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22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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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에코프로비엠 본사 전경. 사진=에코프로비엠 제공 임직원의 내부자 거래혐의로 급락했던 에코프로비엠이 거래정지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사례처럼 횡령‧배임 혐의가 아닌 이상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에 오르기 어렵다는 게 한국거래소의 설명이다.

내부자거래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7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 코스피 2,745.06 마감 (내부자거래 -0.19%)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9% 하락한 2,745.0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38% 하락한 899.4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3.7원 오른 1,200.7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내부자거래' 수렁 빠진 에코프로비엠…이동채 회장 사퇴할 듯

인포스탁데일리 단독 기사에 의하면, 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동채 회장 등 에코프로비엠 임직원 6명은 지난 2020년 2월경 SK이노베이션과 맺은 2조원대 장기공급 계약 공시 전 차명계좌를 이용해 대규모 거래에 조직적으로 가담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심지어 이동채 회장은 본인이 자주 찾던 단골 식당의 주인 명의까지 이용해 차익실현을 위한 내부자거래에 나섰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도 주주 가치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을 포함한 경영진 사퇴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부 "2월 말 13만∼17만명 신규확진 전망…정점 예측은 어려워"

방역 당국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이달 말께 신규 확진자가 13만명에서 많게는 17만명 수준에 달할 수 있다고 7일 전망했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질병관리청과 국내외 여러 전문가의 코로나19 발생 예측 결과에 따르면 높은 전파력의 오미크론 영향으로 2월 말경 국내 확진자가 13만명에서 17만명 수준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국내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이 이달 말이 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지만, 확실한 예측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 작년 전기차 배터리 시장 中 CATL 1위…LG엔솔 2위 지켜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중국 CATL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 중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탑(TOP) 5에 포함됐습니다. 7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96.8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2020년 3분기부터 시작된 회복세가 지난해 들어 반도체 공급 부족과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고성장 내부자거래 추이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 기아, 中서 새 합자사 출범…"2027년까지 전기차 6종 출시"

기아는 중국 장쑤성 소재 옌청시 시정부 청사에서 '기아-옌청시 투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옌청시 정부는 기아의 중국 사업 발전과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중국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기아 옌청공장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수출 확대, 신차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합니다.

▲ 현대차그룹 전기차, 안방서 테슬라 추월···“양강구도 속 보조금 관건”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신차를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 확대를 주도하면서 테슬라와 양강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7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2021년 전기차 판매 실적 및 시장 동향’을 보면 상용차를 포함해 연 2만대 수준이던 현대차그룹의 내수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7만1785대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57% 증가한 수치로, 아이오닉 5(현대차), EV6(기아), GV60(제네시스) 등 지난해 봄부터 순차적으로 출시된 신차들이 선전한 덕분입니다.

▲ 이사회서 ‘무배당’ 제동 걸린 SK이노…주식 배당 검토

SK이노베이션이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주주 배당 방안을 마련해 이사회에 상정합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무배당을 추진했으나, 이사회의 반대에 막혀 배당 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SK이노베이션이 현금 대신 주식 등으로 배당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SK바이오, 지난해 매출 1조원 '눈앞'…4배 넘게 폭증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해 4배 넘게 급증한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오늘(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9290억원, 영업이익 4742억원, 순이익 35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311.8% 급증해 4배 넘게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1157.5% 늘었습니다.

▲ 셀트리온, '흡입형' 항체약 글로벌 임상 본격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냅니다. 호주 내부자거래 임상1상에서 안전성을 입증,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셀트리온은 미국 바이오 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호주 임상1상 투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인할론은 지난해 8월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은 바 있습니다.

▲ "독감처럼 관리" 선언은 안했지만..오미크론 '셀프 방역' 전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방역체계 전환의 핵심은 한정된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고위험군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고 진단검사, 역학조사 관리체계를 효율화하는 것"내부자거래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 우선 이날부터 역학조사가 확진자가 직접 접촉자를 기입하는 '자기 기입식'으로 바뀌며, 확진자 동거가족 격리도 간소화됩니다. 정부는 한정된 의료 자원을 내부자거래 고위험군 관리에 쏟아붓는 방역체계 개편을 제시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개인의 역할이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 철광석 가격 두달새 40%↑…철강-조선 '후판' 협상 변수될까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올해 들어 철광석의 시장전망지표는 두달째 ‘주의’ 단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중국 수입 철광석 가격은 1월28일 기준 t당 139.5달러로, 11월26일 99.4달러에 비해 두 달 새 40달러(40.3%)나 인상됐습니다. 지난해 3분기 t당 200달러를 넘어섰던 것에 비하면 나쁘지는 않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가격 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 현대중공업지주, 지난해 영업익 1조854억…"오일뱅크 실적 견인"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현대중공업지주는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8조1587억원, 영업이익 1조85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인한 정유부문의 매출 증가와 글로벌 인프라투자 확대에 따른 건설기계부문의 호실적을 바탕으로 매출은 지난해 대비 48.9% 늘었습니다. 영업이익은 통상임금 판결 관련 충당금 설정에도 불구하고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정유부문인 현대오일뱅크는 매출 20조6065억원, 영업이익 1조1424억원을 거두며 현대중공업지주의 호실적을 이끌었습니다.

▲ 한국조선해양, 통상임금 소송 여파로 적자 전환…올해 개선 전망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이자 세계 1위 조선업체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충당금 반영으로 대규모 적자를 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작년 한 해 영업손실이 1조3천848억원으로 전년(영업이익 744억원)과 비교해 적자전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습니다. 다만 올해는 슈퍼사이클 도래와 선가 상승, 일회성 요인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등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 롯데케미칼, 대산단지에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장 짓는다

롯데케미칼이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전기차 배터리 유기용매 생산시설을 짓습니다. 최근 전기차 수요 급증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롯데케미칼은 7일 충청남도·서산시와 공장 신·증설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총 602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 도심 하늘길 선점 나선 SK텔레콤, 미국 플라잉카 제조사와 협력

SK텔레콤이 글로벌 도심 항공 교통(UAM) 기체 제조사와 손잡고 UAM 시장 선점에 속도를 냅니다. SK텔레콤은 미국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 이착륙 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 받은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입니다.

▲ 두산퓨얼셀, 쉘·한국조선해양과 선박용 연료전지 협력

두산퓨얼셀이 한국조선해양과 함께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에 나섭니다. 두산퓨얼셀은 에너지 및 석유화학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쉘,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사 한국조선해양과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3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과 실증을 진행하고 향후 선박 실소유자인 선주와 선박의 등급을 책정하는 선급협회도 컨소시엄에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 일진하이솔루스, 현대차와 북미 대형 수소트럭 시장 진출

일진하이솔루스(대표 안홍상)가 현대자동차의 북미 수출용 대형 수소 트럭에 수소 저장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습니다. 북미는 전세계 중대형 트럭 220만대 중 50만대가 포진한 시장으로, 글로벌 시장의 23%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시장입니다. 현대차는 이곳에 미국 캘리포니아 환경 당국이 주관하는 친환경 컨테이너 터미널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엑시언트 대형 수소 트랙터 등의 모델로 수소 상용차 시장 개척에 나섭니다.

▲ '화이자 압도 오미크론 백신 효과'. 바이오리더스, 코로나백신 기술수출 '급물살'

바이오리더스와 다국적 제약사 간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기술수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4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리더스는 현재 다국적 제약사 3곳과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BLS-A01’ 기술수출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바이오리더스는 지난달 27일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이 동물실험에서 화이자 백신보다 효능이 좋게 나타났다고 밝혀 이번 기술수출 협상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 크래프톤, 예술 분야 NFT 사업 가속…서울옥션블루 등 지분 확보

크래프톤은 서울옥션블루와 엑스바이블루에 각각 30억원과 50억원의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NFT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옥션블루는 미술품경매사인 서울옥션의 자회사이며, 엑스바이블블루는 서울옥션블루가 운영하는 디지털아트플랫폼으로 NFT 예술품의 한정판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크래프톤은 이번 주식 취득 목적에 대해 "NFT 관련 파트너십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NHN, 게임 자회사 '빅풋'으로 통합 "글로벌 P&E 게임사 도약"

NHN이 NHN빅풋을 중심으로 게임 자회사를 통합해 글로벌 'P&E(Play and Earn) 게임전문제작사'로 도약할 채비를 갖췄습니다. NHN Bigfoot(NHN빅풋)은 NHN픽셀큐브와 NHN RPG를 흡수 합병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NHN빅풋은 '한게임 포커', '한게임 섯다&맞고', '야구9단'등의 모바일 웹보드게임과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을 오랜 기간 서비스하며 웹보드게임 부문에서 역량을 다져왔습니다. 향후 모바일 캐주얼 게임사 NHN픽셀큐브와 RPG, FPS 장르 게임 개발을 이어온 NHN RPG의 역량을 결집해 게임 사업 시너지를 제고해나갈 계획입니다.

▲ ‘장외시총 8조’ 케이뱅크 IPO. 증권가, 몸값 주목

국내 1호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가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다만 앞서 성공 사례를 썼던 카카오뱅크의 내부자거래 주가가 최근 하락하면서 케이뱅크 상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7일 장외 주식 거래 플랫폼인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이날 오후 현재 케이뱅크의 시가총액은 7조8250억원으로 약 8조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케이뱅크의 상장 후 기업가치는 주가자산비율(PBR) 6~7배를 적용한 10조원대까지 거론됩니다.

내부자거래 수사 인정한 에코프로비엠 "수사에 적극 협조"

/사진=에코프로비엠 홈페이지 캡쳐

/사진=에코프로비엠 홈페이지 캡쳐

국내 대표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비엠 (110,600원 ▲800 +0.73%) 이 주식 내부자거래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에코프로비엠은 26일 늦은 오후 자사 홈페이지에 '내부자거래 수사 관련 보도에 대하여 드리는 말씀'이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이날 에코프로비엠은 "당사 주식에 대한 내부자거래 수사 진행 사실에 대해 현재 보도된 바와 같이 에코프로 및 계열사들의 일부 임직원들이 에코프로비엠 주식에 대한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에코프로비엠은 대규모 계약에 관한 정보를 일부 임직원이 사전에 입수해 주가가 급등하기 전 주식을 대거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지난 24일을 전후한 시점에는 시장에 구체적인 소문이 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에코프로비엠 측은 해명에 일절 나서지 않다 한 언론이 이를 보도한 후 입장문을 낸 것이다.

에코프로비엠은 "당사가 파악하고 있는 바로는 해당 내부자거래 혐의는 조사 대상인 임직원 개개인이 개인적으로 주식 거래를 한 것이 문제되는 것이고 회사에 재산상 손실을 가져오거나 초래하는 행위가 아니란 점을 우선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식거래의 규모 또한 회사의 발행주식총수 및 유통주식수에 비하여 매우 적은 수량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 바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본건에 대해서는 현재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관계로 그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거나 언급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향후 본건과 관련하여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내부자거래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또 "본건으로 인해 주주님들 및 투자자 분들께 걱정을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당사는 본건으로 인한 우려를 신속히 해소하고 주주가치의 제고와 회사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비엠은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임원 4~5명이 주식 내부자거래 혐의를 받아 피의자로 입건, 현재 금융당국 및 검찰로부터 수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0년 2월, 2조원이 넘는 대규모 계약 공시 전, 해당 임원들이 주식을 거래했다는 혐의였다.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지난 21일 오창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데 이어 금융당국 조사설까지 겹쳐지면서 큰 폭 하락했다. 특히 26일 종가는 전일 대비 19.15% 내린 32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데일리임팩트 이승균 기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내부자 거래 사전신고제도를 도입하는 자본시장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상장법인의 내부자가 미공개 중요 정보를 특정증권 등 매매, 그 밖의 거래에 이용하거나 타인으로 하여금 이용하게 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반면, 최근 주식시장에 상장한 카카오페이 경영진이 법인의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대량 매도하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해당 법인 주가 하락으로 이어져 일반주주가 피해를 보는 내부자거래 등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이용우 의원은 미공개 중요정보를 활용한 내부자의 불공정 주식 거래로부터 일반 소수주주가 피해보는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미국에서 이미 시행중인 내부자 거래 사전신고제도를 도입하고, 공시 의무를 대폭 강화하기 위해 이번 개정안을 발의했다.

발의 법안에는 내부자가 주식을 거래할 때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사전거래계획서를 작성해 해당 법인에 제출 후 확인을 받고, 제출한 사전거래계획에 따라 매매 또는 거래했을 경우 미공개 중요 정보를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해 면책이 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해당 계획서를 공시하고 거래일로부터 120일(상장법인 본인의 사전거래계획은 30일) 전까지 사전거래계획서 제출하는 규정을 담고 있다. 최근 12개월 이내에 1회에 한해서만 면책 규정을 허용하도록 했다.

이용우 의원은 “사전신고제도 등 공시 의무를 강화하고 냉각기간을 두어 내부자들의 미공개 중요정보 이용을 통한 내부자거래를 방지하기 위함”이라며 “내부자 거래로 발생하는 일반주주들의 피해를 막고 주식시장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우 의원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국내법에는 주요 주주들에 대한 주식매도에 관해 사전규제가 없다"며 "발행주식총수의 일정 비율을 초과하는 주식의 매도의 경우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법안도 발의 계획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관련해 투자업계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내부자들이 일반 투자자들과는 달리 정기적으로 중요 정보를 취득하고 있어 발생하는 불균형 해소가 핵심"라며 "국내법(내부자거래 규제법)은 미흡한 점이 많아 제도가 실효성 있게 개선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내부자 거래에 대한 공시 의무를 대폭 강화하고 내부자의 주식 거래 시 일정정도의 냉각기간(120일)을 두어 내부자의 미공개 중요정보를 활용한 거래를 방지하고 일반주주들이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미국 증권법 사기방지 조항(SEA, Rule 10b5-1) 개정안을 발표한 바 있다.

美 SEC, 머스크 형제 내부자거래 의혹 조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내부자 거래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조사를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더버지 등 복수 외신들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EC는 일론 머스크와 동생인 킴벌 머스크가 지난 해 11월 갑작스럽게 주식을 매각한 것이 내부거래 규정 위반에 해당하는 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작년 말 일론 머스크 CEO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회사 보유 주식(지분율 10%) 판매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당시 350만명을 웃돈 트위터 이용자가 참여해 57.9%가 머스크 주식 매각에 찬성표를 던졌다.

이후 머스크는 보유주식을 대량 매각했고, 그 여파로 테슬라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가 설문 조사를 시작하기 하루 전인 11월 5일 킴벌 머스크가 1억800만달러(약 1천300억원) 규모 주식을 매도했다. 킴벌 머스크도 테슬라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SEC가 주목하는 것은 이 부분이다. 킴벌 머스크가 테슬라 주식 8만8천500주를 처분하는 과정에 내부 정보를 이용한 것 아니내는 것이 SEC 조사의 초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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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미국 내부자거래법상 직원이나 이사회에 공개되지 않는 정보에 의한 거래는 금지됐다. 기업 내부자가 보유주를 매매하려면, 사전에 계획을 공개하는 '10b5-1 프로그램' 절차를 거쳐야 한다. 킴벌 머스크는 2011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통해 40건의 주식거래를 해왔다.

다만, WSJ에 따르면 금번 SEC 조사 건에선 킴벌 머스크의 10b5-1프로그램 사용 기록은 없었다. 매체는 증권법 전문가 의견을 인용해, “SEC는 머스크에게 트위터 설문조사를 동생에게 알렸는지, 이를 알고 킴벌 머스크가 거래했는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내부자 거래혐의’ 에코프로비엠, 거래정지 우려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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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에코프로비엠 본사 전경. 사진=에코프로비엠 제공 임직원의 내부자 거래혐의로 급락했던 에코프로비엠이 거래정지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오스템임플란트의 사례처럼 횡령‧배임 혐의가 아닌 이상 상장적격성 심사 대상에 오르기 어렵다는 게 한국거래소의 설명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400원(0.73%) 떨어진 32만6100원에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의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6.90% 상승했고 계열사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무려 18.93%나 치솟았다.

전날 에코프로그룹주는 임직원들의 내부자 주식 거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20% 넘게 급락했지만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이 피의자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26일 각각 27.64%, 19.15%씩 하락 마감했었다.

이에 대해 에코프로비엠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혐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해당 내부자거래 혐의는 조사 대상인 임직원 개개인이 개인적으로 주식 거래를 한 게 문제일 뿐, 회사의 재산상 손실을 초래하는 행위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 같은 회사 측에 해명에 따라 일각에서 제기된 거래정지 또는 상장폐지 가능성은 낮아진 상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도 에코프로비엠의 내부자 거래를 들여다보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뉴스웨이와의 통화에서 “에코프로비엠의 내부자 거래 혐의는 검찰 등 수사기관에서 조사해야 할 사안이지 거래소가 주시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일반적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는 임직원의 횡령 및 배임혐의로 이뤄지고, 내부자 거래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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