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라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6월 20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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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부동산의 속성: 위기의 시대, 부동산 투자 어떻게 할 것인가(메이트북스, 2022.07.20.)』가 출간되었다. 경제위기의 시대,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야 한다!

부동산은 투자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의 보금자리다. 가정이 화목하기 위해서는 부동산, 특히 ‘집’은 필수다. 이 책은 ‘집’으로 대표되는 부동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준다. 저자는 국내 최초로 부동산과 채권 영역을 모두 아우르는 애널리스트다.

이 책에는 30세 늦깎이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어떤 우여곡절을 거쳐 지금의 통찰을 가지게 되었는지가 생생히 담겨 있다. 객관적인 정보와 함께 부동산으로 부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한 저자의 실제 경험은 ‘왜 부동산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준다.

열린 생각으로 남보다 앞선 투자전략을 보여주는 저자의 선택에는 늘 이유가 있다. 세대교체, 정권교체와 같은 현실적인 환경의 변화까지 고려해 실용적인 전망을 제시한다. 무엇보다 그의 결정에는 늘 ‘정확하고 구체적인 수치를 통한 논리적 분석’이 수반된다.

남다른 통찰과 직관으로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변화 및 흐름을 파악하고, 그것을 자연스럽게 자신의 부를 늘리는 데 활용한다. 타인과 언론에서 언급되는 뜬구름 같은 예측에 기대어 나와 가족의 운명을 걸기보다는 부동산 전문 애널리스트의 ‘이유 있는’ 판단을 따라 투자 방향을 잡는다면, 부동산이 갖는 속성과 다가올 부동산 트렌드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국내 최초 부동산&채권 전문 애널리스트가 말하는 가치의 시대에 빛날 수 있는 부동산 전망!”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부동산이야말로 가화만사성의 핵심이다’에서는 기본적 욕구와 직결되는 의식주의 ‘주’ 관점에서 부동산을 바라봄으로써 투자성 외의 시각을 열어준다. 2장 ‘MZ세대의 부동산 입성을 환영합니다’에서는 새로운 경제 주체로 부상한 MZ세대와 이들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는지 살핀다. 또 가치의 시대에서 빛을 발하는 부동산 자산에 대한 새로운 흐름을 보여준다.

3장 ‘팬데믹을 거치면서 더욱 공고해진 부동산의 입지’에서는 문재인 정부와 팬데믹을 거치며 더욱 공고해진 부동산의 입지와 과거 정권별 주요 부동산 이슈 등을 다룬다. 4장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전환과 트렌드 변화의 상존’에서는 정권교체 이후 정책 전환에 따른 국내 부동산 시장의 전망을 알아본다.

5장 ‘반드시 기억해야 할 JENTI 부동산 투자전략’에서는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5가지 지표인 ‘직주근접’ ‘교육/학군’ ‘자연환경’ ‘교통 편의성’ ‘투자 가치’를 고려하는 JENTI 투자전략에 트렌드 라인 대해 설명한다. 6장 ‘나는 이렇게 투자했다, 현직 애널리스트의 포트폴리오’에서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부동산으로 부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기까지 경험한 산전수전의 과정과 깨달음을 들려준다.

[사진출처=메이트북스]

저자 신얼은 10여 년 이상 자본시장에 종사하고 있는 부동산 분석 및 채권 전략 애널리스트이다. 두 영역을 동시에 전문적으로 다루는 것은 리서치업에서는 유일무이하다. 금리와 통화정책 업무를 담당하면서 급변하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의 화폐가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통화정책의 결정요인이 부동산 시장과 깊이 연관된다는 사실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심층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했다. 업계 최초로 30대에 한국은행 총재 대외포상자로 2회(2015년, 2020년) 선정되었다.

미시간주 라이센스 트렌드 라인 공인회계사(U.S. CPA)인 동시에 국제 공인내부감사사(C.I.A)이다. SK증권 리서치센터에 재직 중이며, KB증권(舊 현대증권) 및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를 거쳤다. 자본시장 진입 이전에는 KPMG삼정회계법인에서 컨설팅과 감사 업무를 했다.

20대의 방황 이후 30세에 늦깎이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늦은 출발을 만회하고자 본업과 재테크를 동시에 시작한 끝에 MZ세대에게는 성공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서초구 반포동 신축 아파트를 보유 중이다. 새 트렌드를 예상하고 개별 세대마다 오픈 발코니가 있는, 덕수궁 터에 위치한 신축 아파트를 취득하고 거주 중이다. 고향인 부산을 사랑해 부산의 초고층 아파트의 펜트하우스를 취득했다.

휴가철 가족의 별장으로 사용하면서 사업용 고정자산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책은 시작은 미약했던 직장인이 본업에서 자리 잡기와 가정의 행복을 위한 재테크 여정을 통해 부동산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집필하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법학을 부전공했다.

트렌드 라인

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우데이 미트라(Uday Mitra)] 3나노미터(nm) 노드 로직 밀도 개선의 절반은 전통적인 2D 공정 미세화, 나머지 절반은 설계 기술 공동최적화(DTCO, Design Technology Co-Optimization)에 힘입은 바가 크다.

기존 공정 미세화가 50년 이상 충실한 역할을 해온 가온데, 최근에는 DTCO가 무어의 법칙이 둔화되는 것을 보완하고 있다. DTCO는 로직 셀의 미세화, 밀도 증진, 면적당 비용 개선의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DTCO는 로직 셀 요소의 레이아웃을 스마트하게 변화시켜 리소그래피 회로 선폭 개선과 트랜지스터의 독립적인 추가 미세화를 가능케 한다. 예를 들어 개별 로직 셀을 절연하는 과정에서 설계자들은 인접한 장치를 분리하기 위한 더블 디퓨전 브레이크(DDB, Double Diffusion Break)를 싱글 디퓨전 브레이크(SDB, Single Diffusion Break)로 대체함으로써 확실한 미세화 을 제공한다. 설계자들은 트랜지스터 당 핀 수도 3개에서 2개로 줄이고, 트랜지스터의 전기 전극을 측면에서 상단으로 이동시켜 게이트 상단의 전극 구현을 추구해왔다.

후면 배전망

트랜지스터와 로직 셀은 웨이퍼 하부에 위치한다. 오늘날 전력과 신호는 모두 상부에서 라우팅 돼 칩의 각 금속 레이어를 통해 하달된다. 두께가 더 두꺼운 전력 라인은 스위칭에 필요한 전력을 제공하는 반면, 얇은 신호 라인은 스위칭 시기를 결정한다. 각 금속 레이어에는 전기 저항이 있으며, 공급 전압의 일부는 손실돼 전력을 낭비하고 열을 발생시킨다.

후면 배전망은 두꺼운 전력 라인이 웨이퍼 후면을 통한 재배열로 웨이퍼 아래 트랜지스터로 연결된다. 업계는 이 같은 DTCO 배선 혁신을 통해 최대 25%까지 전력 소비량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접근 방식에 따라 로직 밀도를 6~30%까지 높일 수 있다.

GAA 트랜지스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Gate-All-Around) 트랜지스터는 2010년 평면 2D 트랜지스터에서 3D 트랜지스터로의 변화를 가져온 핀펫(FinFET) 이후 반도체 설계 분야에서 일어난 가장 큰 변곡점 가운데 하나다.

GAA를 DTCO 형태로 설명하는 것은 직관적이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GAA는 트랜지스터의 요소를 동등한 리소그래피 선폭에서 핀펫 대비 로직 트렌드 라인 밀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효율적으로 재배열하므로 DTCO 형태로 설명하는 것은 타당하다.

개념상 GAA는 핀펫 트랜지스터를 90도 회전시킨 것과 유사하다. 이 게이트가 4면의 실리콘 채널을 감싸 3면만 감싸는 핀펫보다 개선됐다. DTCO의 이점은 로직 셀이 X와 Y 축 모두에서 축소된다는 데 있다. 또한 나노시트의 폭을 넓혀 구동 전류를 높임으로써 성능은 최대 25%, 밀도는 25% 가량 높일 수 있다.

에피택시∙선택적 제거는 GAA 전력 및 성능의 관건

제조사 관점에서 보면 GAA는 핀펫 제작에 사용되는 많은 검증된 공정을 차용하고 있다. 그러나 주요 차이점은 실리콘 채널의 폭과 균일성을 결정하고 통제하는 방식이다. 핀펫에서 채널 폭은 리소그래피와 식각에 의해 결정되며, 트랜지스터 성능을 저하시키는 편차가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GAA에서 채널 폭은 정밀도가 더 높은 에피택시와 선택적 제거에 의해 결정되며, 채널 균일성과 트랜지스터 성능을 높여준다.

GAA는 두 가지 에피택시를 채택했다. 빠른 속도의 평판 에피택시는 실리콘의 대체 레이어와 실리콘 게르마늄을 증착해 나노시트를 형성하는 데 사용된다. 속도가 느린 선택적 에피택시는 이후 나노시트에 변형 공학을 적용하는 데 사용되며 트랜지스터 성능을 최적화한다. 결국 선택적 물질 제거는 희생시트인 실리콘 저마늄 레이어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며, 이 실리콘 저마늄 레이어는 트랜지스터가 동작 상태일 때 전자가 흐르는 실리콘 채널 형성을 지원하는 데에만 사용된다.

이 채널들은 트랜지스터를 완성하기 위해 추가적인 엔지니어링이 필요하다. 게이트 산화물은 채널의 모든 면을 감싸도록 증착돼야 한다. 게이트 산화물이 얇을수록 구동 전류가 높아져 스위칭 성능을 최적화하고 누설 전류가 낮아져 전력 소비량과 발열량을 줄인다. 게이트 산화물 미세화는 수 년 간 정체돼 왔는데 이 같은 혁신은 반도체 제조사에게 좋은 소식이다.

게이트 산화물 및 고유전율 메탈 게이트를 미세화하는 새로운 방법

게이트 산화물은 트랜지스터의 온오프 상태를 제어하는 고유전율 메탈 게이트(HKMG, High-K Metal Gate) 스택에 의해 감싸져야 한다. GAA 채널 사이 공간이 핀펫에 비해 훨씬 협소한 10나노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게이트를 엔지니어링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 배터리를 장착한 모바일 기기부터 고성능 서버에 이르기까지 특정 엔드 마켓에 사용되는 반도체 칩의 전력과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이 메탈 게이트 스택의 폭은 엔지니어링이 요구된다. 극히 작은 공간에서도 임계치(threshold) 튜닝을 가능케 하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앞서 트렌드 라인 언급한 것처럼 DTCO를 통해 리소그래피 선폭과 독립적으로 로직 밀도를 높일 수 있으며, 후면 배전망, GAA 트랜지스터, 포크시트, CFET(Complementary FET) 등의 미래형 트랜지스터 컨셉도 이와 같은 역할을 한다. 이제 EUV가 존재하므로 패터닝의 한계는 없다. 대신 우리는 나날이 작아지는 트랜지스터 전극 및 배선에 수반되는 기하급수적 저항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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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신 뷰티트렌드 한자리에…9월 30일~10월 2일 '서울뷰티위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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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2.08.01 11:16 기사입력 2022.08.01 11:16

'산업의 낮'과 '축제의 밤' 구성해 뷰티산업과 한류융합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최
뷰티인디엑스포, 비즈니스 밋업 피칭, 영뷰티콘테스트 등 3개 분야 참가자 모집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서울시가 최신 뷰티 트렌드와 서울의 유망 브랜드를 한눈에 선보임과 동시에 서울의 문화자산과 한류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뷰티 페스티벌 '2022 서울뷰티위크'를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사흘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이 보유한 문화자산과 ‘뷰티’를 융합하여 서울만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고 나아가 서울을 ‘아름다운 감성도시’로 자리매김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자, 10월 한달 동안 서울시 전역에서 축제로 진행되는 ‘서울뷰티먼스’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서울뷰티위크는 ‘산업의 낮’과 ‘축제의 밤’으로 구성된다. 서울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뷰티문화와 한류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채워져, 뷰티기업·바이어·관광객·일반시민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

서울시는 ‘서울뷰티위크’의 대표 프로그램이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프로그램인 뷰티인디엑스포, 비즈니스 밋업 피칭, 영뷰티콘테스트 3개 분야에 참여할 유망 뷰티기업과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들을 모집한다. 뷰티인디엑스포는 제품전시 및 체험부스 40여개 사를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은 CJ온스타일과 협력해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 촬영, 라이브커머스 및 특별기획전 등의 참여기회를 얻게 된다. 이런 온라인 홍보지원을 시작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미팅 및 수주상담 등 현장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를 얻게 된다.

비즈니스 밋업 피칭은 뷰티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클리오(색조·마케팅), 한국콜마(R&D·제조), 로레알(스킨케어·헤어), 화해(플랫폼), 현대백화점(팝업스토어) 등 5대 뷰티 선도기업들이 협력하는 기획프로젝트로 유망 뷰티기업을 발굴하고 수상자에게는 선도기업과의 비즈니스 협업 기회가 주어진다.

영뷰티콘테스트에서는 ‘포스트 정샘물’을 발굴한다. 한국분장예술인협회와 협력해 경진대회를 통해 메이크업 아티스트 꿈나무를 발굴하고, 이들의 진학 및 취업을 지원한다. 콘테스트는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의 캐릭터, 특수분장 등의 ‘K-컬쳐메이크업’ ▲웨딩·패션·화보 등의 ‘K-뷰티메이크업’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한편 트렌드 라인 서울시는 10월을 ‘서울뷰티먼스’로 운영한다. 서울패션위크, 서울디자인 2022 등 서울의 대표적인 감성산업 행사를 연계해 서울의 곳곳을 명소화하고 나아가 명소·숙박·한류·웰니스 등을 융합해 서울만의 매력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도시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준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서울뷰티위크’가 뷰티산업 생태계를 발전시키고,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며 “서울의 문화자산과 뷰티를 융합한 ‘서울뷰티먼스’를 통해 10월 한달 동안 서울 전역에서 아름다운 감성매력을 느낄수 있는 도시차원의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선효 네파 대표는

이선효 네파 대표는 "기업의 정체성을 고수하되,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변화하는 브랜드와 기업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말한다. [사진=포춘코리아 강태훈]

빠르게 변하는 트렌드를 읽는 눈‚ 직원들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경청하는 경영인. 이선효 네파 대표가 30년 넘게 내로라하는 패션 대기업의 러브콜을 받는 이유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동일드방레 등 굵직한 기업을 거쳐 지금은 국내 대표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수장을 맡고 있는 이 대표를 만났다.

최근 네파의 고객층이 더 젊어졌다. 이들을 위해 만든 C-TR 라인 반응도 상당히 좋다. 이 대표는 C-TR라인의 그린마인드(친환경) 캠페인 티셔츠를 입고 기자와의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었다.

여름휴가도 지리산행을 계획한 이 대표는 산을 사랑하는 ‘등산인’이다. 그는 포춘과의 인터뷰에 네파 제품으로 ‘풀’ 착장하고 나와 젊어진 아웃도어를 몸소 홍보하고 나섰다.

산으로 나온 MZ세대와 호흡

Q 아웃도어 시장이 모처럼 웃고 있다. 일이 많아졌을 것 같은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 이후 산행이나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기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 외에 2030대를 중심으로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는 세대까지 아웃도어로 대거 유입되면서 네파를 비롯한 아웃도어 실적이 많이 개선됐다.

네파는 이들의 감성에 부응하고자 지난해 C-TR 라인을 론칭하고,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 활동을 하면서 트렌드 라인 고객과 소통 중이다. 최근 네파의 고유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새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리 브랜딩’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Q ‘리브랜딩’은 어떤 작업들을 하고 있나.
새롭게 유입된 MZ세대 고객을 중심으로 이들 니즈에 맞는 상품력과 디자인, 마케팅까지 다방면에서 변화를 주고 있다. 실제 아웃도어 초심자들이 캠핑이나 산행을 할 때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제품을 내놨는데, 실제로 아노락이나 조거팬츠처럼 편하게 입을 수 있고 트렌디한 디자인 제품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

적응과 변화 과정을 거치면서 ‘기본’을 충실히 지켜나가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웃도어에 고객들이 기대하는 기본기를 탄탄히 갖추는 데 집중했다. 올해는 네파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하면서 ‘백 투 더 베이직’에 집중했는데, 처음 출발은 ‘고객들이 아웃도어에 가장 바라는 점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이었고, 결국 기능성과 전문성이라는 답을 찾았다.

여기에 네파만이 전할 수 있는 감동, 자연을 즐기는 감성을 더해 스타일과 취향을 만족할 수 있는 브랜드로 차별화된 경험을 주고자 한다.

부드러운 리더십 속 냉철한 판단력

Q 패션 업계에만 30년 넘게 몸 담았다. 라코스테에 이어 네파까지 안정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었던 비결이 궁금하다.
전문 경영인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 ‘조화로움, Harmony’이다. 경영활동을 할 때 본인의 1차 고객은 임직원과 매장, 협력 회사들인데 이들이 지향하는 점은 모두 다르다. 이해관계가 상충할 때도 많은데, 이들이 최대한 ‘공감’할 수 있는 공통의 목표를 설정하고, 서로 조율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모든 경영 활동은 궁극적으로 고객이 만족해야 이것이 성과로 이어진다고 본다.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고객을 먼저 생각해야 하고 이들이 만족할만한 상품을 생산해야 한다.

상품화를 위해서는 적어도 6개월, 1년 남짓 시간이 소요되는데, 지금 고객이 원하는 상품은 출시 당시에는 이미 과거가 된다. 그래서 앞을 내다보고 고객 니즈에 환경의 변화와 트렌드를 적절히 조화시켜 너무 빠르거나 늦지 않는, 적정한 수준의 변화를 수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

Q 경영자로서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조화로움’을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것 같다.
흔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역지사지’의 입장에서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경청은 어렵지만 중요하다. 경영진의 인사이트, 실무자의 현 상황에 대한 고민, MZ세대 직원들의 미래를 바라보는 목소리까지 하나하나 놓치지 않기 위한 첫 시작은 ‘경청’이다. 타운홀 미팅을 하면서 2030대 직원들이 원하는 복지나 개선해야할 부분들을 소통하고 수정하려고 계속 메모하고 질문도 많이 한다.

이선효 네파 대표 [사진=포춘코리아 강태훈]

이선효 네파 대표 [사진=포춘코리아 강태훈]

네파의 정통성‚ 새로움 동시에

Q 네파에 합류한 지 7년차다. 그간 브랜드와 함께 한 시간이 어땠을 지 궁금하다.

네파는 매력적인 브랜드다. 야구로 치면 직구와 변화구를 모두 잘 구사하는 투수다. 브랜드 탄생 초기부터 보면 아웃도어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아웃도어에 진심인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히트 상품들을 출시해왔다.

동시에 새로운 트렌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시장을 선도하는 차별적인 트렌드 라인 트렌드 라인 시도를 네파와 함께 하면서 끊임없이 시험대에 올랐고 도전했다. 결과는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다.

Q ‘부드러운 리더십’ ‘날카로운 시장 분석력’을 가진 경영자라는 평가에 대한 생각은?
패션은 흐름이 빠른 아주 재미있는 시장이다. 매번 성공 방정식은 달랐던 것 같다. 그래서 이 분야에 더 몰두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루할 틈이 없으니 말이다. 나름의 실패도 많이 겪었으나, 아직까지는 성공에 대한 승률이 더 높았다. 유능한 조직원을 잘 만난 것도 운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상황을 내다보면, 아웃도어 시장은 더 세분화되고 전문화될 것이다. 특히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아웃도어 활동이 다양하게 분화될 것이라고 내다본다. 그래서 각각의 라이프 씬에서 필요로 하는 ‘룩’들이 다양해질 것이다. 이러한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더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전개할 예정이다.

Q 브랜드 얘기로 돌아와서, ‘네파는 자유다’라는 카피는 여전히 인상적이다. 네파만이 줄 수 있는 감동은 무엇인가.
자연 속에서 네파와 함께 자유를 느끼면서, 차별화된 경험을 소비자에게 주는 것이다. 아웃도어라고 하면 도전하거나 정복하는 대상으로만 자연을 보던 때가 있었다. 네파는 ‘자연이 이렇게나 즐거운 곳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것이 MZ세대들이 생각하는 자연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래서 네파는 친환경 의류 브랜드로 더 나아가려고 다각도에서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Q 친환경 이슈는 패션업계에서 어딜 가나 빠지지 않는다.
MZ세대들이 친환경 제품을 반기는 이유는 전세계적으로 모두 공감하는 기후위기, 탄소중립 이슈에 기업들이 트렌드 라인 공감하고 실행하길 바라는 당연한 반응인 것 같다. 네파는 올 S/S 시즌 전년보다 리사이클 소재 제품 비중을 80% 이상 늘렸다.

네파라는 사명을 풀어보면 ‘자연환경보호옹호론자(Nature Environment Preservation Advocate)이기도 하고, 패션 브랜드로서 어쩌면 당연한 소명이기도 하다. 앞으로 재활용 제품이나 생분해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네파는 젊은 세대도 자연을

네파는 젊은 세대도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상품 라인을 선보였다.

새로움은 언제나 숙제‚ 팀원 이야기 경청

Q 모든 경영인이 그러하듯 ‘체질 개선’에 대한 고민도 끊임없이 할 것 같다.
체질 개선, 새로움에 대한 고민은 트렌드 라인 언제나 놓지 않는다. 네파든, 조직이든 ‘젊은 브랜드’로 가지 않으면 기업은 영속성과 멀어질 것이다. 가끔 기업 경영과 인문학을 함께 생각할 때가 있다.

인문학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죽을 것인가’ 등에 대해 고민하지 않나. 하지만 기업은 ‘죽는다’와는 결코 나란히 갈 수 없는 존재다. 100년기업 이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영속성을 추구한다. 어떤 미션과 비전을 가지고 영속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이 미션과 비전을 이루기 위해 ‘전략과 전술’을 연구한다.

네파는 브랜드 이름부터 자연과 환경, 불가분의 관계다. 친환경 제품군을 확장하는 것도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네파가 가지고 있는 기존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것도 중요한 미션이다. 소비자들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유통 혁신’도 꾸준히 이루고자 한다.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네파와 함께 자연으로 나아가기 위한 유통을 정비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기업의 정체성을 고수하되, 고객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민첩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변화하는 브랜드와 기업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인 것 같다.

Q 끝으로 스스로 어떤 경영인이라고 생각하나
오랜 좌우명으로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을 꼽는다. 부족한 것이 많은 경영자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즐거운 조직을 만드는 것도 경영자의 트렌드 라인 의무라고 생각한다. 네파 오피스에 들어서면 ‘즐거움’이 느껴지는 회사라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다. 주변에 나누고 베풀면서, 모두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만들어주고 싶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트렌드 라인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부문장 이준서)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BEANPOLE)'의 지속가능성 라인 '그린 빈폴'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그린빈폴(GREEN BEANPOLE)’은 100%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라인이다. 지난 2016년 추동시즌부터 젊은 감성의 디자인에 가성비를 갖춘 온라인 전용 상품 라인으로 전개해왔으며, 올 추동시즌부터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아 새 단장했다.

버려진 페트병과 의류 등을 재활용한 재생 소재, 오가닉 소재, 동물 복지 시스템을 준수하는 RDS(Responsible Down Standard, 책임 다운 기준) 인증 다운 충전재, 비료와 살충제 사용을 최소화하고 노동 환경과 인권을 존중하는 BCI(Better Cotton Initiative) 인증 면, 물 절약 워싱 등 환경에 친화적인 소재와 방식으로 제작한 상품들로 구성된다.

맨투맨, 셔츠, 케이블 니트, 치노/데님 팬츠, 다운 점퍼, 더플 코트 등 클래식하면서 젊은 디자인의 남녀 캐주얼 의류로 구성했으며, 위트 있는 색감과 글씨체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노이신과 협업해 지구본, 자전거 그래픽을 주력 아이템인 맨투맨에 적용했다.

가격은 '그린빈폴'의 타깃 층인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고려, 메인 상품의 80% 수준으로 책정했다.

원은경 빈폴사업부장은 “올부터 ‘그린빈폴’을 100% 친환경 상품으로 재정비해 빈폴이 추구하는 핵심가치인 지속가능성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빈폴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적용한 의류를 통해 의식있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에게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 빈폴' 제품은 자사 온라인몰 SSF샵 등 온라인 채널을 주력으로 전개하며 일부 오프라인 매장(여의도 더현대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스타필드 고양/안성 등)에서도 판매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일까지 SSF샵에서 추가 10% 할인, 무료 교환/반품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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