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거래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8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27일 '거액 해외송금 관련 은행검사 진행상황'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금감원 제공)/뉴스1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온라인 거래로 물품대금 15억여 원만 받고 약속한 납품을 하지 않은 채 잠적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29일 온라인 공간에서 팔기로 한 상품 거래 대금만 위험한 거래 가로채 달아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3월 평소 자신과 거래하던 도·소매업자 6명에게 거래 대금 15억여 원만 가로채, 약속한 건강기능식품·수입 화장품 납품은 하지 않고 잠적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다수의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 '발주 대금을 위험한 거래 위험한 거래 송금하면 건강 기능 식품과 수입 화장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홍보 글을 올렸으며, 피해 업자들과 수십여 차례 납품 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2개월 가량 정상적인 납품 거래를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통관이 늦어지고 있다" 등의 온갖 핑계를 대며 계약 시점을 어겨 제때 상품을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거액의 거래 대금이 입금된 것을 확인한 뒤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 이후 피해 업자들이 지난 4월부터 차례로 고소장을 제출, 경찰은 수사를 벌였다.

경찰은 A씨에게 수 차례 출석을 요청했지만, 이에 불응하자 지명수배를 내렸다.

이후 경찰은 통신 내역 등을 토대로 잠복 수사를 벌여 전날 오후 대구의 한 위험한 거래 오피스텔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과거에도 여러 차례 사기 행각을 벌인 A씨는 실형 복역을 하다 2020년 12월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출소 직후 생활고를 겪은 A씨가 또 다시 유통업자를 가장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여죄 수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소상공인의 피해를 재빨리 회복하고 경제 질서를 세우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서민 경제를 위협하는 민생 침해 범죄에 대해 엄중한 수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sis.com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공유하기 닫기

공유하기 닫기

"통관 늦어져서…" 거래 사기로 15억 떼먹은 40대 검거(종합)

기사등록 2022/07/29 16:42:39

최종수정 2022/07/29 17:08:43

이 시간 핫 뉴스

김부선 딸, 전 재산 내놓고 "배신 못 견뎌" 울분

김희철 "내년 결혼, 예복 맞췄다"…구체적 계획까지

'비혼 선언' 산다라박 "연애상담은 필요…소개팅도"

이천수, 부모 냉전에 충격…母 "졸혼까지 생각했다"

소시 출신 제시카, 中 걸그룹 센터 도전…과감한 의상

세상에 이런 일이

예천서 무궁화 열차·트럭 충돌…80대 운전자 경상

고소장만 3500건…공동구매 '4465억' 사기 혐의, 1심 징역 15년(종합)

마포구 '주택가 살인' 50대, 1심 징역 30년에 불복…검찰과 쌍방 항소

버스 유리창 박살 날벼락…난데없이 뛰어든 사슴(영상)

"통관 늦어져서…" 거래 사기로 15억 떼먹은 40대 검거(종합)

'김부선 딸' 이루안 "배신·거짓말 하는 상황 못 견뎌" 울분

기사등록 2022/08/01 05:05:00

associate_pic4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이루안이 최대 4억원의 상금을 두고 떠나야 하는 탈락 상황에 놓이자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오는 2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될 채널A 예능 '펜트하우스' 예고편에서 새로운 권력자가 된 서출구가 탈락의 판을 뒤집을 '면제권'을 들고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서출구가 쥐고 있는 탈락 면제권을 쟁취하기 위해 출연자들은 서출구에게 은밀한 거래를 펼치기 시작했다.

돌발행동으로 주변의 불만을 산 김보성은 "나 보내려고 그러는 건가"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펜트하우스의 주인 서출구가 탈락 후보로 꼽은 이루안은 "제 안에 있는 거 다 가져가셔도 상관없다"라며 전 재산을 내놨다.

이에 서출구는 "살고 싶으면 OOO를 하면 된다"며 그가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서출구의 제안이 식욕을 못 참고 거금을 써 컵라면을 사먹은 이루안을 탈락시키려는 속임수일지, 아니면 정말 이루안에게 도움을 주는 것인지 의도를 알 수 없어 진위에 호기심을 증폭됐다.

서출구와 손을 잡았던 '빌런남' 조선기가 이루안과 이시윤 연합에 접근해 속삭이는 모습도 공개됐다. 누군가를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을 수도 있는 극한의 상황에 낸시랭은 "누가 O고 누가 O인지 내가 헷갈린다"라며 불안에 떨었다.

한편 유력한 탈락 후보가 된 이루안은 "사람이 다가가는 속도가 다를 수 있는 거지 않냐. 왕따당하는 기분도 들고, 이렇게 사람 배신하고 거짓말 해야 되는 상황을 견딜 수 없다"라며 울분을 토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시간 핫 뉴스

김부선 딸, 전 재산 내놓고 "배신 못 견뎌" 울분

김희철 "내년 결혼, 예복 맞췄다"…구체적 계획까지

'비혼 선언' 산다라박 "연애상담은 필요…소개팅도"

이천수, 부모 냉전에 충격…母 "졸혼까지 생각했다"

소시 출신 제시카, 中 걸그룹 센터 도전…과감한 의상

김희철, 폭탄선언 "내년에 무조건 결혼"…어떻게(종합)

기사등록 2022/08/01 00:11:58

associate_pic4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절친인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농구선수 출신 서장훈이 살벌한 폭로전을 펼친다.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손담비·이규혁 부부의 오래된 친구 김희철, 서장훈의 만남이 그려진다.

손담비와 김희철은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20년 지기였다. 이규혁과 서장훈은 국가대표 시절 만난 30년 지기 '찐친'으로 알려졌다.

제작진은 "이를 인증하듯 이들은 만나자마자 서로를 향한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쳤다"면서 "특히 김희철은 손담비의 발언에 이규혁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며 육두문자까지 남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귀띔했다.

또 김희철의 폭탄 고백에 스튜디오는 발칵 뒤집어졌다. 손담비의 사랑꾼 면모에 진저리 치던 김희철이 돌연 "나도 2023년에 무조건 결혼한다"고 선언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게다가 김희철은 "예복까지 맞춰뒀다"며 기상천외한 취향의 의상부터 구체적인 결혼 계획까지 공개했다. 20년 지기 손담비마저 "내년엔 진짜냐"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희철은 과거 '비혼'에 대해서 언급했던 적도 있어 그의 결혼 계획에 대해 시청자와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 최근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만 40세 안에 결혼할 것"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후 네 사람은 손담비, 이규혁의 별내 집에 입성했다. 이어진 식사 자리에서는 또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다. 10년 전 손담비와 이규혁의 비밀연애 시절, 서장훈이 이규혁에게 토라져 6개월간 연락을 끊었었다는 것. 이 사연을 들은 스튜디오 MC들은 서장훈의 해명에도 "제대로 삐졌네"라며 폭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 시간 핫 뉴스

김부선 딸, 전 재산 내놓고 "배신 못 견뎌" 울분

김희철 "내년 결혼, 예복 맞췄다"…구체적 계획까지

'비혼 선언' 산다라박 "연애상담은 필요…소개팅도"

이천수, 부모 냉전에 충격…母 "졸혼까지 생각했다"

소시 출신 제시카, 中 걸그룹 센터 도전…과감한 의상

與 비대위 전환 가시화…성격과 기간·이준석 반대 '관건'

기사등록 2022/07/31 19:33:34

최종수정 2022/07/31 23:04:03

associate_pic4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지도체제가 또다시 흔들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배현진 의원이 최고위원을 사퇴해 당내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로의 체제 전환 요구가 나와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31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도 현재 당이 총체적인 위기에 빠졌다며 쇄신을 위해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실 앞 모습. (공동취재사진) 2022.07.3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성원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1일 직무대행직을 내려놓고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의사를 밝히면서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가 추인 20일 만에 사실상 붕괴했다. 권 직무대행의 잦은 리스크로 리더십에 타격을 입은데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지지도가 20%대로 떨어면서 당 안팎에서 사퇴 압박이 거세진 탓이다. 초선 의원들의 비대위 전환 연판장과 친윤석열계 최고위원들의 잇따른 사퇴가 권 대행에게 강한 압박으로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특히 당·정·대 여권 3축의 쇄신을 요구한 윤 대통령의 의중이 비대위 전환에 상당히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감지한 권 직무대행이 스스로 직무를 내려놓음에 따라 비대위 구성이 가시화하고 있다. 비대위 구성 요건·기간과 성격, 비대위원장 선출 등에 대한 이견도 있어 이를 조율하는 것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더욱이 직무정지를 당한 이준석 대표가 비대위 전환 절차의 정당성을 문제삼아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등 강력 반발할 경우 내홍이 장기화할 수도 있다.

權, 최고위원 사퇴·초선 비대위 압박…尹 의중도 반영

권 직무대행은 이날 오후 직무대행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민의 뜻을 충분히 받들지 못했다. 당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하루라도 빠른 당의 수습이 필요하다는 데 저도 뜻을 같이한다. 저 역시 직무대행의 역할을 내려놓을 것"이라며 "조속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권 직무대행은 지난 8일 새벽 이준석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회에서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이후 사흘 만인 11일 긴급의원총회에서 당대표 직무대행으로 추인됐다. 직무대행직 사퇴는 추인 20일 만에 이뤄진 셈이다.

권 직무대행은 추인 직후 지인의 아들인 우모씨를 대통령실에 사적 채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더욱이 지난 15일에는 해명하는 과정에서 "압력을 넣었다" 등의 표현을 사용해 논란을 더욱 키웠다. 이에 대해 당 안팎으로 비판이 커지자 권 직무대행은 지난 20일 "청년에게 상처를 줬다면 사과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에는 윤 대통령이 이준석 대표에게 "내부 총질하던 당대표"라고 표현한 텔레그램 문자가 그대로 언론에 노출되면서 두 번째 위기가 찾아왔다. 권 직무대행은 당일 SNS를 통해 "전적으로 저의 잘못"이라며 사과했지만, 윤 대통령이 이 대표를 못마땅해 하는 입장을 보이는 등 당무에 개입했다는 논란은 가시지 않았다.

권 직무대행은 앞서 지난 4월 말 박병석 당시 국회의장이 내놓은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중재안에 합의해 당 안팎에서 질타받은 바 있다. 이후 중재안을 파기할 때를 포함하면 총 3번 사과하면서 리더십에 상처를 입었다.

associate_pic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차량에 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9. [email protected]

이른바 잦은 '권성동 리스크'에 이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도가 취임 후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지면서 현 직무대행 체제만으로는 정부여당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에 지난 29일 배현진 의원이 처음으로 최고위원직을 던졌고, 초선 의원 32명이 비대위 체제 전환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여기에 이날 조수진·윤영석 의원마저 최고위원에서 물러나면서 사퇴 압박이 더욱 거세졌다.

비대위 체제 전환에는 윤 대통령의 의중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정조대왕함 진수식 참석을 위해 전용기를 타고 가던 중 윤 대통령이 권 직무대행에게 "이틀간 고생 많았다"는 취지로 한 말이 '직무대행 체제에 힘을 실어준다'는 내용으로 보도된 뒤 윤 대통령이 언짢아했다는 일화가 전해졌다.

게다가 장제원, 이철규 의원 등 윤핵관들도 흔들리는 권 대행 체제를 엄호하지 않고, 대통령실 기류에 동조하는 모양새다. 이들이 윤심을 읽고 권 대행 주저앉히기에 나섰다는 관측이다. 얼마 전 “권 대행 체제에 왈가왈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던 장 의원은 권 대행 체제 붕괴에 침묵하고 있다. 초선 성명을 주도한 의원들도 장 의원과 가까운 인사가 많다는 말도 나온다.

당초 권 직무대행은 주말까지 윤 대통령의 마음을 돌리는 한편, 이번 주에도 사퇴 의사를 표시했던 최고위원들을 설득하겠다는 계획이었으나, 비대위 전환 압박이 거세지면서 뜻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비대위 전환 탄력 받았지만…구성 요건·시기와 성격 의견분분

권 직무대행은 직무대행직에서 물러나더라도 원내대표직은 유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내대표 역할에 집중하되 비대위 전환을 이끌 계획인 것으로 풀이된다. 비대위 전환 의결은 이르면 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당헌 31조에 따르면 최고위는 ▲당대표 1명(이준석) ▲원내대표 1명(권성동) ▲선출직 최고위원 4명(조수진·배현진·정미경·김재원) ▲선출직 청년최고위원 1명(김용태) ▲지명직 최고위원 1명(윤영석) ▲정책위의장 1명(성일종) 등 9명으로 구성돼 있었다.

이 중 당원권이 정지된 이 대표와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김재원 전 최고위원을 뺀 7명이 지난 29일까지 현원이었다. 여기에 전날까지 조수진·배현진·윤영석 의원 등 3명이 최고위원직을 던졌고, 권 직무대행은 원내대표직을 유지하면서 4명(권성동·정미경·김용태·성일종)이 남았다.

당내에서는 7명 전원이 사퇴해야 비대위로 전환할 수 있다는 주장과 과반수(4명 이상)가 사퇴해도 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최고위 현원도 총원인 9명, 현원인 7명, 지명직인 윤영석 최고위원을 뺀 6명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여럿 나오고 있다.

associate_pic4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29. [email protected]

이런 가운데 권 직무대행이 원내대표직까지 내놓지 않은 데에 관심이 쏠린다. 이는 남은 4명이 최고위 회의를 열어 재적위원 과반수로 비대위 체제 전환을 의결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권 직무대행과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비대위 전환에 손을 들 것으로 보인다. 전날 SNS에 "현 정부와 당을 위해 직에 연연하지 않고 헌신할 각오가 돼 있다"며 의장직 사퇴를 시사한 성 의장은 비대위 의결 후에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변수는 친이준석계인 정미경·김용태 최고위원이다. 정 최고위원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반면, 김 최고위원은 "비대위로 갈 정치적인 이유도, 당헌·당규상 원칙적인 이유도 찾을 수 없다"며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당헌 96조는 당대표가 궐위했거나 최고위 기능이 상실되는 등 당에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비대위를 둘 수 있도록 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 대표의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가 '궐위'가 아닌 '사고'로 해석된 만큼 최고위 기능이 상실했을 경우에만 비대위 전환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김 최고위원은 '당대표 사고 시 원내대표나 최고위원 중 선거 득표순으로 직무를 대행한다'는 당헌 29조 2항을 들어 "권성동 의원은 원내대표이기 때문에 당대표 직무대행이다. 직무대행만 그만둘 수 없다"고 반박했다. 또 '비대위원장은 당대표 또는 권한대행이 임명한다'는 당규 96조 3항을 들며 "당대표 사고 상황에서 직무대행이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권한도 명분도 없다"고 반박했다.

다만, 최고위가 유지되더라도 비대위로 전환할 '비상상황'을 폭넓게 해석할 여지가 있다는 해석도 있다. 당 관계자는 "당헌에 당대표 궐위와 최고위 기능 상실만을 비상상황이라고 규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귀띔했다.

비대위 성격과 기간을 놓고도 당내 의견이 엇갈린다. 조기 전당대회 개최를 주장하는 친윤계와 당권주자들은 조기 전대까지만 당을 관리하는 관리형 비대위를 선호한다.

반면 비윤계는 혁신형 비대위 구성을 요구하고 있다. 조해진 의원은 이날 SNS에 "비대위라도 관리형 비대위가 아닌 돌파형 비대위, 혁신 비대위가 돼야 한다"며 "임시 전당대회를 전제로 한 초단기 비대위는 더 나쁜 발상"이라고 주장했다. 비대위는 이준석 대표가 6개월 뒤 복귀하는 시점까지만 당을 혁신하는 역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조기 전대를 실시해도 새 대표의 임기를 두고도 당내 이견이 노출될 것으로 보인다. 새 대표가 내년 6월까지인 이 대표의 남은 임기만 채울 지, 새로 임기 2년을 시작해 차기 총선 공천권을 쥐게 할 지는 당내 역학관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새로 임기 2년을 시작하는 대표를 뽑으려면 당헌 개정이 필요하다.

위험한 거래

(~2022-07-14 23:59:00 종료)

모아시스 이벤트 모아시스 이벤트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27일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27일 '거액 해외송금 관련 은행검사 진행상황'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금감원 제공)/뉴스1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서상혁 기자 =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서 발생한 이상 외화송금 거래 규모가 당초 알려진 2조원을 훌쩍 뛰어넘는 4조원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감독원은 27일 '거액 해외송금 관련 은행 검사 진행상황'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22일, 29일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으로부터 거액의 이상 외화송금 거래 사실을 보고 받고 현장 검사에 착수했다. 현재까지 두 은행에서 파악된 이상 외화거래 규모는 4조1000억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대부분의 송금거래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이체돼 국내 모 무역법인 대표이사 등 다수의 개인과 법인을 거쳐 해당 무역법인 계좌로 집금된 후, 수입대금 지급 등의 명목으로 해외법인에게 송금되는 위험한 거래 구조였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이달말까지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유사 거래가 있었는지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향후 이상 거래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포함해 금감원이 주요 점검 대상으로 삼은 이상 외화거래 규모는 총 53억7000만달러에 달한다.

금감원은 다음달 5일까지 검사 휴지기를 거친 후 검사를 최종 위험한 거래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음은 금감원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이상 거래가 특정 해외법인에 집중돼있다고 설명했는데, 어느 성격의 해외법인인지 궁금하다.
▶외화가 송금된 해외법인은 가상자산거래소가 아닌 일반 업체인 것으로 확인했다. 귀금속 업체, 여행업 등이었고 법인들의 대표가 한 사람이거나 특수관계인으로 보이는 사례가 많았다.

-자금이 유출된 국가별 정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
▶국가별로 보면 우리·신한은행을 기준으로 홍콩이 25억달러 규모로 가장 많다. 두번째가 일본이 4억 달러 규모, 미국이 2억 달러 규모, 중국이 1억6000만달러 규모다. 업체별로 보면 우리·신한은행을 기준으로 파악된 업체는 25곳, 중복을 제외하면 22곳으로 파악됐다.

-외화 송금된 자금이 자금세탁에 사용됐을 가능성 없나.
▶금감원이 은행 업체들의 거래만 가지고는 확인할 수 없는 이슈다. FIU와 검찰을 비롯한 다른 기관의 수사를 통해 밝혀질 부분이라 상당 부분 많은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다.

-우리·신한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은행들에서도 20억달러 규모의 이상거래를 파악한 건가. 나머지 거래들도 코인과 관련이 있나.
▶53억7000만달러라는 숫자는 관심을 갖고 점검해볼 필요가 있는 거래를 특정한 규모다. 그 규모를 모두 이상 외환 거래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이런 전제로 자율점검 결과를 받아봐야 판단이 가능할 것 같다. 그중 우리·신한은행은 가상자산거래소와 연루가 됐는데 나머지 부분은 자율점검 결과를 보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외화 이상거래 정황을 개별 지점의 문제로 보는가. 내부통제 문제도 어느정도 있다고 보는가.
▶저희가 검사를 마치고 전체적으로 진단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 수많은 외환 거래 중 모든 이상 거래를 완벽히 추출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고 위험요인이 있는 것을 선별해서 보는 시스템인데, 실제로 현장에서 송금이 이뤄질 때 (이상거래를) 어떻게 포착할 수 있을 지 종합적으로 살펴볼 기회가 있으면 진단해보겠다.

-우리은행 횡령건도 그렇고 이상 외환거래까지 금감원이 미리 파악할 수는 없었나.
▶수많은 송금 거래가 은행 영업점에서 이뤄지는 데 그걸 다 금감원에서 볼 수는 없다. 하나은행에 대한 검사가 유사한 케이스였는데 영업점 업무정지나 과태료 처분으로 내부통제를 잘 하라는 시그널을 준 것이라 생각한다. 이후 은행들이 내부 통제를 강화해서 이런 일들이 이뤄지지 않게끔 했어야 했는데 결과적으로 이상 거래가 계속 있었던 것은 아쉽게 생각한다. 금감원에서는 은행들이 송금 거래를 취급할 때 외국환 거래법이나 자금세탁방지법상 의무를 강화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해야 할 것 같다. 은행에서도 위험한 거래에 대한 스크리닝을 더 정교하게 하면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신한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는 어느 정도로 예상하는가.
▶영업점에서 얼마나 외국환거래법과 자금세탁방지법을 이행하지 않았느냐에 따라 제재수위가 갈릴텐데, 지금 시점에서 말씀드리긴 어렵다. 예를 들어 영업직원이 고의로 방조하는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검사 확대 가능성은 없나.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한 자체점검 결과를 받아보고 결정할 것이다. 각 은행이 자체적으로 자금흐름을 추적할 수 없기 때문에 자체점검 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을 것 같다.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검사를 나갈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위험한 거래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구글+(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밴드(으)로 기사보내기 네이버블로그(으)로 기사보내기 핀터레스트(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OCN 17시 30분 '도굴', 21시 30분 '분노의질주:홉스&쇼'
EBS 22시 50분 '아웃 오브 아프리카'

[문화뉴스 고나리 기자] 황금같은 주말, 집에서 쉬면서 영화도 보고 싶다면? OCN과 EBS에서 30일 토요일 방영하는 영화들을 소개한다.

영화

“고물인 줄 알았는데 보물이었다?!” 땅 파서 장사하는 도굴꾼들이 온다!

흙 맛만 봐도 보물을 찾아내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를 만나 환상(?)의 팀플레이를 자랑하며 위험천만하고도 짜릿한 도굴의 판을 키운다.

한편, 그의 재능을 알아본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은 강동구에게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데.

황영사 금동불상, 고구려 고분벽화 그리고 서울 강남 한복판 선릉까지! 팔수록 판이 커지는 도굴의 세계!

영화

공식적으로만 세상을 4번 구한 전직 베테랑 경찰 ‘루크 홉스’(드웨인 존슨), 분노 조절 실패로 쫓겨난 전직 특수요원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

99.위험한 거래 9% 완벽히 다른 두 남자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고 마는데…

영화

덴마크 여성인 카렌 브릭슨(메릴 스트립)은 아프리카에 있는 자신의 커피 농장으로 가던 중 벌판에서 기차를 세워 상아를 싣는 데니스 휜치 해튼(로버트 레드포드)과 만난다.

미리 아프리카 커피 농장에 가 있던 약혼자 브로(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우어)와 만나자마자 결혼식을 치르고 농장에 살게 되는 카렌은 사냥을 떠나 며칠씩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는 일에 지친다.

광활한 아프리카 들판의 풍경, 모짜르트의 음악이 전달하는 감미로운 정서, 조금씩 조금씩 더디 다가서는 두 사람의 잔잔한 사랑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생에 대해 기대감을 품게 만든다. 그 사랑이 결국에는 한 쪽의 죽음으로 인해 이루어지지 못한다 할지라도.

힙X) 뮬 고속버스로 악기거래 해보신 분?

이번에 할로우바디를 거래하는데 파손위험이 크대서 걱정입니다 이게 진짜 위험한가요? 그리고 거래할 때 이거는 꼭 해라 하는 팁이 있나요?

 글쓴이가 작성한 다른 게시물

  • 최근 힙X)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질문 06.02
  • 최근 힙X) 현타올때 듣기좋은 앨범 추천좀요 03.24
  • 최근 공중도둑 03.17

악기는 잘 모르지만 그래도 돈 백 가까이 하지 않나요? 그걸 왜 고속버스로 구매하시는지요. 그래도 직접 가서 들고 오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거리가 좀 멀어서요 ㅠㅠㅠㅠ

위험해요 저도 그걸로 위험한 거래 사기 한번 당함 악기는 항상 사기치는 애들이 사기쳐서 그 이후로 아무리 멀어도 직거래 갑니다

뮬에서 거래하셨나요? 파손위험은 어떤가요?

편견이겠지만 저는 힙합,밴드 한다는 사람들이 파는 거 못 믿어요. 기본적으로 신뢰가 안 가요. 저라면 비대면 거래 무조건 안 합니다. 만나서 직접 확인하고 거래하세요.

비추여 직접가서 보는게좋음 저는 케텍에서만나서 직접삿어용

많이 해봤어요 통기타 거래 전 200만원 넘는것도 많이 해봄요

하드케이스에 담겨서 오는데 그럼 안망가지려나요?

통기타 취급주의 스티커 붙여서 안전하게 배송함요

돈을 먼저 입금해야해서 걱정이네요

그건 님이 거래하는 사람을 잘 파악해야함. 터미널와서

기타 맡겨놓은 사진 찍으면 입금해준다고 하세요

돈 입금하면 보내주신다 하셔서요..

댓글 달기

댓글 달기 -----> 닫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공지] 회원 징계 (2022.7.31) & 이용규칙 힙합엘이 15시간 전
공지 인디펜던트 뮤지션 프로모션 패키지 4.0 안내 HiphopLE 2022.02.03
공지 전곡 해석 전용 유튜브 계정 개설했습니다 (Lyrical 문익점) 13 Beasel 2021.06.29
화제의 글 음악 저스디스가 지금 하는짓 = 국힙을 가볍고 농담따먹기 식으로 만듬37 KeeptheMic 10시간 전
화제의 글 일반 손심바 ㅋㅋ13 Syda 6시간 전
화제의 글 음악 앞으로 "김나박이허"입니다12 RlaRlaRla 11시간 전
일반 힙X) 뮬 고속버스로 악기거래 해보신 분?16 킹정치마 2022.07.29
215341 음악 곧 JK 앨범이 나온다면 꼭 있었음 하는 피처링7 악귀불패워럽 2022.07.28
215340 일반 제발 랍티미스트 나와라3 831 2022.07.28
215339 음악 쇼미 마지막 프듀 느낌왔다8 앨범내라대웅아 2022.07.28
215338 일반 힙x) 다들 에어팟 케이스 뭐 쓰십니까12 지노찡 2022.07.28
215337 일반 여러분 엄청 큰돈 쓰면 사람 구할수있나요?6 돈마니피료 2022.07.28
215336 음악 피에이치원 - CITY LOVE1 로수 2022.07.28
215335 일반 (홍보)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만들었습니다!2 Realjjy 2022.07.28
215334 음악 슬롬x박재범은 대중적인거 할거같긴한데. E센스 2022.07.28
215333 일반 이거 이제 봤는데1 Kan¥ewe$t 2022.07.28
215332 일반 판매) 국힙, 외힙 바이닐 팝니다.2 표시할수없습니다 2022.07.28
215331 일반 두 팀중 하나를 부활시킬 수 있다면?31 Syda 2022.07.28
215330 일반 진짜 이거 안들은 사람 있냐?13 건강 2022.07.28
215329 일반 "POY 빨리 떠야된다는 댓글 여전히 많아" (2019)11 어린신동갑 2022.07.28
215328 음악 제이홉 아이언 약간 따라한느낌 뭔가 있는것같은데7 김폭2딸 2022.07.28
215327 음악 비프리 쇼미11 지원1 용컨 2022.07.28
215326 일반 국힙 최고의 GOAT 팻두12 임진강유튜브 2022.07.28
215325 일반 내가 가끔 서동현 오글거린다고 느끼는 이유37 어린신동갑 2022.07.28
215324 일반 쿤디판다 인스타 아이디 뜻?4 뒷구르기 2022.07.28
215323 음악 Wondior - SKRT (feat. GEMINI) [Official Music Video] 그린그린그림 2022.07.28
    • 1 나의 눈은 이제 악마 보다도 빨개
    • 2 저스디스에게 실망했다는 것도 이해할 .
    • 3 [공지] 회원 징계 (2022.7.31) & 이용규칙
    • 4 앨범 추천받아여
    • 5 에미넴 비트에 랩 하는 미국 일반인 여자
    • 6 위험한 거래 최근 젓딧의 행보에 대한 본인의 생각
    • 7 저스디스도 마미손처럼 복면쓰고 킬링보.

    힙합엘이 | 서울시 마포구 와우산로10길 37, 2층 | 070-4103-6000 | 등록번호: 서울아04698
    등록·발행일: 2017.09.07 | 발행·편집인: 최성웅 | 청소년보호책임자: 최성웅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금융감독원은 최근 발생한 우리·신한은행의 이상 외환거래와 관련한 조사를 마치고 은행들의 외국환거래법·자금세탁방지법 의무를 강화한다. 외환업무 취급·자금세탁방지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고 확인될 경우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거액 해외송금 관련 은행 검사 진행 상황' 브리핑에서 "은행들이 해외송금 거래를 취급할 때 외국환거래법이나 자금세탁방지법 의무를 보다 철저히 하도록 할 것"이라며 "은행직원 입장에서도 위험한 거래에 대한 모니터링이 정교해지면 효과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거액 이상 해외송금 관련 은행 검사 진행상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7.27 [email protected]

    금감원은 외화송금거래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필요시 관계부처·기관과 함께 관련 제도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파악한 이상 외화송금 거래 규모는 총 4조1000억원으로, 당초 이들 은행이 금감원에 보고한 규모인 2조5000억원보다 2배 가량 늘었다. 거액 국외송금에 관련된 업체 수도 당초 보고된 8개 업체에서 22개 업체(중복업체 3개 제외)로 증가했다.

    금감원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실명계좌를 발급한 은행에 대해서는 검사 확대를 검토한다. 이 부원장은 "은행 자율검사 결과를 받아보고 (실명계좌 발급 은행에 대한) 검사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은행이 직접 자금추적을 못하는 만큼, 각 은행들이 자체점검만으로 명확히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어 필요하면 추가적 검사를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1일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2021년 1월~22년 6월중 유사거래가 있었는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7월말까지 제출토록 요청했다. 점검 대상거래는 ▲신설·영세업체의 대규모 송금거래 ▲가상자산 관련 송금거래 ▲특정 영업점을 통한 집중적 송금거래 등으로, 주요 점검 대상 거래규모는 현재 금감원에서 검사 중인 거래를 포함해 53억7000만 달러(44개 업체) 수준이다.

    또 금감원은 검사 결과 증빙서류 확인 없이 송금을 취급하거나, 특금법상 고객확인의무를 미이행한 경우 등 외환업무 취급 및 자금세탁방지업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된 은행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 및 절차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 부원장은 "외국환거래법, 위험한 거래 특금법 위반 사항에 대해선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관련 절차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를 직원 면담 등 통해 확인한 뒤 최종적 제재 수준을 결정할 수 잇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자금세탁방지법 위반에 해당하려면 은행과 업체 거래만으론 확인이 안 되고, 많은 수사가 필요하다"며 "FIU와 검찰에서 수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 조사 결과 대부분의 이상 송금거래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로부터 이체된 자금이 무역법인 계좌로 집금돼 해외로 송금되는 구조였는데, 국내 무역법인은 귀금속 업체, 여행업체 등 다양한 업종으로 드러났다.

    이 부원장은 "신설업체인데 매출이 뭔지 불투명하고, 매출과 자금이 얼마 안 되는데 엄청난 금액이 송금된 경우가 주요 검사 위험한 거래 대상이었다"며 "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서류를 보고 문제가 없는 업체인지 합리적으로 의심하고 확인하려는 노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가장 많은 송금이 이뤄진 해외법인의 국가는 홍콩이 25억 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미국·중국 순이었다"며 "송금을 받은 해외법인은 가상자산거래소는 아니고 일반 업체인걸로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尹 지지율 첫 20%대 추락. '내부총질' 등 여파 긍정 28% 그쳐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두 달 여만에 20%대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8%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2%, 그 외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한국갤럽] 2022.07.29 [email protected] 윤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6월 둘째 주 53%에서 5주 연속 떨어졌으나 7월 둘째 주부터 2주 연속 32%에 머무르며 더이상의 하락은 멈추는 듯 했다. 그러나 이번 주 들어 4%p 추가 하락하며 취임 후 처음으로 지지율 20%대를 기록하게 됐다. 반면 부정평가는 지난 주 대비 2%p 상승했다.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에 앞섰다. 대부분 지역에서 부정평가는 60%를 넘어섰으며 현 여권의 주 지지기반인 대구/경북 지역 역시 부정평가가 47%로 긍정평가(40%)를 따돌렸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긍정평가가 9%까지 떨어졌다. 연령대별로 살펴봐도 70대 이상 고령층을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60%를 상회했으며 60대 역시 부정평가가 51%로 긍정평가(40%)보다 높았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공정/정의/원칙(9%) ▲주관/소신, 경제/민생, 전 정권 극복(이상 6%) ▲소통(5%) 등을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부정 평가자는 ▲인사(人事)'(21%) ▲경험·자질 부족/무능함,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 독단적/일방적(이상 8%) ▲소통 미흡(6%) 등을 지적했다. ▲경찰국 신설(4%) ▲권성동 원내대표와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 노출로 증폭된 여당 내 갈등(3%) 등도 부정평가 이유로 새롭게 거론됐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무선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위험한 거래 유선전화 RDD 10% 포함)한 표본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률은 11.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2022-07-29 10:37

    3040 무주택자 내집 마련은 언제? "내년 중반까지 기다려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전국 주택 거래를 주도하던 3040세대가 내집 마련을 미루면서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장기간 지속된 집값 상승에 대한 피로감 누적과 꾸준한 금리 인상이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추후 금리 인상 기조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점도 '내집마련 유보'를 이끌고 있는 요소다. 이같은 상황은 올해 하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분간 신규 주택 공급부족과 새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로 가격 상승요인이 있지만 기준 금리 인상 우려가 있어 하락 요인이 공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은 힘들지만 내년으로 밀려난 수도권지역 분양일정이 다가오는데다 금리 인상 기조도 올해 마무리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업계에선 내년 중순부터 서서히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이 풀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부동산시장 전문가들에 따르면 내집마련에 유리한 시기는 내년 중반부터라는 진단이 나오고 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확산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7주 연속 하락했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의 이번주 조사(조사일 7월 11일) 결과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떨어지며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이 -0.04%를 기록한 것은 2020년 5월 2주차 이후 2년 2개월여만이다. 사진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단지 모습. 2022.07.14 [email protected] ◆올해 1~5월 전국 아파트 매매 15만5987건…전년比 50% ↓ 한국부동산원의 아파트 매매거래량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5만5987건이다. 이는 지난해 1~5월 31만5153건 대비 50% 감소한 수치다.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2019년 16만2961건에서 2020년 34만9641건으로 늘어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기간 서울지역 역시 거래량이 대폭 줄었다. 2019년 5929건에서 2020년 2만1551건으로 4배 가량 거래량이 급증한 이후 지난해 1만5964건, 올해 4548건으로 크게 줄었다. 전국 아파트 매매를 주도하는 연령층은 3040세대다. 이들 세대에서만 매년 전체 거래량의 절반 수준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올해 1~5월 3040세대가 매입한 거래량은 7만3425건으로 전체 거래량의 47%를 차지했다. 다만 2019년 51%, 2020년 50%, 2021년 50% 등 3년간 매년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올해 들어 관망세가 뚜렷한 것으로 분석된다. ◆ "내년까지 흐름 봐야…매수 시기 보다 보유 자본 점검 중요" 지금도 많은 3040 무주택자들이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 완화로 올해 하반기 신규 분양단지의 분양가가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탓이다. 업계에선 올해보다 내년 이후가 매수 시기로 적절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부동산 시장 자체가 위축돼있어 내년이나 내년까지 흐름을 봐야한다는 것이다. 다만 무리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하반기 주택시장이 혼조세로 가고 있다"며 "공급부족과 부동산 규제 완화가 집값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지만, 기준금리 인상은 하락 요인"이라며 "시장 자체가 위축돼있어 올해 하반기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굳이 시기를 본다면 올해보다는 내년"이라며 "보금자리 주택이나 분상제가 제한되는 분양지역을 보수적으로 내년까지 보는게 좋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매수 시기 보다 자금 상환 능력이나 현재 보유 자본이 충분한지 점검하는게 중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함 랩장은 "금리가 많이 올랐기 떄문에 급할 것은 없다"면서 "시기가 중요한게 아니라 본인의 상환능력이나 보유한 자본이 충분한지 먼저 점검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본인 여력을 초과하는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투자는 금리 인상이나 집값 하락과 상관없이 위험하다"며 "지금부터 투자기회를 판단하는 것이 올바르다"고 지적했다. [email protected] 2022-07-29 06:01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