 트렌드를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원격 근무, 교육, 홈트레이닝, 엔터테인먼트 등 현재 확장되고 있는 영역에 집중해야 합니다.
  2. 문맥있는메시지로구매전환을유도해야합니다. 고객들과 가장 관련성이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구축해야 합니다. 배송 옵션, 재고, 또는 경험에 중점을 두는 CTA로 바꿔야 합니다.
  3. 오디언스의관심유도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상호작용이 가능한 광고 포맷을 사용해 잠재 고객의 관심을 끌어야 합니다.

어디에서 근무하는지에 상관없이, 크리테오는 광고 캠페인의 효과, 관련성 및 맞춤화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 조원영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선임 연구원


[컴퓨터월드] 바야흐로 혁신의 격동기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필두로 해마다 새로운 디지털 기술이 등장하여 기하급수적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동시에 기술을 경제적 가치로 전환하기 위한 스타트업 창업이 늘고 있다. 주요 스타트업의 경제적 가치가 전통 기업을 능가하면서 스타트업을 창업한 기업가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엄청나다. 스티브 잡스, 마크 주커버그, 엘론 머스크 같은 디지털 분야를 개척한 기업가들은 이미 영화의 주인공이 되었다.

과연 이들은 어떻게 신사업 기회를 발굴했을까? 흔히 ‘독단적 카리스마’를 가진 이들은 ‘동물적 직감’을 이용하여 ‘무모한 선택’을 통해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고 포장된다. 하지만 현실은 이렇게 단순하지 않다. 오히려 이들은 기술과 세계의 변화를 포착하는 치밀한 관찰자이고 이를 사업기회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하는 철학자이며, 사업의 운영을 치밀하게 계산하는 공학자에 가깝다. 올해부터 새로 연재할 강좌는 ‘4차 산업혁명시대-신사업 발굴 및 발상법’이라는 꼭지로 세상의 변화로부터 어떻게 신사업 기회를 발굴할지에 대한 틀을 논의하고, 관련된 사례를 연재한다.

조원영 연구원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경영공학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하며, IT산업을 연구했다. ‘Versioning of Information Goods under the Threat of Piracy’ 등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는 《플랫폼, 경영을 바꾸다》(공저)가 있다.

1. 혁신의 열대우림을 탐험하라(1월호)
- 비단절적 혁신(파괴적 혁신)이 일어나는 곳이 어딘지를 파악하고, 관련 사업 기회 발굴
2. 공간(Space)을 점령하라(이번호)
- 도시, 사무실, 가정 등 공간의 변화 트렌드를 읽고, 공간에 가치를 부여하는 방법

3. 24/7(Time)을 감시하라(3월호)
- 소비자들의 24시간 Time Use 데이터, 생애주기(Life Time)를 파악하고 인사이트 도출
4. 장바구니를 채워라(4월호)
- 소비지출 구조를 파악하고, 통점(pain point)을 찾아 변화 유도
5. 검은백조(세렌디피티)와 춤을 춰라(5월호)
- 새로운 사업 기회라는 행운이 어떻게 찾아오고, 이에 편승하기 위한 방안


페르난도 데 베스의 《시간을 파는 남자》

스페인 작가 페르난도 트리아스 데 베스(Fernando Trias de Bes)의 소설 《시간을 파는 남자》는 여러모로 독특한 작품이다. 200페이지도 안 되는 짧은 소설로 주인공 이름은 ‘TC’, 시간은 ‘T’, 돈은 ‘$’ 등 지면을 아끼기 위해 약자를 쓰고 있다.

주인공 이외의 주변 인물에 대한 묘사도 인색하다. 책머리에 실린 작가의 변(辯)에 그 이유가 담겨 있다.

“사람들은 책 읽을 시간이 없다. 축약판이 모든 사람들에게 좀 더 실용적이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짧은 독서량을 제공하기로 했다.”

미시건대학교 MBA 출신에 경영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다운 배려가 아닐 수 없다.

내용도 황당하다. 주인공이 작은 병에 5분씩 시간을 담아 1달러 99센트에 판매한다. 항상 시간에 쫓기던 사람들이 이 병을 구매하여 동료들과 휴게실에서 커피 타임을 갖거나 좀 더 일찍 퇴근하여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일상의 즐거움에 취하면서 시간을 파는 사업은 날로 번창한다.

이 소설의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주인공이 시간을 파는 사업을 구상하는 과정이다. 현재 회계사로 개미를 연구하는 생물학자가 되는 것이 평생의 꿈인 주인공은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고 집과 자동차를 마련하면서 빚이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과연 꿈을 실현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 주인공은 인생의 대차대조표(Balance Sheet)를 작성한다.

자산항목(Asset)에는 아파트, 자동차, 가구, 비상금 등 굵직굵직한 재산들을 기록하고, 부채항목(Liability)에는 자산을 마련하기 위해 진 빚을 갚는데 필요한 시간을 계산해 기록해나가던 주인공은 부채를 갚기 위해 35년의 빚을 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이내 절망에 빠진다. 꿈은 이미 물 건너갔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 소설 《시간을 파는 남자》 표지(좌)와 주인공의 인생 대차대조표(출처: 교보문고)


고객의 24시간을 값지게 채워주는 신사업을 찾자

인생의 덧없음을 표현할 때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란 말을 쓴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뜻인데, 마음에 울림을 주는 말이긴 해도 옳은 말은 아닌 것 같다.

모든 인간은 인생의 길이만큼 시간을 갖고 태어나기 때문이다. 2017년 한국인의 평균 수명은 약 83세, 달로 따지면 약 1,000개월, 날짜로 변환하면 30,000일이 넘는다. 인생이란 빈손으로 오는 게 아니라 30,000일이란 시간을 두 손에 쥐고 태어나 값지게 쓰고 가는 것이다.

결국, 모든 인간에게 주어진 화두는 의미 있는 인생을 살기 위해 30,000일이란 시간을 배움과 노동과 여가에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로 정리할 수 있다. 여가시간을 즐겁고 윤택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노동시간의 양과 질을 높여 소득을 늘려야 한다. 마찬가지로 나의 노동시간을 보람 있고 값나가게 팔기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동안 밀도 있게 배워야 한다.

배움의 시간을 허투루 쓰면 나의 노동시간을 비싸게 팔 수 없고 결과적으로 윤택한 여가를 즐길 수 없다. 학업에 너무 오랜 트렌드 기간 시간을 보내면 노동시간과 여가시간이 얼마 남지 않는다. 평생을 일에만 몰두하는 것도 좋아보이진 않는다. 여유에서 오는 삶의 즐거움도 배움의 기쁨도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주주 가치 극대화’, ‘이윤 창출’, ‘고객 만족’ 등으로 불리는 기업 활동의 목적도 고객의 시간 관점에서 새로 정의해 볼 수 있겠다. 『고객이 가진 30,000일을 값지게 채워주는 것』이라고 정의해 보면 어떨까?

19세기 후반 현대적 형태의 기업이 등장하면서부터 인간의 삶은 본질적인 변화를 겪었다. 기업은 노동시장에서 노동력을 구입하는 대가로 임금을 지급하는데, 세계은행(World Bank)의 자료에 따르면 1980년 2천 달러 남짓하던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2016년에는 3만 6천 달러를 넘었다. 노동시간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을 굳이 따지지 않아도 기업은 임금을 통해 불과 36년 트렌드 기간 만에 노동시간을 18배 이상 값지게 만들었다. 또한 기업은 최종 재화나 서비스 시장에서 고객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드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판매한다.

▲ 인간의 일생을 값지게 만드는 기업 활동의 메커니즘

신사업도 마찬가지다. 고객이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을 획기적이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을 고민해야 한다. 시간을 사용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우선 사람들이 현재 어떻게 시간을 쓰는지 알아야 한다.


고객의 일상을 관찰하자

스타워즈, 미션 임파서블 같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연출한 J.J. 에이브람스(J.J. Abrams)가 제작한 미국 드라마 《퍼슨 오프 인터레스트(Person of Interest)》에는 국민들을 24시간 감시하면서 범죄를 예방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더 머신(The Machine)이 등장한다. 구글, 애플과 같은 글로벌 테크 기업들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비슷한 활동을 한다. 스마트폰이나 스마트밴드와 같이 소비자들이 휴대하고 다니는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이동 경로, 구매 내역, 건강 상태 등 다양한 개인의 일상 데이터(Life Log)를 수집한다. 수집한 데이터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프로파일링 하여 개인화된 서비스와 광고 제공 등에 활용한다.

개인의 일상생활을 실시간으로 속속들이 파악하는 것은 디지털 플랫폼을 장악한 글로벌 테크 기업만의 특권이지만, 우리도 고객들이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살펴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정보를 잘 활용하면 뜻밖의 신사업 아이디어를 얻는 것도 가능하다. 대표적인 데이터로 통계청이 발표하는 《생활시간조사》가 있다.

생활시간조사는 국민들이 하루 24시간을 어떤 형태로 보내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국민의 생활방식과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5년마다 발표하고 있다.

10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하루 24시간의 활동형태에 대해 10분 간격으로 누구와 어디에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를 작성하도록 한다. 행동은 개인유지, 일, 학습, 가정관리, 가족돌보기, 참여 및 봉사활동, 교제 및 여가활동, 이동, 기타 등 9개의 대분류에 138개의 세부 행동으로 구분한다. 138개의 세부 행동은 각각 식사, 수면, 위생 등 개인유지를 위해 필수적으로 필요한 시간인지, 일, 학습 등 일반적으로 의무가 부여된 시간인지, 또는 개인이 자유롭게 사용가능한 시간인지에 따라 필수시간, 의무시간, 여가시간 등으로 분류된다.

가장 최근에 조사한 2014년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성인은 필수 활동에는 11시간 13분, 의무 활동에는 7시간 55분, 그리고 여가 활동에 4시간 52분을 사용했다. 또한 생활시간조사를 처음 시작한 1999년부터 2014년까지 15년간 생활시간의 변화를 보면 필수 활동은 55분 증가했고, 의무 활동은 50분 감소했으며, 여가 시간은 5분 줄었다.

▲ 우리나라 성인의 시간활용 변화(좌) 및 성별 시간활용 변화(출처: 통계청)


큰 그림에서 보면 별다른 변화가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연령별, 성별 세부 행동에는 흥미로운 변화들이 눈에 띈다. 우선 자기를 관리하면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지난 15년간 개인 관리에 투자한 시간을 보면 수면은 5분, 식사는 22분, 개인의 위생, 외모, 건강관리에는 21분 늘었다. 특히 여성에 비해 남성의 개인 관리 및 쇼핑 시간이 증가하는 등 자신을 관리하는 남성, 속칭 그루밍족(Grooming族)이 증가했다.

또한 TV 등 전통 미디어를 시청하거나 사람들을 만나는 대면 교제 활동 등의 여가 생활은 줄어든 반면, 소셜 미디어, 인터넷 게임 등 온라인 활동 시간은 늘어나고 있다. 가사노동의 경우 남성은 9분 늘고 여성은 36분 감소했다. 가전제품을 이용하여 가사노동을 자동화하거나 외식 등을 늘린 탓이다. 또한 집에서 보내는 시간과 통근시간이 증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시간가치를 높이는 신사업 발상법 : (1)시간 점유율을 높이자

그렇다면 고객의 24시간을 값지게 만들어주는 신사업 아이템을 어떻게 찾을까?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째, 고객의 시간 점유율(Time Share)을 높이는 사업을 찾자. 과거에는 기업의 경쟁력을 시장 점유율(Market Share)에서 찾았다면 이제는 시간 점유율에서 찾아야 한다. 즉 얼마나 많은 고객을 확보했는지 보다는 고객과 얼마나 긴 시간을 함께 보내는지가 중요하다. 요즘 잘 나가는 상품을 보면 하나같이 시간 점유율이 높다.

모바일 앱 데이터 조사업체 모바일 인덱스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들은 하루 평균 유튜브 이용시간이 59분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PC를 통한 유튜브 시청까지 합하면 한 시간이 훌쩍 넘을 것이다. 유튜브는 사용자가 특정한 주제의 동영상을 재생하면 오른쪽에 관련도가 높은 동영상 목록을 자동으로 생성해준다. 그리고 생성된 동영상은 사용자가 중지 버튼을 누르기 전까지 순차적으로 재생된다. 정신없이 유튜브를 시청하다보면 두어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장 점유율을 높이려면 인기 상품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시간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 꼭 인기 상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고객들을 매료 시키고 중독시킬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일을 가장 잘하는 기업이 영화, 트렌드 기간 드라마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다. 이미 전세계 1억 2천 5백만 가구가 넷플릭스에 유료 회원으로 가입하여 하루 평균 2시간 이상 시청하고 있다. 넷플릭스가 승승장구하는 동안 미국 청소년의 TV 시청시간은 반 토막 났고, 청년층의 TV 시청시간은 40% 감소했다.(Nielsen 조사 결과) 전통미디어가 넷플릭스에게 시간 점유율 측면에서 압도당한 꼴이다.

넷플릭스가 시간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방대한 콘텐츠때문이다. 2018년에만 80개 이상의 영화를 제작하는데 130억 달러를 썼다. 참고로 미국 최고의 케이블채널 HBO의 연간 콘텐츠 제작비는 30~40억 달러 수준이다.

그런데 방대한 콘텐츠 이면에 진짜 성공의 비결이 숨어 있다. 누구나 두루 좋아할만한 콘텐츠뿐만 아니라 소수의 특정 고객이 매우 사랑하는 콘텐츠 제작에도 돈을 쓴다는 점이다.

넷플릭스는 회원들을 약 2천개의 고객집단(Taste Cluster)으로 구분하는데, 특정 드라마가 이 중에 한 집단의 취향을 저격한다면 제작에 돌입한다.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 《키싱 부스(The Kissing Booth)》는 대부분의 넷플릭스 가입자들에게는 추천 콘텐츠 목록에도 없고 평가도 썩 좋지 않다. 하지만 2천만 명 이상의 10대 회원들이 시청하는 등 일부 가입자의 열광적인 사랑을 받았다.

2000년부터 공중파에서 트렌드 기간 8년간 방영하다 시청률 때문에 후속 제작을 못하고 종영한 《길모어 걸스(Gilmore Girls)》도 넷플릭스가 다시 살렸다. 판권을 구입한 넷플릭스가 성년이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4부작 드라마에 담았는데, 올드팬들 중에서 드라마를 보려고 넷플릭스에 가입한 이들이 적지 않았다고 한다.

▲ 넷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 《길모어 걸스》(좌)와 《키싱 부스》(출처: 넷플릭스)


시간가치를 높이는 신사업 발상법 : (2)고객의 시간을 절약하자

과학전문 작가 매트 리들리(Matt Ridley)에 따르면 인류는 시간을 절약하는 방향으로 진화한다. 어떤 것의 가치를 측정하는 진정한 척도는 그것을 얻기 위해 소비해야 하는 시간인데, 인류가 발전할수록 그 시간은 단축된다.

1800년대 한 시간 독서할 양의 빛을 얻는데 여섯 시간의 노동이 필요했지만 전기의 발명으로 이제는 0.트렌드 기간 5초의 노동만이 필요하다. 미국인들이 1910년에 뉴욕에서 LA로 3분간 장거리 통화를 하려면 90시간의 노동이 필요했지만 통신기술의 발달로 2분만 일하면 된다. ‘부유함의 진정한 척도는 시간’이라는 매트 리들리의 주장을 신사업 발굴에 적용해보면, 고객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신사업을 찾아야 한다.

앞서 소개한 《생활시간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쇼핑시간은 다소 줄었다. 하지만 쇼핑 인구는 늘었고, 쇼핑 빈도와 지출액은 증가했다. 바로 온라인 쇼핑의 확산 덕분이다. 쇼핑몰까지 이동하여 일일이 발품을 팔면서 돌아다닐 필요 없이 인터넷을 통해 물건을 손쉽게 비교하고 간편하게 결제하며 집에서 물건을 받아보면서 쇼핑시간은 줄고 쇼핑의 경험은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최근 우리나라를 보면 메쉬코리아의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 ‘부릉’, 쿠팡의 ‘로켓배송’, 마켓컬리의 ‘새벽배송’과 같은 물류 혁신이 일어나면서 쇼핑의 번거로움은 사라지고 쇼핑 시간은 더욱 짧아지는 추세다.

▲ 메쉬코리아의 부릉(좌), 쿠팡의 로켓배송(중) 마켓컬리의 새벽배송(우)

위워크(WeWork)와 같은 스마트 오피스 센터가 늘고 있는 것도 교통체증으로 점차 길어지는 출퇴근 시간을 줄이려는 요구와 직결되어 있다. 우리나라 수도권 직장인의 하루 평균 출퇴근 시간은 1시간 36분이다. 이는 20세 이상 성인의 개인관리 시간(1시간 19분)이나 평일 식사 시간(1시간 31분)보다 긴 시간으로 출퇴근 시간을 줄여주는 신사업은 앞으로도 매우 유망하다고 할 수 있다.


시간가치를 높이는 신사업 발상법 : (3)고객의 자투리 시간을 살리자

시간이 부족한 고객을 위해 시간을 절약해주는 신사업이 있다면 시간 여유가 있는 고객에게는 자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는 방법을 제공하는 신사업도 생각해 볼만 하다. 정해진 출퇴근 시간에 맞춰 고정된 일터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정형화된 일자리는 크게 늘지 않지만,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의 단순한 일상 업무를 대신 해주는 일거리 거래는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미 배달대행, 대리운전, 가사노동, 심지어는 반려견의 산책이나 훈련을 대신 해주는 도그워커라는 소위 ‘긱 노동자(Gig Worker)’들이 탄생하고 있다.

자투리 시간 사업을 가장 잘 하는 대표기업은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2005년 ‘아마존 미케니컬 터크(Amazon Mechanical Turk)’라고 하는 일종의 크라우드소싱 기반의 소일거리 거래소를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통상 몇 분 이내에 할 수 있는 간단한 데이터 검증이나 설문조사에 참여하고 약속된 대가를 받는다.

2015년 세계은행(World Bank)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5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해 자투리 시간을 거래하고 있으며, 이들이 벌어들이는 주당 수입은 약 79달러 수준이다. 시간이 꽤 지난 데이터이기 때문에 현재 거래 규모는 훨씬 커졌으리라 본다. 또한 아마존은 2015년에 ‘아마존 플렉스(Amazon Flex)’라는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개인 운전자가 짬짬이 택배 업무를 하고 건별로 수익을 거두는 사업이다. 아마존 웹 페이지를 보면 플렉스를 통해 운전자는 시간당 18~25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세계경제가 만성적이고 구조적인 경기침체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수요부족이 투자와 고용을 위축시키는 악순환을 유발하면서 먹거리를 찾는 일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고객과 시장을 찾으려고만 하지 말고 고객의 24시간에 깊이 관여하여 이들의 시간 가치를 높여주기 위한 참신한 고민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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