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 리움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13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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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디미닛

[데일리한국 정우교 기자] 가상화폐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이더리움, 솔라나는 각각 이더 리움 12% 급등했으며 비트코인은 5%대 상승세로 2만1000달러선을 넘보고 있다.

1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7시 25분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2.07% 상승한 1217달러에 거래 중이다.

국내에서도 이더리움은 160만원대까지 올라섰다. 코빗에서는 160만4000원으로 24시간 전 가격대비 16만3000원(11.31%) 올랐으며 빗썸에서는 160만5000원으로 15일 0시 가격보다 15만원(10.31%) 급등했다.

코인원에서는 160만5000원으로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3만5000원(2.23%) 상승했으며 업비트는 160만3000원으로 3만2000원(2.04%) 오른채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5.42% 오른 2만8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3.19% 낮아진 수준이다.

국내 거래소 중 코빗에서는 24시간 전 대비 126만1000원(4.81%) 상승한 2746만7000원에, 빗썸에서는 15일 0시 가격 대비 104만8000원(3.97%) 뛴 274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전날 오전 9시 가격보다 34만8000원(1.28%) 상승한 2748만3000원에, 코인원에서는 33만9000원(1.25%) 오른 274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대부분 오름세다. 솔라나는 24시간 전, 일주일 전보다 각각 12.22%, 2.79% 상승한 38.10달러에 거래 중이다. 또한 리플은 7.97% 뛴 0.3396달러에, 도지코인은 5.57% 오른 0.063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카르다노는 0.4403달러로 4.21% 상승률을 보였다.

요즘 공포장인데…이더리움 창시자 "코인 빙하기는 득 될 것", 왜?

비탈릭 부테린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블록체인과 미래 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의 대화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4.3/뉴스1

비탈릭 부테린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블록체인과 미래 경제'를 주제로 열린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과의 대화 토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4.3/뉴스1

최근 미국의 긴축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습 우려로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데 대해, 28세의 암호화폐 억만장자이자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공동창업자인 비탈릭 부테린이 "하락장이 궁극적으로 암호화폐 시장에 득이 될 것"이라고 발언해 눈길을 끈다.

2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부테린은 "암호화폐에 깊이 관여한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이 약세장을 환영한다"며 "왜냐하면 가격 상승이 장기간에 걸쳐 있을 때 분명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지만, 이와 함께 매우 단기적이고 투기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상승장이 본격화하며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이 전성기를 구가했지만 강세장이 벼락부자들을 다수 만들어 냈을 뿐만 아니라 손실과 고통을 입은 이들도 많았다는 것이다. 단기 수익만을 위해 시장을 띄우거나, 일거에 대량 매도하는 시장 조작 등도 잇따랐다.이더 리움

그는 이어 "가상자산의 '빙하기'에는 많은 응용 프로그램들이 사라지고 실제로 어떤 (가상자산) 프로젝트들이 장기간 지속가능한지 알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다만 부테린은 이번 하락장이 암호화폐 시장에 찾아올 수 있는 일반적이지만 큰 폭의 변동성을 반영하는 것일 뿐인지, 정말 '빙하기'로 접어들었는지는 판단할 수 없다고 봤다.

암호화폐 가격은 지난해 11월 초 8000만원대를 돌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막대한 규모의 코로나 부양책과 시중 유동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하락장이 이어지고 있다. 이더리움은 같은 기간 40% 안팎의 폭락세를 보였다.

지난 20일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큰 폭 하락이 이어졌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7일 7.36% 하락한 데 이어 20일 3.88% 추가 하락했다. 이더리움도 17일과 20일 각각 7.01%, 4.88% 급락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 급락세가 이어지며 일각에서는 중장기 침체기를 의미하는 '가상자산 겨울'이 도래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2017년, 2018년에도 큰 폭 하락했는데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고점 대비 80% 넘게 떨어져 "암호화폐 시장은 끝났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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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말 이더리움은 기존 '작업증명'(PoW) 기반 합의 알고리즘에서 '지분증명'(PoS) 기반 합의 알고리즘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많은 사람이 이더리움의 개선된 버전을 기다리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면 이더리움의 PoS는 명백한 기술 퇴보다.

블록체인을 연구하다 보면 수많은 합의 알고리즘을 마주하게 된다. PoW부터 PoS, dPoS, PoH, 이더 리움 PoR 등 일반인은 잘 알지 못하는 다양한 합의 알고리즘이 있다.

비트코인 합의 알고리즘 PoW는 블록체인에서는 기초에 속한다. 직관적이고 나름대로 완벽함을 갖춘 PoW는 느리고 자원 소모가 많다는 단점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PoS이다. 관심을 조금만 기울인다면 PoS는 절대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으로 사용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만약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1과 서버2가 있을 때 두 데이터가 다르다면 제3자는 어떤 서버의 데이터가 원본인지 알 방법이 없다. 그래서 전통 시스템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제3자'를 설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3자'가 가진 데이터를 원본으로 본다.

블록체인은 '신뢰할 수 있는 제3자'가 없더라도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드는 장치가 들어간 기술이다. 블록체인에서는 생성된 블록의 동기화, 즉 블록을 복사하기는 쉽지만 내용을 생성할 때마다 컴퓨팅파워(ComputingPower)와 시간을 소모해야 한다. 이 소모 때문에 내용을 수정하기 어려워서 데이터가 하나로 통일될 공산이 높아진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를 작업증명(Proof of Work) 알고리즘이라고 한다.

단점은 채굴에 컴퓨팅파워와 시간이 소모되기 때문에 낭비가 심하고 느리다는 것이고, 장점은 내용을 함부로 수정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중간부터 내용을 이더 리움 수정하려면 내용을 생성하기 위해 소모된 컴퓨팅파워와 시간 이상을 투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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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분증명(Proof of Stake)은 지분이 많은 사람을 중심으로 검증만 한다. 과거에 지분이 많던 사람은 그 시점부터 언제든지 새로운 내용을 만들어 낼 수가 있다. 만약 다수의 지분을 보유한 이가 과거 내용을 다같이 변조하면 제3자는 어떤 데이터가 진실인지 알 방법이 없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서로 불일치하는 두 데이터 모두 충분한 지분을 가진 사람이 만든 내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PoS는 원천적으로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으로 이용할 수 없다. 그럼에도 많은 블록체인이 PoS를 이용하는 이유는 스테이킹(Staking)이라는 명분으로 생태계와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 이더리움도 이런 비판은 피해 갈 수 없다.

이는 전문지식이 아니라 블록체인을 조금만 관심 있게 들여다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쉬운 내용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그 어떠한 암호화폐도 태생적으로 가치를 지닐 수 없다. 단지 많은 사람이 이를 이용하면서 가치가 생기는 것이다. 모든 암호화폐 가치는 0에서부터 출발하는 것인데 PoS는 인위적으로 가치를 만들어 내기에 가장 좋은 사기 수단이다.

이더리움 2.0은 PoS라는 가장 잘못된 선택을 함으로써 더 이상 블록체인이라 부를 수 없는 기술적 퇴보 행보를 보여 준다. 블록체인에서 기술적 진보를 이루려면 PoW를 그대로 유지하며 현재 블록체인 기술의 한계점(속도 등)을 극복하거나 PoS 외 다른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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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디미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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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블록체인 시장의 핫이슈로 불렸던 '이더리움 2.0'이 오는 9월 등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돼 주목된다. 그러나, 시세는 예측하기 쉽지 않다. 이더리움의 확장성 업그레이드라는 이더 리움 호재를 액면 그대로 믿어선 안된다는 것. 이는 연쇄 부도 위기에 직면한 디파이 리스크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은 오는 9월 중 이더리움 2.0을 공식화하고 관련 업데이트를 공표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이더리움은 전거래일대비 4% 오른 개당 18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로 넓혀보면, 무려 30% 가까이 뛰어오른 것.

이더리움 재단은 지난 2020년 12월 채굴형 방식을 넘어 지분증명 방식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지만 어느덧 2년째 난항을 겪고 있다. 탈중앙 방식으로 진행되는 터라 기술적 난관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하반기 이더리움 2.0 출시를 앞두고 블록체인 업계는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이번 업데이트로 블록체인 트릴레마(세개의 목표 중 한개는 포기해야 한다)로 불리는 확장성, 보안성, 탈중앙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중앙 집중 시스템의 불신으로 시작된 이더리움은 신뢰검증 단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PoW, PoS, DPoS 등 많은 합의 알고리즘 중에서도 PoW를 유지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원소모, 중앙화, 합의 비용 등의 한계점이 존재했다. 특히 채굴을 통해 채굴자가 검증자로서 시스템 유지에 기여하는 작업증명 방식은 채굴장비 마련, 토지, 전기세 등의 비용과 가스비 증가에 따른 이익 감소로 신규 채굴업자의 진입도 쉽지 않았다.

검증자는 블록을 생성하거나 감시자로서 완결에 대한 검증을 하기 때문에 많을수록 안정적인 생태계 환경이 조성된다. 하지만 신규 채굴업자 진입의 한계는 소수 검증자에게 권력을 집중시켜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저해했다. 따라서 이더리움은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도 검증자 참여를 늘리고,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PoW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채굴업자의 영향력이 줄고, 보다 많은 수의 거래 중개가 가능해져 대기업과 기관들의 이더리움 활용폭이 증대될 전망이다. 거래 수수료 또한 획기적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증명 구조 이더 리움 전환 후, 이더리움의 공급량은 하루 1만여개에서 1000여개로 급감할 것"이라며 "스테이킹 수요 증가로 이같은 유통량 감소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이지만, 기술적 활용도 확장으로 기업들의 시장 니즈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더 리움 상승론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당장의 악재로 거론되는 파생상품 이슈는 현재진행형이다. 미국이 올 하반기 중 관련 규제를 공식화하고 있어, 부정 뉴스는 꾸준히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는 이에 앞서 금리인상 여파로 자산시장이 빠르게 붕괴될 경우 이더리움 또한 적잖은 타격을 받게 된다. 예치란 이름으로 진행됐던 수많은 디파이 서비스 상당수가 연쇄 위기에 봉착할 공산이 크다. 즉 현재의 반등은 잠시 뛰어오르는 '데드캣 바운스'로 보여진다는게 투자업계의 대체적 분석이다.

투자업계의 또다른 관계자는 "지금은 유동성 시대가 마무리되는 국면으로 제도권 밖에 벗어나있던 '디파이'란 이름의 파생금융상품은 대부분 사라지거나, 제도권으로 편입될 것"이라며 "문제는 제도권 밖의 파생상품 시장 규모가 상당해 1조 달러에 달하는 가상자산 시장 전반을 흔들고 있다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이더리움 업데이트가 완비되도, 후발주자들이 여전히 존재하기에 생태계 안착과 가격은 분리해서 볼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과 이에 이더 리움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가격이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어닥스는 14일 리서치센터를 통해 낸 보고서('디지털자산 가격동향 7월호')를 통해 이같이 예상했다.

보고서는 지난달 비트코인 가격이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제기된 이후 2290만원까지 급락한 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전형적인 조정장의 패턴을 보였고, 이달 초에는 일시적으로 상승했으나 이는 낙폭 과다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또 상대강도지수(RSI)를 근거로 비트코인의 매수세가 증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시세가 볼린저밴드 상한선을 뚫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였다는 점에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RSI는 자산가격의 상승압력과 하락압력 사이의 상대적인 강도를 나타낸다. RSI가 크면 과매수 상태, 작으면 과매도 상태로 본다. 볼린저밴드는 20일 이동평균선을 기준으로 자산가격이 어느 정도 수준에 있는지 보여주는 기술적 분석도구다.

자료=코어닥스

자료=코어닥스

이더리움도 상승세는 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연준의 자이언트 스텝 단행 이슈로 인해 급락세를 보이다가 최근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크로스가 발생했지만, 거래량이 적고 이동평균선이 0선 아래에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더리움 가격 또한 이달 연준의 금리인상 폭과 경기침체 우려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일찍이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지난달처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하지만 미국 노동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9.1%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자,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1%포인트 높일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금리선물시장에서는 그 가능성을 절반으로 높여 잡았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이더 리움 가격이 더 큰 하방압력에 노출된 셈이다.

한편 코어닥스는 투자자들에게 균형 잡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전문 애널리스트를 대거 영입해 리서치센터를 확대 개편했다.

코어닥스 리서치센터는 △주요 가상자산의 가격 동향과 상승·하락 요인에 대한 분석 보고서인 '디지털자산 가격동향' △가상자산 관련 핫이슈와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동향에 대한 분석보고서 'Market Analysis Report'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가상자산 핵심 요약보고서인 '가상자산 분석보고서'등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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